경북도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자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5월 2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별 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해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지원하고 경북형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구축을 위해 계획됐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개발 사업 12개를 포함해 시군별 총 103개 사업이 시행되며 총 13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욕구가 커지고 있어 그 욕구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 일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사회서비스의 전달자인 담당 공무원과 제공기관 관계자들에게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경북도는 담당공무원 및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종사자 역량강화 뿐 아니라 제공기관 심화 컨설팅 등을 실시해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지원을 통한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