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김수룡)는 지난 1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전교생을 상대로 ‘청소년기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을 했다. 울진군 죽변면 출신인 김수룡 서장은 37년전 어렵고 힘들었던 청장년기의 인생역경을 딛고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경험담을 설명했다. 학생들에게 사회에서 꼭 필요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나아갈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고 장차 한국원자력분야의 동량이 될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을 심어주는 강연으로 학생과 학교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6 리우 올림픽국가대표 선발전 및 제15회 국민안전처장관배 전국요트대회가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3일 봄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윈드서핑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과 함께 힘차게 바람을 가르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1~2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울진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신규교사 42명을 대상으로 울진학생활동중심수업 직무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연수원과 울진교육지원청이 함께 주관하는 교육지원청 연계 직무연수로 학생 참여 수업 전반에 대한 이론과 방법 등을 교사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연수 형태로 진행됐다. 중등 신규 교사 강의를 맡은 하브루타창의인성교육연구소 주종열 이사는 교사들이 직접 토론하고 발표하는 참여식 ‘하브루타’ 연수를 실시해 참여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행복한 수업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훌륭한 인재를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는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울진 친환경 쌀 유통활성화를 위해 최근 불영사에서 농업기술센터장, 불영사 주지스님, 생산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친환경 쌀의 홍보·판매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FTA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수입 농산물 개방으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는 등 농가경영이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상황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활로를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서 생산자 대표인 농업회사법인 ㈜우리뜰정미소는 울진에서 생산한 친환경 고품질 쌀을 ‘소원 공양미’로 브랜드화 해 소포장 단위로 불영사에 공급하고, 불영사에서는 찾아오는 불자들에게 공양미로 활용하는 등 각종 불교문화행사에 참여해 소비처 확대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유통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과 브랜드 포장개발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운영에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도·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선원 소장은 “불영사와 같은 관광자원과 기업, 단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해 유통시켜 나간다면 울진에서 생산되는 쌀 판매가 촉진될 것이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구축해 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아름다운 음악선율로 시작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팔공홀에서 '아침을 여는 콘서트, IN-DAEGU 대구의 아침'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영상매체와 출연진의 입담까지 더해진 토크 콘서트 형태로 선보인다. 지역대표 성악가이자 계명대학교 성악과 교수인 소프라노 이화영이 예술감독으로 콘서트의 해설 및 진행을 맡는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연주자, 뮤지컬 가수 등을 초청해 8회 동안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기획은 공연이 없는 오전 시간대에 맞춰 공연장 방문이 가능한 주부들과 실버층을 상대로 선보이는 마티네 공연이다. 몇 년 전부터 서울·경기 지역은 물론 대구에 있는 여러 공연장에서 이미 선보이며 계속되고 있는 공연방식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달서구 지역 주부들의 오전시간을 문화로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회관 개관이래 처음으로 오전 콘서트를 준비했다. 첫 공연인 4월 5일에는 '4인(人)4색(色)'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날 국내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화영(계명대학교 성악과 교수), 메조소프라노김정화(계명문화대학교 생활음악부 교수), 테너 이현(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베이스 함석헌(인천계양구 합창단 예술감독)이 출연한다. 공연은 장윤영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푸치니의 오페라 쟌니스키키 중 '내 사랑하는 아버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사랑은 길들이지 않은 새', 한국가곡 '명태', '신아리랑', '능소화 사랑' 등으로 채워진다. 이외에도 △5월 3일=먼나라 이웃 노래 △6월 7일=시와 함께 △7월 5일=뮤페라(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오페라) △9월 6일= Movie&Music Concert △10월 4일=打&樂 Concert(타락콘서트) △11월 1일=응답하라 1988 △12월 6일=더 라스트 콘서트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아침을 여는 콘서트, IN-DAEGU 대구의 아침은 오는 31일까지 전 프로그램 8회 패키지권을 5만원에서 30% 할인한 가격인 3만 5천원에 판매한다. 일반 예매는 (S석 전석 5천원/ 단, 7월 6일과 12월 6일은 1만원)이며,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경우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기획과로(053-606-6133/5)로 문의하면 된다. [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시북구 국회의원 후보는 3일 포항시의 ‘환동해미래전략본부’ 설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논평을 통해 포항시가 오는 7월부터 ‘환동해미래전략본부’를 설치하고, 4급을 신설해 본부장으로 임명하기로 한 것을 53만 포항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했다. 그는 또 포항시가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를 유치한 데 이어 환동해 해양관광 및 신성장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총괄할 전략본부를 신설하기로 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이며, 특히 경상북도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4급 신설을 결정한 것은 포항시 행정의 효율화와 승진에 애로를 겪고 있던 시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아주 바람직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포항의 미래를 위해 깊은 혜안을 바탕으로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김관용 도지사님과 이강덕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포항이 환동해를 무대로 희망찬 미래 백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법률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속보= 본보 3월 31일자 2면 '포항남구선관위 중립촉구' 기사와 관련,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공보물 이용해 상대후보 비방한 무소속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포항남구선관위는 20대 총선 포항남·울릉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임영숙후보를 지난 2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임 후보는 지역구 각 가정에 발송되는 선거공보물에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폭로와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기사를 게재해 박 후보를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남구선관위는 임 후보에게 선거공보물의 내용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통보하고 시정을 권고했지만, 임 후보가 이를 무시하고 발송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지난 2일 임 후보를 공직선거법 제65조 12항(다른 후보자의 사생활에 관한 내용을 적시해 비방한 행위)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함께 임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법행위에 대한 조치결과 공고를 각 투표구마다 5매씩 붙이고, 선거일에는 각 투표소 입구에 불법과 고발 사실을 알리는 공고문을 1매씩 게시한다.
포항시가 지난달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예식행사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ㆍ특산품 판매활성화를 위해 결혼식 및 각종 행사 시 지역 농ㆍ특산품의 답례품 활용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우수 농ㆍ특산품인 부추빵, 해맞이빵, 한과 및 조청, 부추즙, 발효식품 등을 전시하고 생산업체 ..
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동장 이명숙)는 1일 오거리 일대에서 푸른포항21위원회(위원장 김종철) 회원 20여명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4월 1일로 제정된 수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5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일 포항수협 송도위판장에서 개최됐다.수산인의 날은 지난 1969년 4월 1일 어민의 날로 제정된 후 1973년 권농의 날에 포함됐고, 1996년 농어업인의 날로 바뀌었다.1997년엔 해양수산부 출범으로 매년 5월 31일 바다의 날에 통..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31일 TOPCIT 활용을 통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와 업무 협약을 맺였다. 현재 51개 교육기관에서 활용중인 TOPCIT(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CT)는 ICT분야로 진입을 원하는 신규 인력의 실무능력을 진단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TOPCIT 관련 전공 학과의 교육과정 개선, 졸업자격 인증에 대한 활용 방안 검토 △TOPCIT 모델 및 평가시스템 고도화 추진 △TOPCIT 성적 우수자 포상 등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같은날 동국대 경주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동국대 등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경북지역 3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취업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과 정부, 자치단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협업해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타교 대학생, 인근 지역 청년들까지 포함시켜 대학 내 취ㆍ창업 프로그램 연계,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된 청년취업 지원모델이다. 한동대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매년 3억 8천만 원씩 모두 1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간 운영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최근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민 감사콘서트를 개최했다. 포항 남구 효자동에 위치한 효자아트홀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감사콘서트는 문화행사를 통해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제철소 건설 이래 끊임 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포항시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키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시민을 비롯해 포스코 관계자, 자매마을 주민 등 약 900명이 이날 행사장을 찾아 포스코 창립기념 문화행사를 즐겼다.
지금 당장 북한이 사이버로 우리 대한민국을 총공격하면 5분 내에 국내의 모든 시설들은 초토화된다.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매우 시급하다. 전쟁의 발발(勃發)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이 “만약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 그것은 사이버전(Cyber warfare)이 될 것이다.”고 발표하였는데, 2009년 UN은 이를 받아들여 회원국에 경고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사이버전 발발 경고는 현재 우리 대한민국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선행연구자들에 의하면, 사이버전의 발발 조건은 아래와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나누고 있다. 첫째는 사이버 인프라가 발달했을 때이다. 사이버 인프라가 발달한 국가일수록 사이버 전쟁에 참여하거나 사이버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둘째는 사이버 인프라가 매우 발전해 있고, 국제사회에서 갈등관계에 놓여 있을 때이다. 이로 인해 지정학적으로는 환태평양에 위치한 국가에서 사이버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셋째는 외교ㆍ군사ㆍ역사적으로 대립관계에 있는 국가들이 역사 및 영토 문제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을 때이다. 이에 따라 적대관계에 있는 북한으로 인하여 우리 대한민국은 사이버전 발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이다. 위의 조건에 따라 차례로 살펴보자. 먼저 첫 번째 조건에 따르면, 우리 대한민국의 인터넷 속도가 다국적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카마이가 올해(2016) 3월 24일 발표한 2015년 4분기 세계 광대역 접속 네트워크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대한민국의 인터넷 평균 속도는 26.7Mbps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평균 속도는 전 세계 5위이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다음 두 번째 조건에 따르면, 우리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 환태평양에 위치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사이버전 발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10여개 국가 가운데 5개국(韓ㆍ美ㆍ中ㆍ日ㆍ캐나다)이 환태평양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는 이들 국가의 사이버 인프라가 매우 발전해 있고, 국제사회에서 갈등관계에 놓여 있다 그리고 세 번째 조건에 따르면, 외교ㆍ군사ㆍ역사적으로 사이버 전쟁에 휘말릴 국가에는 ‘한미일’과 ‘북중러’이다. 우리 대한민국과 일본은 각각 미국의 군사동맹 국가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중국은 북한과 군사동맹 관계로 우리 대한민국, 미국, 일본을 상대로 적대관계에 놓여 있다. 역사 및 영토 문제에 있어서는 중국과 남북한이 대일(對日) 연합전선을 형성하고 있고, 미국이 이 문제에 대해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사이버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위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상태라 할 수 있다. 특히 우리 대한민국의 제1주적인 북한이 중국 공산당 조직과 연계해 사이버 공간을 자신들이 추구해온 ‘온 세상의 주체사상화’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사이버 대남(對南)공작’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1990년대 이후 경제난으로 재래식 전력(戰力) 증강에 어려움을 겪자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이버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2003년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지는 것을 본 김정일은 군(軍) 수뇌부를 모아놓고 “지금까지 전쟁이 총알 전쟁, 기름 전쟁이었다면 21세기 전쟁은 정보전”이라며, 사이버전 능력 향상을 주문했다. 그 결과 2016년 현재 북한의 사이버 전력은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3위권 수준이며, 사이버전을 수행하는 특수 요원만 3만여 명에 달하는데, 이에는 과거 좌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 최근 사이버전 전문가에 의하면 “북한이 사이버로 우리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총공격에 나서면, 5분 안에 국내의 주요 시설이 완전히 초토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이처럼 북한의 대남 사이버 공격이 현재 진행형으로 벌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심각한 사이버 안보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 대한민국은 엄청난 혼란과 피해를 크게 입게 된다. 따라서 북한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방어망을 구축하는 작업은 국가 안보와 국민안위 차원에서 매우 시급하다.
며칠전 성민이네 가족은 한바탕 전쟁이 났어요 먹고 살 길이 없는데 친척들은 우리 집에만 오고 싶데요 오지 말라고 해요 더 이상은 못살겠어요 손님맞이 이젠 지긋지긋해요 생각해 봐 그래도 우린 살아있잖아 툴툴거려도 당신은 행복한 사람 뭐가 행복해요 밤낮없이 손님 치다꺼리에 지쳤다구요 더 이상은 안돼요 손님들이 올 때에 빈손으로 오지 않아요 하나님께서 우릴 굶기지 않으셨어요 손님들을 기쁨으로 맞을 때면 내 마음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보면서 즐겁고 행복했어요 나와 함께 행복을 나누어요 나의 사랑 나의 기쁨 하나님이 주신 나의 반쪽 당신이 행복하면 손님들이 즐거워하죠
나눔을 실천하는 소통공간 ‘포항벼룩시장’이 지난 2일 영일대해수욕장 소공원에서 개장됐다.이번 포항벼룩시장에선 90개 판매부스가 운영됐다. 판매자들은 의류, 도서류, 유아용품, 주방용품 등 중고물품과 팔찌, 방향제, 향수 등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였다.특히 유아용품이 가장 인기를 끌었으며, 가족단위의 장터 ..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후보는 3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거리유세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죽도시장에서 "정치라는 것은 조금 부족한 사람, 조금 더 힘이 없는 사람을 더 챙기고 같이 나눠 먹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 후보는 최근 메신저를 통해 "무소속 박승호 후보를 우리당 소속이었던 박기환 전 시장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에 비애를 느낀다"며 "아무리 포항에서 야당이 힘든다고 하지만 선배들이 닦아놓은 길을 열심히 가고 있는 저를 돕지는 않더라도 어떻게 그러실까 하는 애닮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가 부족한 탓이겠지만 포항 발전을 위해서는 바람직 하지 않은 일이다"며 "포항의 건실한 견제 세력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더라도 이번선거 포기하지 말고 꼭 투표에 동참해 포항을 위한 길에 함께 하자"고 말했다.
포항 남·울릉 무소속 임영숙 후보는 지난 2일 하루 일정으로 울릉도 주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군 궁도협회와 울릉 실내체육관 군민 체육대회에 참가한 후 울릉도 도동과 저동 상가를 돌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따뜻하게 자신을 맞아준 울릉군민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하고, 현장에서 울릉도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임 후보는 울릉공항 조기건설을 비롯, 울릉관광인프라 확충, 녹색섬 프로젝트 천환경 섬 조성, 독도 입도센터 구축 등 '천혜의 섬 울릉도 발전' 공약 실천을 다짐했다. 또 포항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 울릉군민을 위한 쉼터 휴게실을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당일 포항으로 돌아왔다. 임후보는 3일 선거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여야 모두 공천과정에서 민의를 수렴하지 않은 공천으로 결국 주민들로부터 심판받을 것"이라며 "불신과 냉소가 만연된 정치 풍토에서 시민의 무서움을 표로 보여 줄 때”라고 강조했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김여근 콜라보 수석展'과 '향기가 가득한 福을 담은 그릇展'을 열고 있다. △ 김여근 콜라보 수석展 수석과 서예작품이 만들어내는 콜라보레이션을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예술대학교 서예과를 졸업한 김여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서예와 수석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수석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있는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콜라보 수석'은 돌에 시, 회화, 서예 및 서각 그리고 조각과 공예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들이 혼합돼 이뤄진 수석작품이다. 돌과 사람, 돌과 예술, 돌과 각종 재료들이 서로 합작하고 협력함으로써 돌의 이미지는 보다 또렷하게 부각되고 수석가의 메시지는 극대화 된다. 작가는 돌의 수집과 1차원적 형태를 논하는 취미라 여기던 수석을 어떻게 하면 소장자의 인격과 인문학적 소양을 담은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 결과, 콜라보 수석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여태껏 보지 못한 이색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감상자에게는 재미와 의미를 제공하고 동양의 정신문화인 수석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하고 있다. 인공이 가해지지 않은 천연석에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결합했다. 작품들은 가장 원시적이고 자연적인 재료인 돌에 인간사의 갖가지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자연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나아가 문명사회로부터 받은 상처를 치유하려하는 작가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포항시 유권자수가 42만2천8명으로 확정됐다.3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포항지역 제20대 국회의원 유권자수는 전체인구 51만8천484명의 81.34%인 42만2천8명으로 최종 확정됐다.이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 40만9천209명(인구의 79.05%)보다 1만2천799명이 증가..
정연만 환경부차관이 국가안전대진단 진행상황 점검차 3일 포항시를 방문했다.정 차관은 이날 포항하수처리장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과 민간부문 관계자들로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정 차관은 "불가항력적인 요소가 있는 자연재해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