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울릉 무소속 임영숙 후보는 지난 2일  하루 일정으로 울릉도 주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해 울릉군 궁도협회와 울릉 실내체육관 군민 체육대회에 참가한 후 울릉도 도동과 저동 상가를 돌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따뜻하게 자신을 맞아준 울릉군민들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하고, 현장에서 울릉도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임 후보는  울릉공항 조기건설을 비롯, 울릉관광인프라 확충, 녹색섬 프로젝트 천환경 섬 조성, 독도 입도센터 구축 등 `천혜의 섬 울릉도 발전` 공약 실천을 다짐했다. 또 포항 여객선 터미널 인근에 울릉군민을 위한 쉼터 휴게실을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당일 포항으로 돌아왔다.  임후보는 3일 선거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여야 모두 공천과정에서 민의를 수렴하지 않은 공천으로 결국 주민들로부터 심판받을 것"이라며 "불신과 냉소가 만연된 정치 풍토에서 시민의 무서움을 표로 보여 줄 때”라고 강조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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