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새누리당 포항시북구 국회의원 후보는 3일 포항시의 ‘환동해미래전략본부’ 설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논평을 통해 포항시가 오는 7월부터 ‘환동해미래전략본부’를 설치하고, 4급을 신설해 본부장으로 임명하기로 한 것을 53만 포항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했다. 그는 또 포항시가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를 유치한 데 이어 환동해 해양관광 및 신성장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총괄할 전략본부를 신설하기로 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이며, 특히 경상북도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4급 신설을 결정한 것은 포항시 행정의 효율화와 승진에 애로를 겪고 있던 시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아주 바람직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포항의 미래를 위해 깊은 혜안을 바탕으로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김관용 도지사님과 이강덕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 포항이 환동해를 무대로 희망찬 미래 백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법률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