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최근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민 감사콘서트를 개최했다. 포항 남구 효자동에 위치한 효자아트홀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감사콘서트는 문화행사를 통해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제철소 건설 이래 끊임 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포항시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키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시민을 비롯해 포스코 관계자, 자매마을 주민 등 약 900명이 이날 행사장을 찾아 포스코 창립기념 문화행사를 즐겼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캐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 등 3곡을 연주해 포스코 창립 48주년을 축하 연주에 이어진 양희은,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여은, 김창완 밴드 등 인기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으로 포항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점숙(연일읍, 43세)씨는 “포항은 물론 우리나라의 자랑인 철강기업 포스코가 어느덧 창립 48주년을 맞이한 데 대해 포항시민으로서 대단히 자부심을 느끼며 포스코가 경쟁력을 회복해 지속 향상하고 또다른 성공신화를 이루길 기원한다”며 포스코 창립 48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공연에 앞서 포항제철소 서예동호회 회원들이 가훈이나 명언을 써주는 이벤트를 열고, 로비 한편에서는 수석, 분재, 난 전시회도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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