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오는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26일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하며, 3분기 영업 실적 및 경영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여의도의 새로운 명소가 될 '여의도 파크원'의 공사를 맡기로 결정했다. 포스코건설은 파크원의 책임준공과 책임임차까지 맡는 조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건설은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재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조달이 진행 중인 여의도 파크원의 공사를 맡기로 결정했다. 계약 조건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2일 경산 E식당에서 IP경영인클럽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초청 경북 IP경영인클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은 제조업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전통문화를 지닌 경쟁력있는 지역이다."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 하반기부터 경북 IP경영인클럽을 이끌어 갈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는데, 회장에는 손경자 아카데미정보통신 대표가, 부회장에는 비온디 김범호 대표, 김명량 지구환경측정 대표, 감사에는 한국인재개발원 양현주 대표, 총무는 네트코코 장은지 대표가 새롭게 선임됐다. 손경자 신임 IP경영인클럽 회장은 “앞으로 회원기업간 상호 유기적인 활동으로 IP경영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기술이전 등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특허청이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IP경영인 클럽'은 경북 지역 지식재산권 혁신 주체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마인드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란법은 15개 유형의 청탁을 ‘부정 청탁’으로 본다. 대표적인 부정 청탁 유형은 인허가, 처벌 감경, 인사·계약, 직무상 비밀 누설, 평가, 감사·단속, 징병검사다. 부정 청탁을 받고 직무를 수행했다면 해당 공직자 등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의 형사처분을 받는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12일 오후 4시 30분 좋은선린병원(병원장 신현수)과 교내 인산관에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을 위한 산ㆍ학협력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은 두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산학협력 강화와 지역의료발전에 기여할 것과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과 인적교류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포항시는 12일 오어사 일대에서 가을철 지역축제 및 단풍시즌을 맞이하여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경북안실련 포항지부, (사)안전지킴이 운동본부, (사)아마추어무선..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지역 K-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매년 3억 원씩, 총 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2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으뜸원어린이집 원아들이 달전리 낙원주말농장에서 고구마수확을 체험하고 있다.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방진모)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죽도동, 용흥동 일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비 22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죽도동 일원의 ..
미래 차세대 산업혁명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에 적합한 인적자원을 전략적으로 양성하는 등 미래 변화를 기회요인으로 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중요한 것은 미래의 일자리에 대한 전략적 직업능력 개발이다. 이는 산업구조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걸맞은 직업능력을 누가 확보하느냐가 개인이아 국가적 차원에서 일자리 경쟁의 핵심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고용노동부와 국제노동기구(ILO)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ILO 직업능력개발포럼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미래 일자리에 대응한 직업능력개발 전략을 OECD, ASEAN 등 국제기구 관계자뿐 아니라 각계각층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앞으로 세계경제성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직업능력개발 과제와 전략을 산업계와 교육훈련기관 차원에서 조망하고 ILO아ㆍ태지역 향후 총회에 보고하고 논의한다고 하니 그 의의가 더욱 크다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ILO 등 국제기구로부터 원조를 통해 직업훈련기관을 설립했으며 산업발전 단계별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해 경제발전을 이룬 경험이 있다. 이러한 발전경험은 개도국이 우리나라로부터 가장 배우고 싶어 하는 노하우 중 하나이다. 이처럼 개도국 수요를 고려해 지난 5월 ASEAN+3 고용노동 장관회의에서 우리정부는 개도국 지원을 위한 국제직업훈련센터 설립을 제안하므로 아세안 회원국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지난 9월 개최된 ASEAN+3 정상회의에서도 이러한 계획에 대한 정상들의 지지를 얻은바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기술교육대를 중심으로 해외 직업훈련기관과의 협력과 개도국 지원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3년 사이에 대구 경북지역 대학 내에 설치된 청년고용센터의 절반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청년고용센터는 고용노동부가 학생들의 취업상담 등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37개 대학에 설치한 기관이다. 지역 대구고용노동청 관할 대학청년고용센터 14곳 가운데 한동대, 계명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서라벌대, 대구공업대, 영남대와 대경대 등으로 7곳이 폐쇄됐다. 이로 인해 해마다 8천명 이상의 대구경북의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
고령화 국가로 급속하게 치닫고 있어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이미 오래이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한 가운데 노인 외로움 해소와 건강유지 등 노인문제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5년 전국 고령화율 평균은 13.1%였다. 10년 뒤 2026년에는 노인인구가 20%를 상회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이렇게 우리사회는 급속히 늙어가고 문제 또한 적지 않다. 노인자살률과 노인빈곤 문제는 OECD국가 중에서 1위를 내놓을 줄 모르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차별과 소외, 세대간 격차는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북도는 이에 대한 해법의 일환으로 할매할배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을 추진하고 고령화 사회 병리현상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할매할배의 날을 일종의 생활실천운동으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월 25일 할매할배의 날 선포식을 열고 다음날 경상북도 할매할배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정해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가 세대간 소통하고 할매할배의 지혜가 담긴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자식이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이다. 그런고로 자칫 부모는 자녀에 대한 과도한 욕심과 대리만족을 위해 아이들의 감정이나 일방통행 식으로 대하기가 십상이다. 이에 반해 조부모는 연륜에서 나오는 너그러움과 경험적 지혜가 풍부하다. 손주들을 향한 사랑과 훈육 사이에 객관적 균형을 유지하는 사려 깊은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현재 우리사회의 현실을 비춰볼 때 여기저기에서 아동학대 사망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들을 흔히 볼 수 있듯 부모는 자식을 경우에 따라 학대 사망케 하고 버리는 악행을 범하고 있지만 조부모는 어떠한 경우에도 손주들을 버리거나 외면하는 일이 없다. 하물며 손주들을 본인들의 부활로 생각하기까지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조부모와 친밀감을 맺고 소통하면 인성형성에도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학교는 엄마의 무르팍이라는 말들을 해왔다. 이제 할머니들이 그 역할을 맡아야 할 시점이다. 엄마의 역할은 시대상황에 따라 성적위주의 서열식 교육에 편승할 수밖에 없는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포항창포초등학교(교장 전병희)는 지난 10일부터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교도서관에 대한 친근감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창포가족독서축제' 행사를 펼치고 있다.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10일 행사 첫 날 학교 내 한빛도서관에서 '내가 읽은 책에서 좋은 구절과 나의 생각 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고학년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틀째 되는 11일에는 각 반별로 '책의 연속으로 끝부분을 상상해 각색하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로 하여금 흥미진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12일 오후에 진행한 '부모님과 함께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은 저학년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시청하고 인상적인 장면을 에코백에 그리는 시간만큼은 어른도 아이도 동심에 빠지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강모(1학년) 군은 "엄마랑 함께 재미난 영화도 보고 친환경 에코백에 그림도 그릴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좋아했다. 전병희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독서의 즐거움과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며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은 12일 대구 북구 복현캠퍼스 정보관에서 일본 18개 기업을 초청해 해외취업에 관심있는 이 대학 재학생은 물론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인터넷쇼핑 사업을 운영중인 글로벌 대기업인 라쿠텐(楽天㈜)을 비롯한 IT분야 7개사, 테크노재팬( ㈜テクノジャパン) 등 기계분야 8개 기업, 칸사이공항(国際航空旅客サービス) 등 관광서비스분야 3개 회사 등 일본 18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들 회사 인사 관계자 등 45명이 박람회장을 직접 찾아, 회사 설명회와 채용면접을 가졌다. 이날 박람회에는 영진전문대학과 국제연계주문식교육협약을 체결하고 이 대학 출신 졸업생들을 채용해 온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행사는 정보관 로비에 참여기업 별도 개별 및 공동 등 13개 부스에서 취업 희망 학생들의 채용 면접이 진행됐고, 특히 일본 7개 IT기업들은 채용면접에 나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분야와 복리후생 등 우수 인재를 뽑기 위해 회사 설명회에 정성을 쏟기도 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하시모토 히로키즈 (주)스타티아라보 상무(도쿄소재 _ IT엔지니어링 업체)는 “지난해 처음 영진전문대학 채용면접에 올 때는 반신반의 했는데, 학생들의 실력을 보고 깜짝 놀랐고, 올해 졸업생 1명을 채용했다"며 "후배들을 계속 채용하는 게 회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채용박람회를 찾았는데 학생들이 진행한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을 보니 일본 학생들보다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확신했고 자신있게 학생을 선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우리 대학은 2014년 68명, 지난해 73명, 그리고 올해 졸업자 중 108명이나 해외로 취업하는 등 매년 해외취업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해외취업박람회는 우선 일본 기업을 중심으로 시작했는데 앞으로는 박람회 참여 국가도 다변화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취업 길을 열어 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선 최대 50여 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만인당에서 47개 기업체, 유관기관 및 읍면동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Recycling up & Creative pohang2016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 행사를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행복한 가게 나눔 장터는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해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기..
양학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양학동민복지회관이 12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덕 시장, 문명호 시의회 의장, 김희수 도의원, 차동찬 복지환경위원장, 준제 용연사주지 스님을 비롯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속예술원 ‘너나들이’의 풍물놀이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2..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은 지난 1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지오지 코노시 콘로테(Jioji Konousi Konrote) 피지공화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피지 국경일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1997년 피지 나시카와 비전칼리지에서 봉사 및 선교 활동 중에 순교한 한동대 두 학생(고 강경식, 권영민 군)의 학부모들도 참석해 콘로테 대통령과 면담 시간도 가졌다. 콘로테 대통령은 순교 학생들의 숭고한 정신과 한동대의 피지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직접 감사의 뜻을 표했다. 두 학생은 식수시설 개선을 위한 우물 조성 작업 중 묻은 모래를 씻어내기 위해 바다로 들어갔다 갑작스럽게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한동대 학생들은 선배들의 정신을 기리며 방학 때마다 각국 선교지를 찾아 봉사와 선교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동대와 피지 나시카와 비전 칼리지에는 피지 순교 기념광장이 만들어졌다. 지난 2014년에는 필리모네 카우 주한피지대사가 한동대를 방문해 교내 피지 순교 기념광장에서 헌화하고 추모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2015년에는 라투 이노케 쿠부아볼라(Ratu Inoke Kabuabola) 피지 외교부 장관이 순교 학생 학부모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수여하고 고인들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념하기도 했다. 장순흥 총장은 “피지와 IT, 에너지, 환경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 더욱 활발한 교류 협력으로 피지와 주변 도서 국가들의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16년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공공서비스부문 1위(18년 연속)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체국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품질의 고객중심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IT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우편물류시스템(PostNet)을 통해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우체국과 홈페이지, 스마트폰(포스트톡)으로 우편물 접수부터 운송, 배달까지 우편물 소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체국은 고객접점에서의 지속적인 서비스품질 유지를 위해 내부직원의 직무역량강화와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도개선을 실시하는 등 고객가치를 창조하는 행복우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정부기관 최초로 서비스하고 있는 고객만족센터(1588-1300)는 우체국택배 신청 등 접수서비스는 물론 우체국 이용과 관련된 민원상담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체국은 정부기관으로서 예금, 보험 등 서민금융 지원으로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어촌 지역 및 소외계층의 복지수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코리아 세일페스타' 정기세일을 마감하는 풍성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9층 이벤트홀에서는 가을 등산 시즌에 맞춰 네파와 디스커버리 창고 대공개, 골프의류 초특가전, 트라이엄프 창고대공개, 슈즈와 핸드백페스티벌 등을 구성했다. 네파는 T셔츠 4만4천500원, 폴리스자켓 5만9천원, 경량다운자켓 5만원 등을 준비했으며 디스커버리에서는 바지 6만9천500원, 방풍자켓을 22만4천원에 판매한다.
9월 전체 실업률이 같은달 기준으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경북 실업률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대구 3.6%, 경북 3.4%로 각각 전년동월에 비해 0.2%p, 0.7%p 올랐다. 대구의 실업자는 4만6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천명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남자는 2만9천명으로 2천명, 여자는 1만7천명으로 1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경북의 실업자는 5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명 늘어났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남자는 2만8천명으로 2천명, 여자는 2만2천명으로 9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동북지방통계청은 "대내외 경제 상황 등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고용지표가 나빠지고 특히 청년 실업률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중견 강관제조업체 하이스틸(대표이사 엄정근)이 철강업체 가운데 최초로 정부에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일명 원샷법’ 적용을 신청했다. 때문에 포항지역 강관 제조업체들은 하이스틸의 원샷법 결과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하이스틸은 인천 일부공장을 해외에 매각하는 내용 등을 담은 사업재편계획을 최근 정부에 승인 요청했다는 것. 하이스틸의 원샷법 신청은 철강업체론 처음이다. 원샷법이란 지난 7월 말부터 정부가 사업재편에 나서는 기업들이 신속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법·공정거래법상 절차간소화, 세제, R&D, 고용안정, 중소·중견 특별지원 등을 망라한 종합지원방안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8일까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하이스틸 사업재편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다. 하이스틸은 인천에 소구경 강관을 생산하는 공장 2개, 당진에 대구경 강관 등을 생산하는 공장 2개 등 총 4개의 공장을 운영하며 연간 매출액은 약 4천억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