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2일 경산 E식당에서 IP경영인클럽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초청 경북 IP경영인클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은 제조업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전통문화를 지닌 경쟁력있는 지역이다."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 하반기부터 경북 IP경영인클럽을 이끌어 갈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는데, 회장에는 손경자 아카데미정보통신 대표가, 부회장에는 비온디 김범호 대표, 김명량 지구환경측정 대표, 감사에는 한국인재개발원 양현주 대표, 총무는 네트코코 장은지 대표가 새롭게 선임됐다. 손경자 신임 IP경영인클럽 회장은 “앞으로 회원기업간 상호 유기적인 활동으로 IP경영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기술이전 등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특허청이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IP경영인 클럽`은 경북 지역 지식재산권 혁신 주체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마인드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