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수출기업들의 세계 무역환경에 대한 이해와 FTA 의미와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 모색을 위해 22일 오후 동국대 진흥관 강의실에서 경주지역 자동차부품 생산기업 임.직원 및 무역전공 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활용방안 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에이관세사무소 강상혁 관세사가 협정별 FTA 개요 및 협정 적용절차, 수출입 진행시 FTA활용방법, 사후검증 등 무역 및 FTA 활용방법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지역 수출기업 임·직원들과 대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 무역환경 및 FTA를 이해하고, 활용방안과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최근 열악해진 수출환경 하에서 협정별 FTA 개요 및 협정 적용절차, 수출입 진행시 FTA활용방법, 사후검증 등 무역 및 .FTA 활용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억지춘양시장(회장 김기훈)이 23일 억지춘양시장 미시장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상인회원, 문광형시장 육성사업단, 공무원, 주민등 50여 명이 담근 김치 1천 포기를 인근 4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화합과 소통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전통 시장의 넉넉한 정도 함께 나눴다. 김하남(82, 법전면) 할머니는 "멀리 있는 자식들을 대신해 상인회가 찾아와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 받으니 외롭지 않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기훈 회장은 "이번 행사는 고객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자리며 앞으로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한 전통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류독감인플루엔자(AI)가 국내 서해안을 중심으로 수도권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양주시 양계농장에서 폐사한 닭에서는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고병원성 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돼 전국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AI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과 전남 지역 농장과는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정밀 조사 결과 충북과 전남 지역 AI와 같은 H5N6형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확인되면서 AI의 전국 확산 가능성에 대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AI 전국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포항시와 경주시가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포항시 기동방역팀은 22일 북구 성곡리의 농장 입구에 이동방역초소를 설치하고 모든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이 농장은 닭 13만마리를 사육 중이다. 또 축협 기동방역단과 함께 다목적방역차 등 5대를 투입, 방역작업에 들어갔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장 측이 방역 요청을 하면 언제든 방역단을 급파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규모 농장에는 하루 한차례 이상 자체 방역을 하도록 권고하고, SNS를 통해 조류독감 상황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지역에서는 이 농장을 포함해 70여만 마리의 닭을 사육하고 있다. 포항과 가까운 경주시도 대규모로 닭을 사육하는 천북면의 농장에 2단계 방역시설을 설치하는 등 AI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봉화군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장봉국)가 오는 12월 2일까지 지역 내 5개 읍면 지역의 15개 불우 이웃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 회원 50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연탄 5천 장을 전달하고 위로하고 있다. 김 모(76 봉화읍) 어르신은 "난방비가 부족해 매년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줘 올해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임신과 출산 산후의 과정을 같이 하게 되면 남편이 좋은 아빠로 변합니다. 출산은 남성들의 삶에 있어서도 가장 위대하고 중요한 경험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구경꾼처럼 멀리서 바라보게만 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일은 남편이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내가 해 줄 것이 없다고.’ 생각하도록 사회가 만들어 왔습니다. 출산은, 즉 자신의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는 과정은 여성 성(性)에 관한 일이나, 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할 질병관리의 일이 아닙니다. 새 생명과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 중요한 과정이지요. 바로 부모가 되는 과정입니다. 아버지로써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같이 해야 합니다. 출산과정 중에는 엄마의 몸에서 자궁수축을 유발하는‘옥시토신’이라는 물질이 분비되어 아기가 산도를 잘 빠져나오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은 인체에서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물질입니다. 일반적으로 옥시토신 호르몬 때문에 산통이 오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시지만, 오히려 옥시토신은 사람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니 아이러니하죠. 산통은 자궁근육이 수축하면서 수축된 근육 사이를 지나가는 혈관과 신경이 눌리고, 혈류량이 줄어들어 근육에 저산소증과 젖산이 축적되어 발생되는 것입니다. 근육이 수축해서 아이의 엉덩이를 밀어 산도를 빠져나오게 도와주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필요한 부작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산통이 없으면 아이는 혼자의 힘으로 발로 엄마의 자궁벽을 밀면서 산도를 빠져나와야하니 얼마나 힘이 더 들겠습니까? 이 산통 또한 엄마가 아이를 도와주는 한 과정입니다. 진통 중에 남편은 엄마와 아이가 이 힘든 과정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를 해 주어야 합니다. 행복했던 순간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서 최대한 행복감을 느끼는 활동을 한다거나, 운동과 호흡을 남편이 함께 해 줌으로써 엄마와 아이가 짧지 않은 시간동안의 이 진통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서로의 몸을 밀착해 키스를 한다거나 사랑한다는 말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기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느끼면서 나온 아이들은, `무통주사`를 맞고 나온 아이보다 태어난 후에도 엄마-아빠와의 교감을 더 잘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10-10-10 운동'이라고 있습니다. 임신 전 10개월, 임신 중 10개월, 그리고 출산 후 10개월을 의미합니다. 물론 평소에도 남편이 부인에게 사랑과 도움을 주는 일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특히 이 시기에는 새로운 가족이 생기고, 새 생명이 탄생하는 매우 숭고한 시기입니다. 남편으로서, 그리고 아빠로서 부인과 아기에게 많은 도움일 필요한 시기입니다. 좋은 남편과 아빠로서의 역할과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새 생명이 태어나고, 새로운 가족관계가 형성되는 이러한 과정이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하여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긍정적인 사회형성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태교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살펴보면 크게는 두 가지 중요한 관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부 개개인의 태교에 대한 관심과 개념 확립일 것입니다. 태교를 언제 시작할 것인가? 태교는 임신하기 전부터 시작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임신하기 전부터 충분히 준비하고 아기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태아는 학습능력이 있는가? 물론 앞에서 본 바와 같이 태아의 학습능력은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태아는 어떠한 소리를 좋아하는가?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자장가를 가장 좋아하고 자연의 소리(물소리, 바람소리 등)와 같은 느리고 고른 선율의 소리를 좋아합니다. 태아는 어떠한 음악을 좋아하는가? 실제적으로 태아가 좋아하는 음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엄마가 좋아하고 엄마가 안정이 되는 음악이면 태아도 역시 좋아한다는 것이지요. 두 번째로는 가족들의 태교에 대한 관심입니다. 태교라는 임신 전부터 시작해서 출산, 육아과정까지도 포함하는 광범위의 사회철학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요소는 사회와 국가의 태교에 대한 관심입니다.
다음 달 22일부터 운전면허시험이 강화되면서 포항지역 면허시험장 및 학원에서도 서둘러 면허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게다가 지난 17일 수능이 끝나면서 고3 수험생들까지 합세해 응시자가 늘어난 모습이다. 22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운전면허시험장.평일 오전이지만 면허를 따려는 응시..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16 결혼이민여성 취업 기초 소양교육 진로탐색반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구직 희망자 및 취․창업 교육 참여자가 취업 연계시 이력서 작성과 면접 요령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성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의지가 있는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22일부터 12월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주2회) 하루 3시간씩 총 4회기에 걸쳐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자기소개 및 꿈 나누기, 홀랜드/애니어그램 등) ▲직업적성 탐색 및 진로 결정(홀랜드, 흥미적성검사, 등) ▲취업전략 세우기(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매너코칭, 모의면접) 등을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한 엔니씨(베트남)는 “오늘 교육에서 성격과 흥미,적성 검사를 해보았다. 나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나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교육에 잘 참여하여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많이 배워 자신감 있게 취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정용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사회생활을 하게 됨으로써 스스로 자아실현은 물론 가정과 사회에 의미 있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취업반 운영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할매·할배의 날 일환으로 22일 상도 경로당에서 해바라기 숲 어린이집. 양학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도경로당 회원 30여명과 어린이집 원생 50명이 함께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만들기와 밥상머리 교육 등 예절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과 어르신이 어우러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경상북도에서 100세 장수시대에 노인문제와 핵가족화에 따른 각종 사회적, 정서적 문제를 해소 하고자 한 달에 한번 이상 할매. 할배를 찾아감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아이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이다. 포항시는 이 날을 교육의날. 소통하는날. 가족공동체로 회복하는 날로 정해 경상북도와 경로당.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협약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철영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핵가족화에 따른 각종 사회적 문제를 인성교육 등 1. 3세대가 소통하는 문화를 만드는 할매.할배의 날을 계속하여 앞장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택화재 때 인명구조를 실시한 용감한 시민 김민환, 김동혁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17일 새벽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발생 시 이웃에 사는 노부부를 구하기 위해 불이 난 집에 들어가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김민환씨는 손가락 인대가 끊어지고 유독가스를 마시는 부상을 당했으며, 김동혁씨는 유독가스 흡입으로 병원치료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들 유공자는 자신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데 앞장섰다.”면서, “의로운 일을 해 준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이들 유공자들이 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서류를 접수받아 보건복지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포항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16년 2회 추경예산의 연내 집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2016년 2회 추경은 국가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추경 교부세 184억원과 국도비보조금 86억원, 총 270억원을 재원으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예년 결산추경보다 한 달 당겨 편성됐다. 이에 시는 동절기 전 사업을 당겨 추진하기 위해 예산통과와 동시에 설계를 실시해 11월부터 사업을 집행 중이다. 포항시는 또한 내년도 지역경기 부양과 소규모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히 편성한 ‘지역경제활성화 1천억 예산’을 연초부터 조기집행하기 위해 12월 합동설계를 실시하고 예산의결과 동시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점식 자치행정국장은 “국내외 상황이 좋지않아 내년도 지역경제도 낙관하기 힘든 상황에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계획”이라며, “2회 추경사업 연내 조기 추진과 내년도 예산 연초 조기집행으로 지역에 돈과 일자리를 풀고, 관내 소규모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영일만3산업단지 내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추진되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신재생에너지는 영일만3산업단지내 4만7천여㎡ (1만4천여평)에 순수 목재펠릿을 연료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이달 7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전기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했다. 포항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연간 발전량 110MW로 약 25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약 3천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건설기간 동안 연인원 약 15만명과 중장비 및 건설기계 장비가 동원되며, 상시 고용인력이 400명에 달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는 연간 총 연료사용량 50만톤 중 35만톤을 동남아 지역으로부터 수입할 계획이어서 영일만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밖에도 건설기간 중 주민고용, 지방세(약15억) 및 지역 지원사업(기본지원금 3천만원, 특별지원금 45억) 등으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연간 50만t(소나무 5천만그루를 심는 효과)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신재생에너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허가를 득한 후 부지매입에 이어 사계절 환경영향평가와 함께 개발행위허가 후 2020년말경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신재생에너지 관계자는 “지역주민을 우선고용하고, 지역의 중장비 및 건설장비를 최대한 사용할 계획”이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고, 시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도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에너지 산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영일만3산단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박무수)는 21일 본교 능력개발1관에서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고 포항시청에서 주최하는 퇴직기술자대상 철강HRD 강사 양성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제 설명회를 가졌다. 일학습병행제는 인재개발 양성에 열의를 가진 기업이 그 기업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서부터 훈련까지 정부가 주도해 지원하는 정부3.0사업의 추진 일환으로, 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에서는 일학습병행제‧듀얼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한국능률협회 강사양성 과정을 수료한 퇴직 전문기술자들은 교육자로써 제2의 길을 걸어가기 위해 본인의 지식과 스킬, 해당직무능력을 가장 잘 전파하고 활용해 나갈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 강사로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하고 있다.
포항체육관이 개관 30년 만에 전면 개보수에 들어간다. 포항시는 남구 상대동 포항종합운동장 안에 있는 포항체육관이 낡고 오래돼 오는 25일부터 내년 5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시설 전반에 걸쳐 개·보수 작업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면 개보수에 들어가는 포항체육관은 지난 1985년에 지어진 이후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부분적인 개보수를 해 왔다. 하지만 계속되는 천정 누수를 비롯한 시설 노후에 따른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가중되자 이번에 96억의 예산을 투입해 전면 개보수에 들어가게 된 것. 주요 개보수 대상으로는 체육관 지붕의 전면 교체, 노후된 마감재와 전기·통신·소방 등 안전시설 교체를 비롯 체육관내에 관람석 등 편의시설을 현실에 맞게 개선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내년 5월 개보수 공사가 마무리 되면 포항체육관은 쾌적한 분위기 연출은 물론 최신 휴게시설을 갖춘 전문체육관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활기찬 생활체육 터전과 우리 지역에 수준 높은 행사 진행이 가능한 공간으로 그 기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국제화사업단’, 단장 안진원)은 최근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과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아시아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고취 및 쌍방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제화사업단이 추진한 ‘216 아시아 주간(Asia Week)’ 행사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서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은 지난 17일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8일 ‘국제노동시장과 노사관계’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권도엽 전 장관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은 기적이며, 이 기적은 혜안을 가진 리더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 혜안을 물려받고 더 나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긍정적인 사고로 노력해달라”고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권 전 장관의 특강에 참여한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최고은 학생은 “대한민국의 놀라운 발전이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니고, 누군가의 창의적이고 놀라운 선택들과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된 것임을 깨달았다”며 “우리들도 이러한 선택과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역사를 알고 학업에 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제화 사업단장 안진원 교수는 “권도엽 전 장관의 특강은 학생들에게 한국경제기적을 만들어낸 선배들의 귀한 조언을 직접 청취할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무대로 뻗어 나간 우리나라 산업역군의 귀한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를 원해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채필 전 장관은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평가, 노사관계 정책 과제 등에 대해 강의하며 노사관계가 평화로울 때 경제발전과 소득분배가 개선되는 경향을 보여 왔음을 강조하고, 노사관계 운영 십계명으로 정리해 학생들에게 31년간의 노동부 정책담당으로서의 경험을 전했다. 이 전 장관의 특강에 참여한 경영경제학부 임한결 학생은 “평화적 노사관계와 노동시장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 강의였고, 4학년이기에 더욱 취창업 시에 이러한 부분들까지 참조해 앞날을 그려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경영경제학부 이유진 교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강의였고, 노사관계에 대한 핵심을 전하는 강의였다. 1시간뿐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장량동 현대아파트인근에 무인모텔이 난립하면서 각종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업소들과 주민들 간의 상생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장량동 현대아파트와 인근아파트 주민들은 주거지 바로 옆인 장성동 1414-4번지 지역에 10여개의 무인모텔이 들어서면서 생활권과 아이들의 학습권·교육권 등이 심각..
포항서부신협(이사장 배수봉)은 지난 18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북구 용흥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신옥순)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200박스를 용흥동 일대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16년 하반기 교통조사 베스트 선발결과 도내 24개 경찰서 중 최종심사결과 1위에 선발됐다. 선발항목은 사건처리점수, 사건 지연율, 정성평가 등을 점수로 환산결과 총점 100점 만점 중 99점을 획득해 포북서는 경북도내 1위를 차지, 인증패와 3명의 포상휴가, 격려금 등을 수상하게 됐다.
봉화군 2017년 군정방향 밝혔다.특집으로 부탁합니다박노욱 봉화군수가 제20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금년도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혀 관실을 끌고 있다. 박 군수는 이날 국내외 경기 침체속 군채무 제로화 실현, 미래성장동력사업 발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임시개원 등 군..
최근 강관 업체들이 제품 가격 인상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부분의 강관 업체들이 중국과 국내 열연강판(HR) 가격 상승에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격인상을 시작했다. 22일 업계와 S&M미디어 보도에 의하면 세아제강의 흑관은 공급 가격에 10%를 인상하고 21일 출고 제품부터 적용하고 있다. 백관 제품 공급가격에 9%를 인상하고 오는 12월 1일 출고 제품부터 가격 인상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진철관을 비롯한 다수의 강관 제조업체들이 고객사들에게 가격 인상 공문을 발송했다. 먼저 한진철관은 가격 인상으로 제품 판매 할인율을 5~8% 축소한다. 이어 하이스틸은 기준 할인율을 5~7% 축소할 방침이다. 금성스틸은 기존 가격에서 6~8 인상을 실시한다. 전기저항용접(ERW)강관 가격 인상을 사전에 실시한 업체들을 제외하고 오는 21일부터 대부분의 업체들이 가격인상에 돌입한다. 이는 철광석, 석탄 등 원료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중국산 HR 가격 상승과 포스코, 현대제철의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ERW강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강관제조업계 한 관계자는 “철강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강관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할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며 “앞으로도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경우 강관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22일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이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공급과잉 업종으로 꼽힌 철강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현대제철(철강), 동국제강(철강), 우신에이펙(건설기자재) 등 3건의 자발적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경영, 법률, 회계, 금융, 노동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원샷법(기업활력법)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은 10개 기업(7개 업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철강 업종은 지난달 승인된 하이스틸까지 총 3개 기업이 사업재편 승인을 받았다. 특히 이번엔 대표적 철강기업인 동국제강과 현대제철의 사업재편계획이 승인된 점을 산업부는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범용품목의 설비 감축, 고부가 철강재 신규 개발 및 첨단 설비 투자 확대 등을 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는 지난 9월 발표된 ‘철강 산업 경쟁력강화 방안’의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우선 현대제철은 과잉공급인 단강(잉곳) 생산용 전기로(인천공장 20만톤)를 매각하기로 했다. 이를 대신해 순천공장에 고부가 단조제품 설비투자와 함께, 고급 금형·공구강용·발전용 강종을 신규 개발하고 고합금·고청정 생산설비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최근 후판시장이 조선산업 불황으로 과잉공급상황이 심화됨에 따라, 포항 제2후판 공장과 설비(180만톤)를 매각하기로 했다. 이를 대신해 고부가 품목인 컬러강판 설비를 증설(10만톤)하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철강재 생산과 기술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