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시장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향상을 위해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 응모해 1차 통과, 8월초 최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될 국비로 구시장내에 활성화센터를 건립, 기존 산재 단체와 기능을 통합해 유동인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 또한, 문화공연장, 야외 푸드트럭존 설치, 나눔장터 운영 등을 통해 구시장 일대를 다목적 광장으로 조성해 구시장의 활력을 크게 높혀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글로벌 마켓, 나눔 장터, 다문화인 일자리 창출,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 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김도년 기획실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문화가있는 시장으로 탈바꿈돼 지역 새로운 명소로 탄생된다"며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창(65) 봉화군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과천시민회관에서 법무부 주최로 개최한 범죄 예방한마음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의원은 지난 1998년부터 대구지검 안동지청 법사랑 위원에 위촉된 후 18년간에 걸쳐 비행청소년들을 사랑으로 보듬으며 선도에 앞장서왔다. 또한, 지난 2011년 법사랑 봉화지구 회장 5년, 2014년 보호복지위원협의 위원장을 겸임하면서 연합회 발전기여는 물론, 범죄예방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김 의원은 법사랑봉화지구회장을 수행하면서 보호관찰자 1:1멘토링결연, 장학금, 준법교육환경조성, 청소년범죄예방조례 발의 등이 인정됐다. 지난 1987년부터 5년간은 걸어서 4.5km길 통학 어린이 11명을 무료로 학교까지 매일 태워 주며 수시로 학용품 등을 전달해 귀감을 사기도 했다. 게다가 마을에 경로당이 없던 시설인 지난 1978년부터 15년간 매년 동네 어르신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해 경로잔치를 여는 선행도 베풀었다. 이웃 마을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엔 밤낮을 가리 않고 가족보다 먼저 현장에 달려가 응급조치 후 자신의 승용차로 병원에 후송하는 모습도 보였다.
“지난 2월 붕괴된 울진 석회석 광산에 대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진단팀이 중간보고를 통해 산사태는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일어난 광산 붕괴는 시간이 흐르면서 분노로 점철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울진군민들이 중앙부처 방문하는 결의를 통해 우리들의 자주권을 쟁취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증강 현실게임 `포켓몬 GO`가 울릉도·독도에서도 실행되는 것으로 나타나 네티즌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포켓몬 GO는 AR(증강현실) 기능을 GPS와 구글지도에 결합한게임으로 실제 거리를 돌아다니며 지도에 표시된 위치에서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이다. 지난 6일부터 북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서 출시된 이 게임은 닌텐도의 주식 시가총액을 단 수일 만에 90억 달러(약 10조 3천억)나 증가시키는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
박성중 새누리당 국회의원(서울 서초구을 왼쪽)이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 오른쪽) 고문으로 최근 추대됐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2013년 3월 국회에서 출범한 해양수산부 인가 독도단체로 그간 다케시마의 날 철폐촉구행사, 독도의 날 행사, 독도사랑강연, 독도수호캠페인, 독도홍보동영상 제작, 독도탐방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편, 독도사랑운동본부는 광복절을 앞둔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국토 최서단 '격렬비열도'에서 최동단 '독도'까지 자전거 횡단을 통한 독도사랑 홍보 및 수호활동을 연다.
최근 고향에 부임한 신임 강영우 울릉경찰서장<사진>이 지역 치안현장 방문과 함께 어르신, 주민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다. 강 서장은 지난 13일부터 군내 4개 파출소와 울릉경비대, 경로당, 기관단체 등을 방문하면서 각종 의견을 청취 중이다. 그는 파출소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찰관들의 주거여건이 육지 경찰서보다 열악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속적인 건의를 하겠지만 힘이 들더라도 치안유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파출소 방문에서는 여객선 입항시 교통 소통문제를 지적했다. 또 저동파출소에서는 관광명소 주변과 항구내 취객들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예방치안'에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는 등 현안과제를 챙기고있다. 또, 각종 차량들의 과속 방지를 위한 조치, 통구미-남통터널 구간 사고위험 조치 등 교통 안전개선 및 시설정비에 대해서도 향토 출신답게 정확히 짚었다. 지역 경로당들을 찾은 강 서장에게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금의환향한 것을 축하한다"는 진심어린 격려와 덕담을 수시로 받고 있다.
최근 한국철강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빌딩에서 기업활력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기업활력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부회장과 산자부 관계자, 철강 및 비철업계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산업부는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주요 내용 및 정책방향을, 기업활력법 활용지원단은 기업활력법상 상법 및 공정거래법 특례제도, 세제제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 기업활력법이란 공급과잉업종에 속한 기업이 합병·분할할 때 절차 및 규제를 간소화하고 세제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된 법이다. 일명 원샷법이라고 불리며 당초 120일이 소요되는 합병절차를 45일까지 단축할 수 있다.
대구시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7개 중앙부처가 실시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지역경제, 일반행정, 중점과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15일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는 9개 분야 중 지역경제, 일반행정,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역경제 분야는 작년에는 다 등급이었으나, 중소기업육성, 지역경제 기반강화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해 가 등급으로 대폭 향상됐고, 일반행정 분야는 3년 연속, 중점과제는 2년 연속으로 가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보건복지부 등 27개 부처 소관, 27개 시책 (196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올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연구기관, 학계 등 전문가 131명으로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엄정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17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결과 부진분야 원인을 정밀 분석해 그 결과를 토대로 시ㆍ구ㆍ군 지표담당자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실시 및 특단의 개선 대책을 신속하게 강구해 최우수 등급 달성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행정환경 변화와 내년도 평가에 탄력적, 효율적으로 대비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민참여 시정으로 높은 수준의 해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김성진 의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대낮 술자리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해 대신 사과했으나 사건 당사자인 A의원 없이 진행돼 '진정성 없는 사과'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15일 김 의장은 "동료 의원과 공무원 간에 물의를 일으킨 일로 시민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으며 의회를 관리·감독하는 의장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숙여 사과했다. 그러나 정작 사건 당사자인 A의원이 이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사건 초기 김 의장은 언론을 통해 사건 전모를 파악할 만큼 제대로 된 보고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태가 불거졌는데도 A의원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안동시의회 의장의 사과는 설득력은 커녕 더 큰 반감만 사고 있다. 정 모(46·자영업) 씨는 "시의원이 대낮 술자리에서 폭력을 휘두른 것만으로도 지탄을 받을 일인데 사건과 상관없는 의장이 책임감을 갖고 사태 수습에 나섰으면 최소한 A의원이 함께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며 비난했다. 한편, A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동료의원 등과 식사자리에서 술을 마시다 의회사무국 직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전국에 28만여 세대 아파트를 건립한 66년의 건설명가 한신공영(주)이 오는 22일 북대구 한신더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보다 앞선 지난 15일 오후 2시 북대구 한신더휴 모델하우스에서는 500여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델하우스를 꽉채운 가운데 분양을 앞두고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북대구 한신더휴’는 역세권, 대단지, 첨단생활, 브랜드, 미래가치 등에서 아파트가 갖춰야 할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어 하반기 대구 분양시장의 최고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특히 3호선 매천시장역 초역세권의 입지와 1천602세대 희소성 높은 대단지, 강북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첨단생활 시스템, 불황에도 꺾이지 않는 역세권 대단지의 프리미엄, 한신공영의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합리적인 분양가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탁월하다"는 호평을 했다.
계명대 GTEP(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 Gr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이하 GTEP) 학생들이 지역기업들을 도와 꾸준한 수출성과를 올리고 있다. 계명대 GTEP 학생들은 지난 6~8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상해 국제 스포츠용품 박람회’와 7~9일까지 북경에서 열린‘북경 K-Style Fair 2016’에 지역기업들과 참가해 통역, 현장판매, 바이어 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하며, 현장판매 수입 7만 위안(한화 약 1천 1백만 원), 수출계약 13만 7천 달러(한화 약 1억 5천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상해 국제 스포츠용품 박람회’는 27개국 35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아웃도어 스포츠 전문 박람회이다. ‘북경 K-Style Fair’는 한국의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문화콘텐츠 등의 한류 상품을 대상으로 한 박람회로 약 2만여 명의 중국 소비자와 바이어가 참가했다. 계명대 GTEP 학생들은 박람회 참가를 위해 한 달간 협력업체의 담당자들과 함께 제품의 특징을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을 짜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특히 학생들은 해당업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학생이 아닌 업체의 실무자 자격으로 박람회에 참가해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했다. 그 결과 현장 판매와 수출계약 성사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고,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고객관리 및 수출계약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GTEP학생들과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업체들은 마카롱과 컵케이크 전문 업체인 ‘CSK’, 안경클리너 제작업체 ‘실크로드’, 건강음료 회사 ‘프레쉬벨’, 침구류 전문업체 ‘마이하우스’, 즉석떡볶이 제조회사인 ‘영풍’, 피부미용업체인 ‘알앤유’, 의류제작업체 ‘정경어페럴’, 대추가공 전문업체인 ‘대흥’, 스포츠용품 제조회사인 ‘글로벌GTS’ 등 9개 업체이다. 계명대 GTEP 박성호 단장은“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의 아이템을 발굴해 시장 조사, 해외 전시회 참가 및 무역 계약에 이르는 일련의 수출마케팅 활동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 온오프라인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무역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향후 추진 방향을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테크노폴리스에 계약과 동시에 입주 가능한 국민임대주택을 입주자격 완화(기준소득 150%까지)해 추가모집 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7만1천660~505만7천490 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77만5천200 원~566만2천800 원 이하, 5인 이상 가구의 경우 383만2천780 원~574만9천170원 이하)이어야 되며, 부동산 1억 2천600만 원 이하, 자동차 2천465만 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순위, 배점 구분없이 입주자격을 갖춘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결정한다. 대구테크노테크 A-1․A-2BL 추가모집 1차 신청접수는 7월 27일~8월 5일이고, 2차 신청접수는 8월 8일~12월 30일까지다. 신청장소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회생을 도와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지역본부는 2016년 현재까지 대구·경북 지역 내 농업인 99명에게 총 208억 원을 지원해 농가 경영의 정상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는 2015년 지원금액 172억 원에 비해 121% 증가한 수치다. 또한,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은 2005년 도입된 이후 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농가에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농가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나 부채 증가 등으로 일시적인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매입대금으로 농가의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고, 그 농지를 해당 농가에 다시 임차해 농가 경영회생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신청대상은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금액이 3천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 이내 기간 중 농업재해로 인한 연간 농가 피해율이 50% 이상인 자 등이다. 매입대상은 지목이 논, 밭, 과수원인 농지 또는 농지에 부속된 농업용 시설물이며, 감정평가금액(6만원/㎡ 이하)으로 매입하게 된다.
이형민 수성대 기획조정실장(경찰행정학과 교수)이 15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국전문대학기획실처장협의회에서 제10대 기획실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 회장은 전문대학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수업연한다양화, 대학재정지원사업 등을 꼽았다. 그는 “전문대학이 시대변화에 따라 고등직업교육의 틀을 유지하고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현 정부 출범 당시 나온 수업연한다양화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문대학이 대학 교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심각한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위상을 재정립해야 하지만, 현 정부에서도 전문대학에 대한 차별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전문대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전문대학 기획실처장협의회가 활발한 정보를 교류하면서 고등교육직업 정책에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내 전체 벼 재배지역 2천679㏊에 대해 18~25일까지 무인헬기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무인헬기 방제로 농약 안전사고 발생과 농약 살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겪는 지역 내 6천여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되며, 무인헬기 방제에 필요한 경비는 전액 군 예산으로 지원된다. 지역별 방제일정은 화원읍 22~23일, 논공읍 18~20일, 다사읍 21일, 가창면 19~20일, 하빈면 19~21일, 옥포면 21~24일, 현풍면 19~21일, 유가면 22~23일, 구지면 24~25일에 실시되며, 방제시간은 바람이 적어 방제효과가 높은 오전 6~11시까지, 오후 3시 30분~7시까지 실시하며, 기상여건에 따라 다소 변경 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치ㆍ사회지도자 양성과정인 ‘제8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8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15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무료강좌로 운영된다. 대한민국 유권자라면 8월 16일까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civicedu.go.kr/)을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은 김홍신 소설가가 맡고, 교수진은 분야별 명망 있는 인사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선거·정치·외교·국방(통일)·경제·사회 등에 관한 전문과정과 역사·인문·문화·언론 등 교양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민주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 3월 처음 개설해 7기까지 운영했으며, 251명의 다양한 계층의 대한민국 일반 유권자분들을 수료생으로 배출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전문대학 캠퍼스의 매력 발굴과 애교심 고취를 위해 개최한 ‘아름다운 전문대학 캠퍼스 사진공모전’에 영진전문대학 이태원 교직원이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14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문대학 엑스포 시상식에서 이승우 한국전문대학협의회장으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이태원 씨는 이번 공모전에 영진전문대학 복현캠퍼스 본관 앞에 만개한 연분홍 꽃복숭아와 주문식교육 기념석을 조화롭게 촬영한 작품을 응모해 전국 전문대학 중 최고의 작품으로 뽑혔다. 그는 “사진공모전의 주제에 적합한 우리 대학의 장소는 어디일까”를 고민하다가 본관 앞에 개교 30주년 기념으로 세운 주문식교육 기념석과 그 주변에 선 두 그루의 꽃복숭아 나무를 떠 올렸다. 매년 봄, 신학기가 되면 이곳은 연봉홍 꽃을 활짝 피워 문 꽃복숭아가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재학생과 신입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캠퍼스내 명소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이 씨는 “우리 대학 교육의 모토이자 전문대학의 새 길을 개척한 ‘주문식교육’을 상징하는 기념석 의미를 되새기며 꽃복숭아 나무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캠퍼스의 모습을 해마다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 그 중에 걸작품을 골라서 이번에 응모했다”고 전했다.
울진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취미·교양 습득과 소질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우이청소년수련관에서 다채로운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기간은 8월 9~19일이며 과목은 나도 마술사, 맑은소리 오카리나를 비롯해 6개 분야 165명을 대상으로 한다. 마술사, 오카리나, 우쿨렐레, 스케치 등의 취미·교양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탁구와 바둑 등 스포츠 건강프로그램으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업료는 무료로 진행되며,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최근 임광원 군수는 오는 8월 12일 열리는 '제11회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임 군수와 박금용 해양수산과장, 김진오 문화관광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울진 염전해변에서 열리는 카누, 고무보트 등 각종 경기종목 지원에 대해 보완점을 찾아 준비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또 모터보트와 씨워킹 등 연계 체험행사와 전시·판매 행사의 준비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임광원 군수는 “해양스포츠제전 개·폐회식과 경기장 시설 설치, 경기단체 관리, 숙박·음식업 대책, 정보통신시설 설치, 선수단 의료지원, 용수공급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수시로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8일 오전 10시 죽변면사무소와 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