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28만여 세대 아파트를 건립한 66년의 건설명가 한신공영(주)이 오는 22일 북대구 한신더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보다 앞선 지난 15일 오후 2시 북대구 한신더휴 모델하우스에서는 500여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델하우스를 꽉채운 가운데 분양을 앞두고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북대구 한신더휴’는 역세권, 대단지, 첨단생활, 브랜드, 미래가치 등에서 아파트가 갖춰야 할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어 하반기 대구 분양시장의 최고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특히 3호선 매천시장역 초역세권의 입지와 1천602세대 희소성 높은 대단지, 강북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첨단생활 시스템, 불황에도 꺾이지 않는 역세권 대단지의 프리미엄, 한신공영의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합리적인 분양가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탁월하다"는 호평을 했다. 공인중개사 박 모(48) 씨는 “대구에 아파트 분양이 넘쳐나지만 그것은 일부지역 이야기일 뿐”이라고 전제하며 “강북지역은 그동안 신규 입주 아파트 품귀현상을 겪고 있었는데 역세권에 대단지라면 실수요자들이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데다 더휴에 대해 문의하는 예비 수요자들이 많아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 365번지의 ‘북대구 한신더휴’는 1단지 919세대, 2단지 683세대 총 1천602세대 규모에 전용 69㎡, 84㎡, 101㎡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평형대로 구성된다. 3호선 매천시장역을 바로 앞에 두고, 서대구IC, 북대구IC, 칠곡중앙대로, 신천대로등 도심과 전국을 가깝게 잇는 쾌속교통망을 갖췄다.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인 매천 농수산물시장,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 칠곡 경북대병원 등의 생활편의 시설과 관문초, 매천중, 매천고교가 인접해 있다.특히 도로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할 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또 단지 주변으로 함지산과 팔거천 등 최근 주말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금호강 하중도와 가까워 연중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지난 7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 아파트부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대출 보증요건 강화에 적용받는데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중도금 대출 보증건수 1인당 2건, 분양가격 9억 원 이하로 제한하고 보증한도를 수도권ㆍ광역시 6억 원, 지방 3억 원 내에서만 해주기로 했다. 북대구 한신더휴는 중도금 대출규제가 적용되는 대구 첫 사업장으로 ‘묻지마 청약’으로 도심 아파트에서 청약과열경쟁을 일으키는 투기세력의 유입을 억제해 ‘청약해볼 만 한’사업장으로 통한다. 이는 실수요자의 입장에선 ‘1인당 2건’ 중 첫 번째 분양기회로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분양가의 60%도 중도금 대출로 충당이 가능하다.북대구 한신더휴 분양마케팅 담당회사 김수학 팀장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기 전에 부동산 전문가들이 보여주신 뜨거운 호응과 찬사는 분양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열쇠다. 이 열기를 성공분양으로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북대구 한신더휴는 오는 26일 우선순위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