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난 23일 지방재정법에 따라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채권관리, 기금운용 등의 지방교육재정 결산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번 공시는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실질적인 참여,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공시에 따르면 2015회계연도 경북교육청의 세입결산액이 전년대비 1천368억 원이 증가한 4조 2천147억 원, 세출결산액이 전년대비 794억 원이 감소한 3조 6천562억 원이다. 또 누리과정 유아학비지원 사업, 글로벌현장학습 연계를 통한 해외취업률 확대, 꿈·끼 1만 동아리 육성 사업 총 3건이 특수공시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함께 공시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의 교육비특별회계 결산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정경희 재무정보과장은 “결산 공시에 대한 의문사항이나 의견이 있는 주민은 언제든지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교육재정의 건전한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6일 오전 10시30분 본청 웅비관에서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윤창욱 경북도의원(구미)이 지난 23일 경북도의회에서 열린 경북도의회 새누리당 의원 협의회에서 제10대 후반기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추대됐다. 윤 의원은 제8‧9‧10대 3선 도의원으로서 도의회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2014년 7월 제10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당선돼 2년 간 도민들과 함께하며 현장정치, 생활정치를 통해 그의 정치 철학인 소통과 배려를 실천했다. 특히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구현과 지역경제 미래성장동력 확보, 지방자치법개정 전면 개정 추진, 도의회 입법정책 및 연구 기능 대폭 강화, 전남도의회와 교류를 통해 영호남 화합과 상생의 장 마련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도가 자연을 노래하는 청송에서 시골형 ‘MICE(Meetings, Incen tives, Conventions, Exhibitions)’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자리를 가진다. 경북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청송한옥민예촌 등 청송군 일원에서 ‘시골형 MICE 정기학술발표대회 및 심포지엄’을 실시한다.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관련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연구원, MICE 회원, 대학생 등 100여 명이 모여 지역의 특색 있는 소재를 활용한 시골형 MICE 산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를 위한 열띤 토론과 체험의 장을 펼친다. 첫날인 26일에는 경북도 시골형 MICE 육성방안 및 모델 개발 등을 주제로 조재근 한국호텔관광연구원 부원장 등의 발표하고 김진현 경북도 관광진흥과장, 한동수 청송군수, 관광학 교수, 마이스 기획자 등이 토론자로 참가하는 심포지엄을 연다. 이어‘전국 대학생 시골형 MICE 산업 콘텐츠 개발 경진대회’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대회는 총 17개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 8개팀이 실력을 겨룬다. 이들은 젊은이 다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시도로 무장한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마음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MICE가 국제회의시설 중심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경북이 갖고 있는 우수한 고택(古宅)자원, 수련원, 문화회관 등의 각종시설과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한 싱싱한 재료로 만든 로컬푸드를 대접하는 등 파격적인 실험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어 27일에는 주산지, 절골계곡, 객주문학관 등 청송군 팸투어를 실시하고, 시골형 MICE 연계프로그램 및 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검토한 후 관광객에 대한 편의시설 확충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김진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참가한 모든 분들이 MICE 관광에 대해 진지하게 느껴보고 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신도청 시대’ 휴양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청송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활용해 시골형 MICE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현 기자
포스코건설이 9월부터 총 1만여 세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7월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 포함 하반기에 총 1만879세대를 공급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이전에 큰 인기를 모았던 전주, 대전, 동탄, 세종에서 다시 한번 공급이 이어져 해당 지역에서 브랜드 '더샵'의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공급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10월과 올 3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1, 2차에 이어 에코시티 내 총 2천70가구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포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정태영)는 25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복지사업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팀장 박태교)와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아동 청소년의 올바른 성적 권리와 건전한 성정체성 확립을 위한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포항시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정착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지역 내 소외청소년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포항의 성교육 및 상담을 중추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상호공동체적인 책임의식을 갖고 연대를 강화하여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 자리에서 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과 프로그램, 정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두 기관의 발전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25일 오전 교내 인산관 1층 세미나실에서 (주)스틸앤스틸(대표 서정헌)과 철강기술 정보교환 및 전문 인력교류를 통한 포항지역산업 연계 철강 산업의 발전과 청년 취업률향상을 위한 산학 협력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철강 산업의 정보 동향과 기술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교류 및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 취업률 향상은 물론 철강 산업의 경영 및 설비관리 효율화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기반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특히, 철강기술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변효철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정확한 철강 산업 정보 동향파악으로 기술역량을 향상시키고, 전문 인력 활용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로 양 기관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25일 도청 호국실에서 일자리민생분야 위탁사업을 평가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위탁사업의 자체 평가 점검을 통해 2017년도 예산반영 등 환류체계(Feedback)를 확립해 성과 도출 위주의 사업집행을 하기 위해서다. 2015년부터 지방재정법시행령 근거에 따라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예산편성에 반영해 왔으나, 공기관 대행사업비에 대해 자체 평가를 실시하고 예산에 반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 일자리민생본부 소관 평가대상 공기관 위탁(대행)사업은 4개 기관 15개 사업 60억 1천600여만 원으로 경북도경제진흥원 8개 사업, 경북테크노파크 4개 사업, 대구경북디자인센터 1개 사업, 경북통상 2개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ㆍ사업별 추진상황과 성과, 문제점 및 대책, 향후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에서는 △사업추진 방향 및 계획의 적정여부 △사업 추진실태 주기적 관리 여부 △예산 집행실적 △성과달성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하위 평가등급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 축소 및 중단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도에는 일자리민생분야의 재정운용 기본방향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강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 위탁사업도 지역유망기업 및 우수제품에 대한 수출활성화, 중국 등 신흥시장 공약 맞춤형 통상인프라 확대, 고용서비스ㆍ직업훈련 등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사업 중심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등 지역공동체 단위 창업확대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다.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그동안 도 가 위탁한 사업이 관례적이고 행정 편의적으로 예산편성과 사업 집행이 이뤄져 오지 않았는지 고민해 본 뜻 깊은 평가 워크숍 이였다”면서 “앞으로 도와 위탁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민이 만족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지역기업인의 기업 활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문을 연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를 27일부터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새단장은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석을 앞둔 9월 12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은 최근 포항, 경주, 김천ㆍ구미 KTX역이 생기면서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회의공간을 설치하고, 비즈니스센터와 고급 라운지가 결합된 공간으로 꾸린다. 한편,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는 서울역 4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바이어 상담, 회의, 휴게공간 제공 등 수도권 비즈니스 창구 역할을 담당해 시ㆍ도 기업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객은 2010년 7천여 명에서 2011년 8천900여 명, 2012년 1만 명이 넘어서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운영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대구상공회의소가 맡고 있으며, 홈페이지(www.dgbiz.kr) 또는 전화(02-777-0110)으로 문의하면 찾아가는 방법과 회의장소를 예약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컴퓨터 등 회의와 업무를 위한 편의시설과 도ㆍ시정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있으며, 출장 및 대기시간 동안 휴식할 수 있도록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김인형 민생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새단장 된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를 통해 수도권에 더 많은 비즈니스를 성사시키고, 지역중소기업의 서울출장소 역할까지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6 A Farm Show 창농귀농박람회’개막식에 참석.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은 식량 자급률 향상과 효율적인 산림 활용을 추진하는 내용의 ‘산지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산지로 분류 되어 있지만 전, 답 또는 과수원과 같이 농업에 이용되고 있음에도 적절한 실태조사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매년 농지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절대 농지의 확보 그리고 고령화된 농촌에서 농업직불금의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서도 임야의 농지양성화 정책은 필요한 사항이다. 개정안은 산지를 3년 이상 계속해서 전, 답, 과수원 등 농지에 준해 이용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자 등은 그 사실을 2017년 12월 31일까지 시장, 군수 및 구청장 등 해당 지자체장에게 신고하도록 하고,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방법에 따라 심사한 결과 전용할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지목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만희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농민이 산지에서 관습적으로 경작해 오던 논, 밭 등을 간단한 신고 절차를 거쳐 현실 용도에 맞게 지목을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하려는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율이 24%에 불과하며, 전체 농지면적 역시 168만 ha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 우리나라의 식량안보 지수를 높이고 산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이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정종섭 국회의원(대구동구갑)은 국회의원 특권 없애기 일환으로, 국회의원의 세비를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국회의원수당 등 조정심의위원회’에서 사전에 심의・의결토록 하는 「국회의원수당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회의원이 지급받는 수당과 각종 활동비 등 이른바 세비(歲費)는 지급기준을 국회규칙으로 위임하여 법률 개정 없이 국회가 세비를 인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국회의원의 부당한 특권 중 하나라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회의원의 수당이나 각종 활동비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국회의장 소속으로 ‘국회의원수당 등 조정심의위원회’를 두고, ▲수당 등의 지급기준을 정하기 위하여 이 법을 개정하거나 국회규칙 및 그 하위규정 등을 개정할 때에는 미리 해당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하며, ▲심의위원회의 위원 선정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중립적인 사람으로 학계・법조계・경제계・언론계 및 시민단체에서 추천하는 사람 중 국회의장이 위촉하고,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 및 정당의 당원과 공무원은 위원이 될 수 없도록 했다. 정종섭 의원은 “국회의원의 세비는 그 결정과정이 투명해야 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며, “특히 이번 개정안은 국회의원 세비를 조정하려면 반드시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국회의원수당 등 조정심의위원회’에서 사전에 심의・의결하도록 해 절차적 투명성과 정당성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도 이러한 개혁법안이 무산된다면 국민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국회의원이 가진 특권을 내려놓기 위한 일련의 법안들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POSTECH 엔지니어링대학원 송완흡 부장이 한국대학직원 최초로 영국국제인명사전에 등재된다. POSTECH(총장 김도연)은 송완흡 부장이 국내 대학직원 중에선 처음으로 영국에서 2017년에 발간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등재된다고 25일 밝혔다. 산학협력과 연구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송 부장은 지난 1989년부터 포스텍에서 재직하면서 33편의 관련 저서와 74편의 연구보고서 등을 발표, 끊임없는 정책연구를 수행해왔다. 특히 간접연구비 실소요 보상을 위한 국가차원의 간접비 원가계산 제도를 최초로 제안, 제도화하는데 기여했으며, 산학협력단의 설립 필요성을 제안하고 발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편 유럽을 대표하는 국제인명센터가 발간하는 이 인명사전은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송 부장은 지난해에도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에 대학직원으로는 처음 등재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마음회 경로당(회장 박희갑)은 25일 경로당으로 정식 등록된 것을 축하기 위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한마음회 경로당은 마을자치회에서 지난 2012년 건립, 운영하고 있었지만 미등록 상태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오천읍은 경로당 설치기준 등 규정을 검토, 등록을 적극 추진해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정식 등록하면서 운영비와 난방비 등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박희갑 회장은 “오천읍사무소의 적극적인 행정에 감사드린다”며 “마을 주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경로당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흠 오천읍장은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여가 활동장소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생활환경 개선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24일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경찰서장, 교육장,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 기관은 학교폭력예방 등 안전한 학교 조성에 상호 적극 협조하고 필요시 상설협의체 회의를 수시개최해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와 K-water 안동권관리단(단장 박재욱)은 올해 장마기간에 안동·임하댐에서 수거한 부유물 5천510㎥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본류(풀)를 퇴비로 만들어 댐 주변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퇴비화 작업을 지난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퇴비의 원료가 되는 댐 수거 초본류에 대한 성분분석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의뢰했으며, 유기물 함량, 유해성분 등에서 퇴비의 원료로 사용 가능하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퇴비화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퇴비화 작업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 발효제, 탈취제 등을 살포한 후 적치‧부숙과정을 거쳐 10월 말경에 완료할 예정이며, 비료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여 절차, 퇴비성분에 안전성이 입증되면 안동‧임하댐 주변 농민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 동안 댐 유입 부유물은 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해 왔으나 이번 양 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양질의 친환경 퇴비로 농가소득 증대, 상수원 수질개선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 초본류 : 하천변에 자생하던 갈대 등 야생초, 댐 수거 부유물의 95% 이상 차지
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김영석)는 25일 위기학생의 효율적인 상담 및 후속관리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대제철 봉사단(포항지회장 김용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사후 관리 및 지속적 지원에 힘쓰고, 이들의 물리적 환경 개선을 돕는 일에 개입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현재 포항Wee센터는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및 학부모를 적합한 기관에 연계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석 센터장은 “이번 현대제철 사랑나누기 봉사단과의 업무협약이 우리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양 기관은 그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제철 사랑나누기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중요한 만큼 교육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Wee센터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보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고령지사 관내 논공(광주방향)휴게소, 논공(대구방향)휴게소는 최근 한국교통 장애인협회 달서구지회 회원들과 함께 빗길 과속운전 시, 차량간의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사고 안전운전 캠패인을 실시 했다. 논공(광주방향)휴게소, 논공(대구방향)휴게소 소장은 "휴게소를 이용해주는 고객님들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자 교통사고 예방 캠패인 및 사진 전시회를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속보 = 송도・해도 주택 재개발 사업이 조만간 완전 철회될 것으로 보인다. 문명호 포항시의장과 지역구 시의원, 송도・해도 주민대표 등 20여명은 24일 저녁 해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완전한 사업 백지화 쪽으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 문명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주민들의 요구가 있다면 촉구지구를 완전 해제를 건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해도의 경우 주민들이 동의서를 받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송도주민들은 행동으로 나서고 있지 않아 한꺼번에 재개발지구를 해제하려면 양쪽 모두의 청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대해 포항 운하 재정비촉진지구로 묶인 지역의 주민들도 적극 반기는 분위기다. 송도주민대표들은 25일 재개발 완전 백지화를 위한 주민 모임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표들은 이를 위해 통・반장들과 함께 주민 한사람 한사람씩 직접 만나 지구해제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동의서를 받는 등 본격적인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슬럼화 된 지역을 복원하는 데로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5일 시의원들과의 모임에 참석한 송도주민 김모(60)씨는 “시의원들도 주민들의 의견에 동의해줘 너무 감사하다. 빨리 재개발 사업이 철회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송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16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맞아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기한 여러 가지 고추를 소재로 한 고추 테마동산을 선보인다. 이번 2016 영양고추 H.O.T Festival 고추 테마동산은 오는 29~31일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돼 고추를 이용한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 한다. 고추테마동산은 세계 여러 나라의 각종 고추 분경과 고추터널 등 시골의 향수를 느끼고 진기한 고추를 만나 볼 수 있어 좋은 교육의 자리로 매김하고 있으며, 초화류와 에어 조형물로 설치된 포토존에서 자신의 추억을 만끽 할 수 있는 장소로 기억에 남도록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영양고추 일정금액 구매자에게 꽃고추분 2천500분을 사은품으로 무상 배부하고 재배법을 알려 주어 가정에서도 예쁜 고추를 키워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마케팅에 일조를 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향후 소비자와 농업인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자리와 고추 테마동산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