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김영석)는 25일 위기학생의 효율적인 상담 및 후속관리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대제철 봉사단(포항지회장 김용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사후 관리 및 지속적 지원에 힘쓰고, 이들의 물리적 환경 개선을 돕는 일에 개입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현재 포항Wee센터는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및 학부모를 적합한 기관에 연계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등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영석 센터장은 “이번 현대제철 사랑나누기 봉사단과의 업무협약이 우리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양 기관은 그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현대제철 사랑나누기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중요한 만큼 교육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항Wee센터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보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