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기업인의 기업 활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문을 연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를 27일부터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새단장은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석을 앞둔 9월 12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은 최근 포항, 경주, 김천·구미 KTX역이 생기면서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회의공간을 설치하고, 비즈니스센터와 고급 라운지가 결합된 공간으로 꾸린다.한편,‘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는 서울역 4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바이어 상담, 회의, 휴게공간 제공 등 수도권 비즈니스 창구 역할을 담당해 시·도 기업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객은 2010년 7천여 명에서 2011년 8천900여 명, 2012년 1만 명이 넘어서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운영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대구상공회의소가 맡고 있으며, 홈페이지(www.dgbiz.kr) 또는 전화(02-777-0110)으로 문의하면 찾아가는 방법과 회의장소를 예약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컴퓨터 등 회의와 업무를 위한 편의시설과 도·시정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있으며, 출장 및 대기시간 동안 휴식할 수 있도록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김인형 민생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새단장 된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를 통해 수도권에 더 많은 비즈니스를 성사시키고, 지역중소기업의 서울출장소 역할까지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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