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또다른 미래먹거리 발굴에 시동을 걸었다.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는 ‘청색기술산업’ 육성에 직접 나선 것이다. 청색 융합산업 기술은 현존하는 공학기술을 개선하고 나아가 자연생태계에서 창조적인 기술을 새롭게 개발하기 위해 자연에서 지속가능한 문제해결방법을 모색하는 미래융합 나노기술이다. 기존의 자연을 이용하고 소비하는데 중점을 둔 기술로써 인류가 직면하게 된 에너지 고갈, 환경오염, 물 부족, 기아 등의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청색기술산업은 현재 세계시장의 10%대 태동기 산업으로 미국의 컨설팅기관인 FBEI에 따르면 2025년에는 세계시장규모가 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선진국인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는 청색기술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핵심 산업이었던 조선, 철강, 전기전자산업이 한계에 부딪혀 신산업 창출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현재 청색기술 개발이 일부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청색기술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준비를 진행해왔다. 경북도는 청색기술을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색기술이라는 용어를 국내에서 창안한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을 비롯해 청색기술연구회원, 관련분야 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으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정책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왔었다. 또 지난 2월에는 청색기술 산업화를 위한 기본구상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관련 중앙부처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청색기술 융합산업화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완료 후 국가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도는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계의 원리를 개발하고 응용하는 청색기술의 산업화가 추진되면 청색경제의 새로운 특화산업으로 국가와 지역 산업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청색기술융합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포항과 경산의 우수한 과학기술역량을 바탕으로 광역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경산지역에 청색기술융합산업 지원센터를 건립해 청색기술 관련 신물질 R&D사업, 창업지원, 빅데이터 센터구축, 기업지원, 산업화단지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특히 기술개발 분야로 자연의 생체모방 기반 표면처리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코팅재료, 태양광패널, 나노접착제, 방수 화장품은 물론 경북의 주력 산업인 전기전자부품, 자동차부품, 물, 섬유, 의료 및 의료기기 등의 분야에도 차세대 청색기술융합제품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 경산 지역의 우수한 과학기술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의 새로운 먹기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주기를 기대한다.
경산시는 29일 시민에게 다가가는 책임행정 구현을 위해,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전 직원들에게 친절명찰을 제작ㆍ배부하고 상시 패용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명찰 패용은 공무원증을 패용하면서 이름을 알아보기 힘들고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노출로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친절명찰을 제작·패용함으로써 시민들은 부서명과 직원들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했다. 경산=조영준 기자
청송군은 지난 26일부터 2일간 ‘시골형 MICE산업 육성방안 모델개발을 위한 심포지엄과 전국대학생 콘텐츠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었다. 청송군유교문화전시체험관과 민예촌 일원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청송군이 후원했으며 관광학 교수와 마이스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의 독특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결합한 개성있는 시골형 MICE산업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첫날인 26일은 시골형 MICE산업 육성방안과 모델개발 등을 주제로 한국호텔관광연구원 조재근 부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박홍열 청송부군수와 현시학, 정미진 군의원, 김진현 경북도 관광진흥과장, 관광학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29일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호산대 중국 정저우 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산대 중국 정저우 캠퍼스 설립은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이 지난 5월과 8월에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있는 재세금융직업학교를 방문, 리우판끈 총장과의 협의를 거쳐 설립추진한다. 또한 중국 정저우 캠퍼스 설립을 위해 재세금융직업학교측에서는 대학내의 부지와 강의건물 및 기숙사를 제공케 되며, 호산대는 NCS 교육과정을 중국 산업수요에 맞게 재편성해 교수들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학사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호산대 중국 정저우 캠퍼스는 현재 중국 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뷰티분야와 함께 한류 관련 방송, 실용음악분야 그리고 취업에 강한 한식, 관광 관련 학과를 설치할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한국 내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복수학위를 수여할 계획이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향후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호산대 중국 정저우 캠퍼스 설립뿐만 아니라 외국 대학과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서 졸업생들이 해외로 많이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국민혈세로 조성한 산업단지가 부동산 시세차익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새누리당 곽대훈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위반 ..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성주·칠곡·고령)은 29일 오전 11시 성주군청에서 열린 성주군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제3후보지 검토요청에 따른 '안보 및 사회단체협의회 성명서 발표' 현장을 찾아 국방부에 조속한 신규후보지 결정과 발표를 촉구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31일 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무선전력전송 설계 실무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무선전력전송기술과 관련해 최신 설계기술을 중심으로 시장전망, 표준화 및 인증현황, 제품 상용화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장을 이용한 소용량 및 대용량 무선전력전송(대구대 이강현 교수) △무선전력전송의 회로적 해석 및 설계(인천대 안덕주 교수) △공진형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철도차량 적용 현황(서울시립대 이승환 교수) △무선충전 기술의 효율향상 및 발열 억제 기술(울산과학기술원 변영재 교수) △무선충전 방식별 코일 및 회로 설계 방법(오산대학교 한민석 교수) 등 실제 개발 및 적용에 필요한 실무 기술들이 구체적으로 다뤄진다. 특히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WPTC)는 전기차, 드론, 가전, 경전철, 로봇, 의료기기산업 등의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또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험분석·인증지원 중심으로 거점센터의 역할을 수행키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 신성장동력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경산시 공동으로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 자기유도/공진형 무선전력전송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192억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WPTC) 이기범 센터장은 “경북TP는 참여기관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관련 기업・연구기관들과 긴밀한 연계 협력을 강화해 무선전력전송산업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30~31일 양일간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거주하는 한수원 임직원 중 거리가 멀거나 근무 중 시간이 나지 않는 등 여러 사정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임직원을 위해 직장을 방문, 주민등록의 필요성을 홍보하면서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전입신고를 희망하는 임직원은 신고인의 신분증(세대주가 다를 경우 세대주의 도장 및 신분증)을 지참 후 안내에 따라 전입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전입 처리 후 문자메시지로 처리 결과와 도로명 주소를 알려주는 등 민원인 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홍태 민원실장은 “사람이 곧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전입신고를 유도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3단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회)는 추석을 맞아 지난 27과 28일 양일간 청도역 광장에서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을 위해 군정 홍보물과 수건, 커피·차 등 음료를 성묘객들에게 전했다. 청도를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이들 단체는 고향의 따뜻한 정과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령소방서는 대형화재 취약 대상인 대가야시장 출동시간 단축 및 향상을 위해 고령군과 합동으로 대가야 시장 진입로 4곳에 탄력봉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고령군 김순분의원과 현장을 돌며 평소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던 진입로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시장상인들을 상대로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를 실시했다. 구자운 소방서장은 “신속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원 협조체계를 유지해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장내 탄력봉 설치로 기존 시장진입로 불법 주정차 방지 효과와 더불어 소방차량 5분 출동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도·영천 지역의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지역민들과 소통을 위해 민원의 날을 정해 지난달에 이어 지난 27일 두 번째 지역민들과 소통을 위한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전부터 영천의 현재 문제점을 청취하고 오후 청도군을 방문해 청도 자연휴양림 부지 문제, 농산물 공판장 이전, 청도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 보수 등 청도군의 민원의 청취해 이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도, 영천지
울진군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내달 9일까지 지역 내 도로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추석맞이 도로정비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인상을 심어주고 지역주민과 성묘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군은 도로 보수원 10여 명과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4대의 장비를 투입해 위임국도, 지방도 및 군도, 농어촌도로 등 14개 노선 40km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중점 정비사항은 △낙석ㆍ산사태 위험 구간 정비 △도로포장의 파손 및 포트홀 보수 △도로의 측구 및 배수로 정비 △도로의 안전시설물과 표지판 점검 △도로변 풀베기 작업 등이다. 특히, 군은 추석 연휴기간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과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호각 안전재난건설과장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훈훈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한 성묫길 및 교통편익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영규)은 지난 25일 지역 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학생활동 중심의 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해 디베이트 토론 교육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토론 수업 시연 및 특강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디베이트 토론 전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토론수업의 기초 다지기’ 시간을 통해 토론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했으며 ‘초등학생 데이(day) 유행에 따르는 것에 찬성(반대)한다’는 주제로 디베이트 토론 수업의 전 과정을 시연했다. 이날 시연 후 토론 교육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특강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토론 수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디베이트 토론의 전 과정을 알게 돼 수업에 토론을 적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나영규 교육장은 “학생활동 중심의 토론수업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고 개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조윤행 기자
대구-포항 고속도로 상에 위치한 청통(대구)주유소는 최근 ‘OHSAS 18001(보건안전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청통주유소는 주유소의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활동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친환경 주유소의 대외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청통(대구)주유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꾸준한 경영개선 활동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저유가 시대에 대처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관리로 ‘고객과 함께하는 주유소’, ‘다시 찾고 싶은 주유소’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는 지난 29일 업무유공 경찰관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은 최근 상습 도박 피의자를 검거한 형사팀 김병일 경위와 김효정 경사에게 표창장과 또한 지난 특수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중앙파출소 김형욱 경사와 피서지 치안 및 교통관리 유공자 금천파출소 김혁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양시창 서장은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한 수상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6일 주택관리공단영천문내관리소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아파트 단지 내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취업지원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에 있으며, 향후 기업체, 유관기관 등 각 분야에 걸친 협력체 구성으로 ‘여성 일자리는 영천여성새일센터에서’라는 인식확산 및 구인구직 발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원봉 주택관리공단영천문내 관리소장은 “아파트 단지 내에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한 상호 노력으로 입주민들이 만족스런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황재이 기자
29일 청송경찰서는 청송지역을 돌며 식당과 다방, 건축업자 등 영세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피의자 A(여·49) 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 10일까지 영세상공인 28명으로부터 계금 및 생활비 명목으로 돈이 필요하다며 속이고 총 31회에 걸쳐 2억 1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다.
청송군유교문화전시체험관 기획전시실이 완공돼 29일부터 청송군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145점을 향후 1년간 기획 전시한다. 이와 함께 체험관을 찾는 관광객들이 청송백자와 심수관 생활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는 문화상품점(Museum Shop)도 함께 개장했다. 이번 기획전시는 조선 4대지방요 중 하나인 청송백자와 조선의 혼을 담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쓰마요 심수관도자기를 중심으로 ‘자기! 청송과 사쓰마(심수관家) 이야기’란 주제로 열린다. 기획전시실은 289㎡로 흙이 아닌 도석을 빻아서 유백색의 빛을 내는 청송백자 104점과 일본에서 민족혼과 예술적 자긍심을 갖고 조선 전통가마 형식의 오름가마를 지켜오고 있는 심수관家의 도자기 41점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시는 내년 8월 28일까지 향후 1년간 상설 전시돼 청송백자와 심수관도자기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어 지역의 도예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생활 속 쓰임에 맞춰 생산돼 사용된 청송백자와 예술 속 아름다움의 중심에 선 심수관도자기는 서로 다른 듯 닮았으며 닮은 듯 다른 멋을 지니고 있어 전시기간 동안 많은 도예가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다산면은 지난 27일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에 '다산면 족구장 준공식 및 족구 동호회 창단식'을 가졌다. 다산면 족구장은 2015년도 읍면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산면사무소의 상사업비 1천500만 원으로 다산면 게이트볼장 2개 중 사용량이 많지 않은 1개 구장을 족구장으로 만들어 개소식을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해 다산면은 군민체육대회 족구경기에서 준우승을 하는등 족구하는 사람도 많고 실력도 좋으나 족구장이 없어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족구장 개설로 면민 모두가 새로 만든 족구장에서 체육활동을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김용현 다산면장은 “족구장이 없던 다산면소재지에 새로운 족구장을 만들게돼 감사하다"며 "다산면민이 운동하며 소통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악취발생 및 녹조예방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코자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시·단속은 민관합동(경상북도, 구미시, 서부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3인 1조(7개조 21명)로 29일 편성해 운영하고 환경오염 취약시기를 이용해 악취발생물질 및 폐수, 화학물질 등을 버리거나 유출시키는 행위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단속과 병행해 개별 사업장에 대한 사고예방 홍보와 계도, 기술지원도 한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폐수와 침출수의 외부누출 방지대책 및 악취발생 저감대책을 마련하는 등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오염물질 확산이 없도록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