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30~31일 양일간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군은 지역 내 거주하는 한수원 임직원 중 거리가 멀거나 근무 중 시간이 나지 않는 등 여러 사정으로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임직원을 위해 직장을 방문, 주민등록의 필요성을 홍보하면서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전입신고를 희망하는 임직원은 신고인의 신분증(세대주가 다를 경우 세대주의 도장 및 신분증)을 지참 후 안내에 따라 전입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전입 처리 후 문자메시지로 처리 결과와 도로명 주소를 알려주는 등 민원인 편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주홍태 민원실장은 “사람이 곧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전입신고를 유도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