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내달 9일까지 지역 내 도로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추석맞이 도로정비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인상을 심어주고 지역주민과 성묘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군은 도로 보수원 10여 명과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4대의 장비를 투입해 위임국도, 지방도 및 군도, 농어촌도로 등 14개 노선 40km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중점 정비사항은 △낙석·산사태 위험 구간 정비 △도로포장의 파손 및 포트홀 보수 △도로의 측구 및 배수로 정비 △도로의 안전시설물과 표지판 점검 △도로변 풀베기 작업 등이다.특히, 군은 추석 연휴기간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귀성객과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정호각 안전재난건설과장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훈훈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한 성묫길 및 교통편익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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