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악취발생 및 녹조예방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코자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시·단속은 민관합동(경상북도, 구미시, 서부환경기술인)으로 구성된 3인 1조(7개조 21명)로 29일 편성해 운영하고 환경오염 취약시기를 이용해 악취발생물질 및 폐수, 화학물질 등을 버리거나 유출시키는 행위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단속과 병행해 개별 사업장에 대한 사고예방 홍보와 계도, 기술지원도 한다.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폐수와 침출수의 외부누출 방지대책 및 악취발생 저감대책을 마련하는 등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오염물질 확산이 없도록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