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8일부터 2박 3일간 라오스 경제사절단에 참가.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정부발주 시설공사에 적용되는 시설자재 8천745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확정해 오는 13일부터 적용한다. 이번에 확정한 8천745개 시설자재 품목에 대한 가격은 지난 8월 29~30일 양일간 토목, 건축, 기계설비, 전기·통신 분과별 심의와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한 것으로, 국제원자재시장가격, 생산자물가지수, 건설공사비지수 등의 추이와 시중 물가지 등의 자료를 조사·분석해 반영했다. 한편 이번에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동관류, 울타리류, H형강, 콘센트 등 715개 품목이고, 하락한 품목은 PVC관 부속류, 절연전선 등 2천119개 품목이며, 나머지 수성 페인트, 유리, 타일 등 5,911개 품목은 변동이 없어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대구달성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새내기 경찰관과 서장과의 의무위반 없는 달성경찰서를 위한 새내기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4일 자로 1년간 신임경찰관의 적격성 등을 판단하는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임용이 된 285기 12명과, 지난 3일 중앙경찰학교 신임교육을 마치고 졸업한 288기 15명이 참석해 그 동안 근무하면서 느낀 점과 의무위반 근절을 위한 소통의장으로 마련됐다. 류상열 경찰서장은 “시보·실습기간 중 파출소에서 최선을 다해준 신임경찰관의 모습에 자랑스럽다”며 “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초심을 잃지 말고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며 범죄와 타협하지 않는 당당한 경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철강산업의 생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달 창립된 ‘국회철강포럼(공동 대표의원 박명재, 어기구)’의 첫 세미나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철강협회 주관으로 ‘거세지는 보호무역주의, 철강산업이 나아갈 방향은?’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국회철강포럼 세미나에는 국회의원, 교수, 철강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국회철강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한 통상마찰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철강업체에 대한 통상규제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철강산업의 생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철강포럼 창립을 주도한 새누리당 박명재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대내적으로는 저가ㆍ저품질 수입철강재가 내수시장을 급속도로 잠식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미국ㆍ중국ㆍ인도 등 주요 철강교역국들이 한국산 철강재에 대해 잇따라 ‘관세폭탄’을 부과하는 등 갈수록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정부지원을 촉구함과 동시에 “철강제품의 고도화·다양화·고급화 등 남이 못 만드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한국 철강산업 활성화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공공부문에 한해 국산제품을 우선 사용토록 하는 일명 ‘바이 코리아’ 법안(국가계약법, 지자체계약법)을 포럼의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고 밝히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마련된 정책방안들도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 사회자로 나선 정인화 연구책임의원은 “우리 철강산업이 전세계 18개국에서 다양한 수입규제나 조사를 받고 있어 보호무역주의 최대의 희생업종이 되고 있다”면서, “철강업계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수출다변화와 고급철강재 생산, 불법외국산 철강재 유통근절 등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해 통상라인을 총 동원하고 있으며, G20ㆍOECD 등 다자협력채널을 통해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세미나에서 제시되는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 최대한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7면에 계속> /강동진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오는 10일 두류야구장에서 기관단체장, 사회협력기관 임·직원, 적십자가족, 대구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대구적십자사와 t-broad 대구·대경·티씨엔방송, 한국가스공사가 공동 주최하며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등 대구시와 사회협력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과 함께 두류공원 산책로(약 5km)를 걸으며 추억도 쌓고, 1m에 1원씩 일인당 5천원씩 적십자사로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은 연말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선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4시간의 봉사활동시간 인정과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화원고 뒷편 LH분양홍보관에서 개최되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 개통식에 참석. 오후 2시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 8시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제66주년 낙동강지구 전승기념 군악연주회에 참석.
대구광역시 공동브랜드 쉬메릭은 추석을 맞아 얼어붙은 지역 소비심리 회복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장을 활용해 추석맞이 특별 할인판매전을 운영한다. 대구광역시 공동브랜드 쉬메릭의 주관기관인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올해 6월 선정된 신규 쉬메릭 제품과 온라인 쇼핑몰 오픈(www. chimeric.kr)을 기념해 쉬메릭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1~18일까지 특별할인 판매전을 운영한다. 이번 특판전은 쉬메릭 기업 제품 중에서 기능성 화장품, 친환경 세제, 휴대폰 보조 배터리, 타월·스카프 제품 등 기존 대형 오픈마켓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 위주로 진행되며, 제품에 따라 기존 소비자 가격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고, 일부 품목에 한해 사은품도 별도로 제공한다. 김영기 섬유패션과장은 ”하반기부터 신규 오픈한 쉬메릭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 오픈마켓 입점 추진 등 온·오프라인 기반의 판매채널을 동시에 확보해 우리지역 브랜드인 쉬메릭의 제2의 활로를 열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국채보상공원을 비롯한 시 공영주차장 89개소, 구·군 공영주차장 81개소, 대구지역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402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특히, 전통시장 이용객에 대한 편의제공을 위해 시 공영주차장 89개소(8천366면) 중 서문주차빌딩을 비롯한 전통시장주변 공영주차장 14개소(1천788면)는 연휴 이틀 전인 12일부터 무료 개방하며, 전통시장 주변을 제외한 시 공영주차장 75개소(6천578면), 구·군 공영주차장 81개소(4천731면), 대구지역 관공서 및 학교의 부설주차장 402개소는 추석연휴인 14~17일까지 4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아울러 12~17일까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교통소통 및 보행에 지장이 없는 도로 가장자리의 불법주정차 단속을 완화하며, 소통에 방해가 되는 이중주차,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 주변의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구·군이 합동으로 계도 및 단속을 진행한다. 또한,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차장과 주변을 청소하고, 이용 편의를 위해 안내 현수막과 안내 입간판을 설치한다. 특히, 무료개방 기간 동안에는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이용객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대구시는 설과 추석 연휴 기간에 공영 주차장 무료개방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지역 전통시장 인근 공공주차장에 대한 무료개방 확대가 주변상권과 지역경기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지역의 지난해 혼인건수는 증가했고, 이혼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북지방통계청(청장 윤석은)이 발표한 2015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지역 총 혼인건수는 14,273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0.6%(90건)가 증가했고, 이혼건수는 총 5,348건으로 2.8%(155건) 감소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2세, 여자 29.5세로 10년 전에 비해 남자는 1.8세, 여자는 2.2세가 증가했다. 또 평균 이혼연령은 남녀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연령대별 이혼은 남녀 모두 40대 초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5년1월1일~12월31일까지 전국의 읍․면사무소 및 시․구청(재외국민은 재외공관)에 신고한 혼인신고서와 이혼신고서의 신고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2015년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종류별 혼인은 초혼+초혼이 76.4%로 가장 높고, 재혼+재혼이 12.8%의 순이다. 또 남자 혼인은 초혼이 83.1로 전년대비 0.8% 증가했으나, 반면 재혼은 16.9%로 0.1% 감소했다. 여자는 초혼이 80.4%로 전년대비 0.8% 소폭의 증가를 보였으나, 재혼은 19.6%로 2.3%가 증가했다. 이밖에도 10년간 월별 혼인 건수는 12월(1,840건)이 가장 높고, 9월(877건)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혼의 경우 10년 전 대비 8.2% 감소했지만, 미성년 자녀가 없는 경우 이혼 비중은 48.8%로 지난 10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총 이혼건수는 5,348건으로 전년대비 2.8%(155건)가 감소했다.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가 46.6세, 여자는 42.3세이며, 혼인지속기간은 20년 이상 부부의 이혼이 29.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황혼이혼이 여전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이혼 비중은 50.7%로 10년 전 66.6%에 대비 15.9%포인트가 감소해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월별 결혼과 이혼을 보면, 결혼은 12월이 1,628건으로 가장 많았고, 9월이 818건으로 가장 낮았으며, 이혼의 경우 2015년 3월 523건으로 가장 많았던 것을 비롯해 지난 10년간의 통계에서도 3월이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달은 2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8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1천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청렴실천결의대회는 9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대구시 전 공직자들이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고, 청렴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몸소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결의대회에서는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타파, 부패의 근원적 차단 등 5개 항목의 청렴실천 결의문을 공직자 대표 2명이 낭독하면서 실천을 다짐하고, 결의문을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에게 전달한다. 이어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의식 고취와 공직자의 행동강령 준수를 친근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참여형 연극 형태의 특별교육 프로그램인 청렴연극 ‘꽃 보다 청렴’ 공연과 ‘청렴 다큐멘터리’ 상영 후, 청렴포크송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결의대회에 앞서 국민권익위원회 이용범 조사관의 공직자가 겪는 다양한 고질(악성)민원의 사례별 대처방법에 대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민이 행복한 청렴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각종 청렴시책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청렴문화의 확산을 위해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 행정전화와 직원 개인 휴대폰에 청렴문화 컬러링을 사용하고, 언론매체를 통해 청렴문화 캠페인 광고를 전개하며, 계약업무 추진전반에 대한 해피콜 운영과 간부공무원 부패위험성 진단을 확대했다. 9월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청렴문화 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최근 시민들이 바라는 공직자의 청렴도와 윤리적 기준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청탁금지법의 안정된 시행을 위해서라도 청렴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POSTECH이 오는 12월 개교 30주년을 맞아 각계 명사들의 특강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 POSTECH(총장 김도연)은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2개월간 여덟 차례에 걸쳐 ‘개교 30주년 기념 명사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이번 특별강연 시리즈는 학계, 정계, 재계를 아우르는 저명인사들의 지식과 지혜를 나누며 미래 대학과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성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강연은 강성모 KAIST 총장이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주제로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다.
한국보다 군사적으로 우수한 함정, 항공대를 보유하고 있는 자위대가 자국민 보호를 위해 독도에 급파돼 해전, 공중전을 펼치는 국지전 상태가 돌입된다면 독도는 서도뿐만 아니라 경비대가 주둔하고 있는 동도까지 불과 수일 내에 완전이 일본에 함락될 가능성도 있다. 기자는 이러한 상황 전개에 대비해 민간 차원의 지휘 선박을 1척을 울릉도에 상시 대기시키면서 이 선박을 선두로 어업인후계자, 선주협회, 어촌계 등의 협조를 얻어 5-6십 척의 어선으로 구성된 ‘독도사수대’를 조직하려 했다. 이에 3억 원 정도의 쾌속 중고선박을 구입해 지휘 선박 및 선발대로 활용하기 위한 건의서를 만들어 기업가도 수 차례 만나 사정하는 등 발품을 팔면서 뛰어 다녔다. 당시 기자는 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아야 했다. 수술대에 오르기 이틀 전에 겨우 경북도지사도 만났다. 이 사업은 선거공약으로 택해지긴 했지만 그 후로 진척이 없었다. 내게 돈이 없는 게 한이 맺혔다. 가진 돈만 있었다면 내 돈으로 처리하고 구차하게 통사정하러 다니지 않았을 것이다. 이즈음 기자는 울릉도 특산주를 만드는 조그만 주류공장을 경영하고 있었지만 김대중 정부 당시 체결됐던 신한일어업협정 파기 운동과 노무현 정부 때 결정됐던 ‘울릉도 국립공원 지정 결사반대’에 대책위원장으로 뛰어 들어 올인하다가 두 번이나 부도를 맞아 끼니조차 잇기 힘들었다. 금융기관의 무차별 압류, 경매로 처가집, 친인척은 물론 온 가족들이 고통을 받았다. 그 여파로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 88년부터 독도운동에 뛰어 들었던 기자는 예나 지금이나 1998년 체결된 신한일어업협정 이후 갈수록 거세지는 일본의 독도야욕을 분쇄해야 한다는 의지만은 꽉 차 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독도운동을 위해 수십년째 뛰어 다니면서 너무 힘들어 모른 채 고개를 돌려 버렸다가도 또 다시 몸과 마음을 추스려 일으켜 세우곤 했다. 기자는 이 같은 비상상황 발생 시, 울릉도에서 초고속 선박(독도까지 2시간 내외) 3-4척으로 울릉도청년 4-5십 명을 먼저 태우고, 독도 서도에 상륙해 일본 선박들의 상륙을 저지할 전초기지를 세우면서 바다와 육지에서 이들을 육탄으로 막아냄과 동시에, 후발대인 수백명의 청장년들과 보급물자를 실은 독도사수대 소속 어선(독도까지 4-5시간 소요)들이 독도에 도착, 선발대와 합류해 방어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을 벌게 해 국제적인 분쟁을 원초적으로 방지하고자 했다. 초기 대응을 한 후, 그 뒤로의 상황 전개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면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 또한 이 같은 계획은 일본의 급습 도발에 대비해 우리 정부, 국민이 일시에 혼란에 빠지는 사태를 방비하고, 정부의 대응과 대책을 진행하는 시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일본의 독도야욕은 신한일어업협정 체결 이후인 지난 2000년 초부터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다케시마의 날 제정, 방위백서 독도영유권 등재, 교과서 독도영유권 주장, 국제사법재판소 독도 영유권 제소 추진 등 한 치의 후퇴도 없이 밀어 붙이고 있다. 심지어 우리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과 시설물 건립에도 악을 쓰고 항의하고 있다. 기가 찬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기자는 일본인들의 독도 침략에 대비해 새로운 방안을 내놓았다. 예전처럼 기업가나 정치인에게 애걸복걸하며 찾아 가지도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수십명의 지역 선후배들이 영업, 레저용으로 크고 작은 보트를 수십척이나 구입했기 때문이다. 만약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기자는 울릉도에서 내일이라도 사수대를 비상 소집해 독도에 들어 갈 수 있다. 지금이라도 공식적으로 사수대 발족식을 할 수 있지만 괜히 호들갑 떤다는 비아냥과 함께 언론의 관심도 받기 싫어서다. 지난 날 이 사업계획서를 들고 동분서주할 때 ‘미친 짓 하고 있다’, ‘소설쓰고 있네’ 등의 쪽박 깨는 소리들과 가슴이 아프도록 심한 말들을 숱하게 들었기에 이제 그런 전철을 다시는 밟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 진짜로 기자의 계획이 소설이면 좋겠다. 그런 침략이 터지지 않고 나만의 생각을 끝나 버리면 한이 없겠다. 하지만 기자는 일본을 믿지 않는다. 대다수 일본인들이 평화를 사랑한다고 믿지만 호전적인 일부 세력들은 임진왜란, 명성황후 시해, 한일병합, 2차 세계대전때 처럼 변한 게 하나도 없다. 옷만 바꿔 입었을 뿐이다. 기자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 일본은 오판하지 않기 바란다. 우리 정부나 국민도 오판하지 않기를 바란다.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이형철)은 지역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항공장은 지난 7일 죽도시장에서 경주 보훈지청,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원광보은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9개소 대표자들에게 총 9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후에는 포항공장 임직원 및 봉사단, 죽도시장 상가번영회, 복지시설 담당자 등 40여 명이 직접 죽도시장 상가 곳곳을 다니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이형철 공장장은 “현대제철 포항공장 임직원들이 전통시장도 살리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안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의회(김창오 의장)는 추석을 맞아 군·경·소방서 및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에는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장을 비롯한 자신지지 군의원 3명만 참여해 노인요양원인 울진읍, 원남면, 평해읍을 돌며 영신해밀홈, 인덕사랑마을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8곳에 생토미(10kg) 15포, 사과·배 4박스, 라면, 휴지 등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특히,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장은 노인복지시설인 노인요양원 관계자에게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의 외롭고 쓸쓸한 마음에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며, “작지만 이웃사랑의 마음이 범사회적으로 전파돼 군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땅 투기 의혹으로 직권남용, 뇌물수수,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을 받고 있는 김창은 대구시의원(새누리당)이 지난 6일 밤 대구지검 특수부에 구속되자 대구시의회가 발칵 뒤집혔다. 추석을 앞두고 대구시의원과 권영진 대구시장간에 예정됐던 7일 만찬이 전격 취소되는 등 시의회는 ‘초상집’으로 돌변했다. 시의원들은 검찰 수사로 드러난 김 시의원의 범죄 행각을 두고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동료 의원인 차순자 시의원(새누리당) 소유 부지(5천148㎡) 앞에 도로가 개설되도록 대구시에 압력을 넣었고, 시는 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관할 서구청에 배정을 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도로 개설이 가능해지자 김 시의원은 지인과 처남 명의로 차 시의원의 땅 일부를 시세의 절반 이하 금액으로 구입한 뒤 되팔아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함께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차 시의원에 대해선 “김 시의원에게 부탁만 했을 뿐 실제 행동은 김 시의원이 했다”면서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신병을 처리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대구의 보광직물 대표이사인 차 시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6차례에 걸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박 대통령의 러시아, 라오스 해외 순방에는 차 시의원의 아들인 손 모 이사가 참여했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김종태 국회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의 노력으로 내년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상주시, 군위·의성·청송군의 신규사업 25개가 최종 선정됐다.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란 농식품부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는 한편, 마을의 생활환경을 ..
지난 1월 13일 SBS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를 위해 글을 쓰는 시인 영재 정여민(13) 군이 시집을 발간, 여민 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여민 군은 프로그램 방송 후 이미 여러 출판 업체에서 시집 발간 제의를 받았으나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보다 조용히 시를 쓰고 싶다는 의견을 보여 발간을 고사했으나 여민 군의 좋은 작품들이 세상에 알려져 빛을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주위의 권유에 따라 시집발간을 결심하게 됐다. 지난 8월 발간된 시집은 시집의 제목이자 지난해 12월 우체국 전국 글짓기 대회 대상 수상작인 ‘마음의 온도는 몇 도 일까요?“를 비롯해 아름다움과 순수함이 묻어나는 43편의 시와 서울대 미대 출신의 허구 작가의 그림이 어우러져 있다. 시집을 보면 남들은 오지라고 말하는 영양 산골에 대한 여민군의 사랑과 순수한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어릴적 우리가 바라보던 세상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사랑도 느낄 수 있다. 시집 발간에 대해 정여민 군의 아버지인 정경식 씨는 “여민이에 대한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시집발간으로 여민이의 글이 좀 더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여민이의 의견을 존중하며 창작활동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정여민 군의 시집을 읽어보니 어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과는 다른 때 묻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함과 더불어 여민 군의 의젓한 가족사랑에 가슴 뭉클할 때도 있었다”며 “학업에 소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앞으로도 창작활동을 이어나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훌륭한 문학인으로 자라주기 바라며 군에서도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8일 오후 2시 영양읍사무소에서 개최되는 '영양 LPG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
포항시 남구 동해면사무소(면장 이상배)는 지난 3일 동해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장정희)와 함께 추석명절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당리 피해가구를 방문, 긴급 구호물품(양곡, 라면, 의복, 세면도구)을 전달했다. 이상배 면장은 “주택 침수로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해준 적십자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환)는 지난 6일 추석을 앞두고 대송면사무소(면장 김성태)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물세트 100개(1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