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오는 19일까지 시청 2층 로비에서 '제5회 포항시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한다. 포항시는 아름답고 우수한 옥외광고물 발굴·보급과 옥외광고 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매년 ‘옥외광고 Design 공모전’을 열고 있으며, 올해는 7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디자인 작품을 공개모집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인과 대학생, 초등생을 대상으로 모형, 디자인․설계, 그림, 사진 4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했다. 66개 작품 중이 응모했으며, 26개 작품에 대해 포항시장상, 포항교육장상, 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상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은 작품명 경주양동마을(그리심광고 최일환)이 선정됐으며, 대학생부에서는 요트는 바람을 타고(한동대학교 권혁기), 초등부는 3D영화관(황진이 곡강초등학교)이 금상을 수상했다. 송영출 도시재생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우수 옥외광고물 작품이 발굴되어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하고, 간판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BN 한국교통방송 경북본부(본부장 이병균)가 추석 귀성·귀경 차량 길잡이 역할을 할 TBN 추석 교통특별 방송을 실시한다.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19일 새벽 2시까지 전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 방송은 생생한 길잡이 교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국도 7호선 등 경북동해안 지역의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 교통통신원과 중계차를 배치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또, 전국 11개 교통방송이 제작에 참여하는 ‘TBN 네트워크 전국연결’(오후 2시~4시)과 대구와 경북을 잇는 ‘TBN 네트워크 경북’(오전 9시~11시) 에서는 우리 지역과 전국의 자세한 교통정보는 물론 우회도로 안내와 안전운전 요령도 소개한다. 특히 이번 교통특별방송은 “즐거운 고향길!(안전한 귀가길!) 졸음은 창밖으로!” 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장거리 졸음운전 예방 Tip을 방송하여 졸음운전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소셜 미디어(SNS)를 통한 교통정보 제공을 강화해 ‘TBN 앱과 트위터 영상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매 시각 50분마다 ‘TBN 추석 교통예보’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해 전국 고속도로와 지방도로의 교통사고 및 예상 소요시간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우)는 지난 8일스타키보청기포항점(대표 김영민)과 지역 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당사자 교육 및 홍보)난청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재활 교육지원 △(사회복지사 및 주민)난청인의 이해와 올바른 의사소통에 대한 교육지원 △지역주민의 청력건강 상담 및 정밀청력검사 지원 △ 저소득층에 대한 보청기 무상지원(지원대상자 심사 후 선별) △ 기타 지역의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교류협력 필요한 사업(보청기 점검서비스,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체결을 맺은 스타기보청기포항점의 김영민 대표는 영덕출신으로 난청인 재활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관내 저소득 난청인을 대상으로 매년 3~5명의 저소득 난청인에게 1천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는 시청내 글로벌센터에서 영어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실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자 하반기 외국인 ‘한국어교실’을 개강했다. 시는 포항을 일시적으로 찾는 유학생, 외국인 강사, 군인 등을 위해 2011년부터 무료 ‘한국어교실’을 개설해 현재까지 400여명의 외국인이 수강해오고 있다. 신청자 대부분은 학원 및 공립학교 영어교사이며, 체류기간이 1개월에서 2년 정도인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이다. 한국어 교실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초급과정 2개 반과 중급과정 2개 반으로 시청 글로벌센터 내 강의실에서 주1회 수업으로 운영 된다. 이번 하반기 수업부터 중급반 1개반에 한국어능력시험인 TOPIK을 대비하는 반을 편성했으며, 이번 학기로 한국어 수업을 세 번째 수강하고 있는 미국인 Fawzy Mai 씨는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꼭 취득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한국어교실 운영으로 관내 거주하고 있는 영어권 외국인들이 한글 습득을 통해 능숙한 의사소통 뿐 만 아니라 한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류기간 동안 포항의 관광지 방문과 문화체험을 통해 포항의 민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 미즈앤맘 병원(대표원장 배철성)은 지난 9일 장성동 포항유나이티드 유소년클럽 풋살구장에서 5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추석맞이 불우이웃돕기 프리마켓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즈앤맘 병원과 주부들이 지역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추석에 필요한 물품과 생활용품, 식품 등을 판매했으며 30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명의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프리마켓을 방문한 장성동의 한 주부는 “크지 않은 규모지만 다양한 질 높은 물건들이 많아 좋았다. 하지만 추석 관련된 상품이 적어 조금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즈앤맘 배철성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줘서 감사드린다. 추석 대 명절을 맞아 얼마 안 되는 수익금이지만 불우이웃을 나눌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이 같은 프리마켓 행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경북관광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중국 샤먼에서 개최된 '2016 중국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시 관광서비스업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투자 박람회로 중국 30여개 성·시를 비롯해 해외 55개국 1천50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외자유치(引進來), 해외진출(走出去)'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항시는 박람회에 참가한 영향력 있는 관광레저개발, 부동산 투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영일만 관광단지, 코스타밸리 관광단지 등 포항의 주요관광개발단지와 포항운하, 두호마리나 리조트, 환호특급호텔 등의 투자대상지를 홍보했다. 또한 관광서비스업 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정책 및 투자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관심있는 투자자들과 1:1 맞춤 상담도 진행했다. 손병혁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다양한 해외박람회 행사 참가를 통해 관심투자자를 발굴하고, 관광서비스업 분야의 실질적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석명절을 맞아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우선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호미곶을 시작으로 대보항의 트릭아트와 구룡포의 근대문화거리, 과메기 문화관, 호미반도 둘레길, 동해면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까지 둘러보면 더할 나위 없는 당일치기 여행이 될 것이다. 호미곳은 포항의 랜드마크인 상생의 손이 위치하고 있으며, 장엄한 일출과 탁 트인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구룡포과메기 문화관은 어린이와 관광객들이 해양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양체험공간과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룡포의 문화, 관광, 먹거리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은 청림에서 임곡을 지나 호미곶을 둘러 구룡포에서 장기까지 이어지는 해안을 잇는 길이다. 현재는 동해 입암마을의 선바위에서 하선대까지 약 700m 구간이 올해 초에 개통돼 있다. 임시 개장중인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에는 천년묵은 거북돌, 신라촌, 영일만을 여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정자 등 멋진 풍광을 감상할수 있다. 아름다운 바다 뿐만 아니라 산도 있다. 내연산은 12개의 폭포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내연산 주변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경상북도수목원이 있다. 도심에서는 형산강에서 출발해 죽도시장과 동빈내항을 지나 영일만을 둘러보는 포항운하 크루즈 관광이 포항의 새로운 명물이 됐다. 크루즈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항하고 있으며, 연휴기간동안 정상운항 하며 추석당일은 오후1시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야간운항은 사전예약제로 17일,18일만 정상운항한다 또한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된 설머리 물회마을은 영일대 해수욕장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해안 청정바다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연휴기간동안 정상 개관하며, 추석당일인 15일은 오후 1시부터 개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해야 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문화관광해설사 및 자원봉사자들의 사전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길거리 쓰레기통을 없앤 이후, 여전히 길거리엔 쓰레기들이 버려지고 있다. 버려진 쓰레기 중 상당수는 플라스틱 용품 등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다. 따라서 시민 편의와 재활용 활성화 등을 위해 시내, 버스정류장 등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협성건설 (회장 김청룡)에서는 9일 백미10kg 100포대(200만원 상당)를 추석맞이 어려운 가정에 전해달라며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기탁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황병한)은 9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북구청과 관내 읍·면·동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조도시 Vision 알리미 시정홍보’라는 주제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창조도시 포항의 4대 핵심전략인 창조경제를 통한 신산업 육성및 Green way를 통한 도시재창조, 환동해 중심 해양문화 선도, 인근 도시간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등 포항만의 지속성장 가능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적인 차별화된 포항시를 만들어갈 방향제시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황병한 구청장은 “53만 시민들과 함께 변화하는 포항의 발전상을 공유하며, 민선6기의 2년간 성과와 포항시의 시정운영 방향 및 현안과제 등 창조도시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황 청장은 지역간의 경계를 넘어 인근 도시와 소통과 협업으로 동해안 포항이 상생발전 하는 환동해중심 창조도시 포항으로의 도약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사무소(면장 이상배)는 지난 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3가구를 방문, 성금 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 앞서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갑작스러운 가장의 사망 등으로 실질적인 어려움에 처한 긴급구호 대상 3가구를 선정, 자금을 연계했다. 이상배 면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주민들을 지원함으로써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 용기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자동차 포항서비스센터(센터장 김효선)는 지난 8일 선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예소영)를 방문, 10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효선 센터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과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사회로 진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예소영 선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센터장은 “기아자동차 포항서비스센터의 따뜻한 후원을 통해 이용자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고 평생 시설 입소가 아닌 지역사회 내에서 한명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이상열)는 지난 9일 포항영일만항 광장에서 제16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 정화활동 및 대국민 해양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가 주최하고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경북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포항시,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해병대, 시민․환경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대국민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관별로 영일만항에서 수중침적 폐기물과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이상열 지사장은 "세계적인 해양환경보전 행사인 국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 9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오후 1시30분, 4시 2회에 걸쳐 관내 중ㆍ고등학교 희망학생 1천6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감성 뮤지컬‘ 사춘기메들리’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연극 ‘사춘기메들리’는 경상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 연극은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돼 큰 호응을 받은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중ㆍ고교생들이 겪고 있는 학교폭력, 첫사랑의 감정, 학업에 대한 고민 등 사춘기의 감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로 제작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 청소년 권장연극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인성교육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연계해 문화콘텐츠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 8일 이란 이스파한 현지에서 성공적인 ‘2017년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행사’를 위한 실무협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강우 문화관광실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협의단 8명이 3일 이란 현지를 방문해 8일 더셈저데 이스파한시 문화국장 등 관계자들과 최종합의를 이끌어낸 성과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는 내년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이란 이스파한 현지에서 개최될 공연, 전시, 학술세미나 등 행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한수원(주), ㈜청호나이스, 섬유업체 등 경제협력을 위한 기업체도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행사 공동사무국은 경주시 15명, 이스파한 15명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하고 내년 4월5일부터 28일까지 24일간 이스파한 현지에서 활동을 하며, 공연단과 사무국 운영에 따른 체재비 일체를 이스파한시에서 부담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그리고 아태 OWHC 총회에 참석하는 이스파한 대표단과 의향서 교환 후 양 도시 의회 승인을 거쳐 내년 행사시 자매결연을 조인키로 했다. 특히 개·폐회식 주 행사장인 이맘광장은 세계 3대 광장의 하나로 이란 내 국내행사도 하지 않는 세계문화유산의 아름다운 광장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 문화교류의 핵심역할을 한 이란의 가장 아름다운 도시 이스파한에서 경주 실크로드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과 이란 간 문화·경제교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스파한시는 실크로드 주요거점 도시로 16세기 사파비 왕조의 수도로서 크게 번창한 이란의 제2의 도시로, 경주시와는 2013년 8월에 우호도시 관계를 맺어 역사문화 등 다방면으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안경광학과 박경주 교수 및 학생들은 지난 9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16년 한가위어울림한마당잔치’에 참여, 눈 건강 지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선린대 안경광학과는 경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안경세척, 눈 건강 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종우 경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매년 실시하는 한마당 잔치에서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의 ‘눈 건강 지키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제일 호응이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2010년 학과 신설 이후부터 지역 내 다양한 곳을 방문해 정기적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10일 낮 12시부터 첨성대 서편인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경주만의 유일한 이색 문화콘텐츠인 ‘제2회 신라임금 이발하는 날’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등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낮 12시 옛날 신라왕의 행차나 사신영접 등 의식행사에 등장했던 신라고취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통기타, 퓨전공연, 매직버블쇼, 신라제향의식 등의 이벤트가 열렸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사진촬영 대회, 고취대 악기체험, 신라복 체험, 타투, 팔찌제작, 옛 경주모습 사진전시 등이 마련됐다.
포항대학교(총장 정창조)는 하계방학 동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재학생들의 해외 인턴십과 해외 임상실습을 실시했다. 관광호텔항공과(학과장 김영미)에선 하계방학 중 8주간 해외 인턴십으로 재학생들을 일본 오사카 인근 시라하마 소재 카와큐 호텔과 코가노이 호텔(리조트) 등 관광관련 산업현장으로 보내 관련 직무를 습득하도록 했다. 김영미 학과장은 “외국어능력향상과 글로벌 문화체험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을 가동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언어 문제를 극복해 더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피드백 작업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위생과(학과장 김지화)에서도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학과 성적이 우수하고 영어 회화가 가능한 학생 3명을 선발, 2016년 하계방학 중 4주간 미국현지임상실습을 진행했다. 선발된 치위생과 학생들은 매년 신세계치과(이재윤 원장)의 지원으로 효과적인 해외실습을 위한 2주간의 현지적응훈련과 임상영어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 투입됐다. 실습은 해외치과임상실습과 UCLA·USC 대학 탐방 등의 선진화된 치과진료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포항대학교는 하계 방학 기간 동안 재학생들의 영어능력향상 및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5명의 어학연수단을 해외에 파견하고 있다. 호주,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해외연수단을 파견하면서, 해외연수비용의 70% 이상을 대학에서 지원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에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함에 따라 전 국토에 대한 방사능 측정에 착수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1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 이하 KINS)과 함께 이동식 장비를 이용해 방사성 제논 포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안위와 KINS는 최적 포집시간 및 위치파악을 위해 북한 핵실험 지역의 기류를 분석한 결과, 11일 오후부터 동해안으로 기류 일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류분석 불확실성을 고려해 유입 예상시간 보다 이른 오전 9시부터 포집에 나섰다. 원안위는 북한의 핵실험 직후 전국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 및 134개 무인자동감시망을 통해 전 국토에 대한 환경방사능 감시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이 감시망을 24시간 감시체제로 전환했고 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 감시주기를 평상시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했다. 원안위는 11일 오전 현재까지 환경방사능 감시 결과, 우리나라에서의 평상시 측정값 50~300 나노시버트(nSv/h)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 핵실험으로 인한 환경방사선 준위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원안위는 환경방사능 감시결과를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핵실험지역 기류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착수하는 이번 이동식 제논 포집은 12시간 동안 시료 포집활동을 한 후 전처리 및 분석과정을 거쳐 빠르면 오는 13일 오전 중에 제논 포집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돈만 챙기고 물건은 보내지 않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중고 핸드폰 등을 판매 한다는 글을 올린 뒤 돈을 받아 챙기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은 A씨(27)를 사기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