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협기자]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지사장 이상열)는 지난 9일 포항영일만항 광장에서 제16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 정화활동 및 대국민 해양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해양환경관리공단 포항지사가 주최하고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경북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포항시, 포항해양경비안전서, 해병대, 시민․환경단체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대국민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관별로 영일만항에서 수중침적 폐기물과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이상열 지사장은 "세계적인 해양환경보전 행사인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