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아 포항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우선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호미곶을 시작으로 대보항의 트릭아트와 구룡포의 근대문화거리, 과메기 문화관, 호미반도 둘레길, 동해면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까지 둘러보면 더할 나위 없는 당일치기 여행이 될 것이다. 호미곳은 포항의 랜드마크인 상생의 손이 위치하고 있으며, 장엄한 일출과 탁 트인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구룡포과메기 문화관은 어린이와 관광객들이 해양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양체험공간과 포토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룡포의 문화, 관광, 먹거리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호미반도해안둘레길은 청림에서 임곡을 지나 호미곶을 둘러 구룡포에서 장기까지 이어지는 해안을 잇는 길이다. 현재는 동해 입암마을의 선바위에서 하선대까지 약 700m 구간이 올해 초에 개통돼 있다. 임시 개장중인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에는 천년묵은 거북돌, 신라촌, 영일만을 여유롭게 조망할 수 있는 정자 등 멋진 풍광을 감상할수 있다.아름다운 바다 뿐만 아니라 산도 있다. 내연산은 12개의 폭포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내연산 주변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경상북도수목원이 있다.도심에서는 형산강에서 출발해 죽도시장과 동빈내항을 지나 영일만을 둘러보는 포항운하 크루즈 관광이 포항의 새로운 명물이 됐다. 크루즈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항하고 있으며, 연휴기간동안 정상운항 하며 추석당일은 오후1시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야간운항은 사전예약제로 17일,18일만 정상운항한다 또한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된 설머리 물회마을은 영일대 해수욕장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해안 청정바다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포항시립미술관은 연휴기간동안 정상 개관하며, 추석당일인 15일은 오후 1시부터 개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마감 30분 전까지 입장해야 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한편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문화관광해설사 및 자원봉사자들의 사전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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