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제18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은 행복 안동 건설을 위해 하루 빨리 해결해야만 하는 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안동시 인구감소 원인과 대책으로 올해 9월 말 현재 인구가 지난해 말보다 무려 1천400명이나 감소했고, 인구감소는 먼저 중구동을 비롯한 구도심의 인구가 줄어들면서 경기가 더욱 침체되고 세수 또한 감소하고, 결국 시민들의 체감경기는 급격히 저하될 것이므로 이와 같은 급격한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관련 인식제고 및 효과적인 예산편성 방안과 관련해 안동시 2016년 예산을 보면 청년일자리 관련 예산이 고작 1억 9천여만 원에 불과하고, 예산 투입 내용면에서도 젊은 층을 위한 미래 산업 육성이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는 비중이 매우 낮다며, 안동의 미래를 결정하는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동시가 이 문제에 대해 바른 인식을 한 후 청년들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문화를 4년간 이끌어 갈 제 10대 의성문화원장에 신시호(68)씨가 취임했다. 신임 신시호 원장은 금성면 출신으로 안동농림고등학교 졸업 후 지방공무원으로 20년간 재직했으며, 의성군 국민의료보험조합으로 직장을 옮겨 차장 3급으로 2000년에 퇴직했다. 또한 문화원 부원장으로 8년간 봉사했으며 이번에 문화원장으로 추대됐다. 신시호 원장은 "문화원 가족뿐만 아니라 행정과 힘을 합쳐 문화가 꽃피는 의성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5일 문화회관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최유철 군의회의장, 남교희 교육장 등 내빈과 의성문화원가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임식에서 지역문화융성과 문화예술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제8ㆍ9대 의성문화원 허영자 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패,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감사패,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장 공로패, 문화원 임원 및 회원들의 기념품 전달로 그동안 수고하고 고마운 뜻을 전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6일 오전 10시 안계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의성 안계장愛 나들이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안동병원이 유방암 예방캠페인 일환으로 건강강좌를 열고, 유방암 환자에게는 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안동병원 외과와 한국유방암학회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유乳비무환 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11월 1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개최하고 외과 김성수과장이 유방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의하고 외과 정봉수 과장은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재활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는 ▲국내 유방암 발생 현황 ▲유방암 예방법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방암 환자를 위한 ▲유방암과 재발관리 ▲유방암과 성생활에 대한 정보도 전달하여, 유방암 예방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은 물론 치료 후 관리의 중요성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안동병원을 비롯해 전국 60여 개 주요병원에서 10월과 11월에 걸쳐 건강한 가슴을 위한 건강강좌을 지원하고 있다.
안동시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123억 원으로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편익 증진은 물론 오지마을 주민들의 물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 상수도급수구역 확장사업으로 이천동, 송현동 일부지역을 비롯해 와룡면 중가구리 등 7개리, 예안면 주진리 등 3개리, 풍산읍 오미리 등 2개리, 남선면 구미리 등 2개리, 서후면 이개리, 남후면 상아·하아리 지역에 관로 72㎞,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급수가구 대상인 980가구 중 10월 현재 752가구에 안동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으로 녹전면 원천리, 사천리, 갈현리, 매정리 일원에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관로 40㎞, 가압장 3개소, 배수지 3개소를 설치해 486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녹전면 원천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과 북후면 옹천리, 두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52억 원으로 관로 18㎞, 가압장 2개소, 배수지 2개소를 설치해 556가구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북후면 옹천지구 급수구역확장사업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안동시는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완료된 지역에 주민들이 하루 빨리 급수신청을 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지역 미 급수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급수구역 확충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고 했다.
봉화군의회(의장 김제일)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08회 임시회기에 들어 갔다. 이번 제208회 임시회기에는 2016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 2017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조례 재개정 14건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25~31일까지 지역 내 24개 2016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에 현장 확인을 통해 부진한 사업은 빠른 사업추진을 촉구, 미흡한 사업은 개선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주민들과의 폭넓은 대화와 현지 여론 수렴을 통해 민원발생을 사전차단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대책마련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밖에 11월 1~3일까지 2017년 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를 통해 군정주요사업을 사전검토와 2017년 예산안 심사등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백승주 국회 국방위원은 2017년 국방위원회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북한군에게 두려움을 주는 국방정책이 구현되어야 하고, 병사들의 사기를 고양하고 애국페이를 근절하는 병영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백 의원은 “1993년에 중단된 한미 대규모 기동훈련 팀 스피..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 경주지역에는 숙박·요식·운수업체 등 관광관련 업체들이 9.12 지진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올 겨울도 나기 전 연쇄부도로 관광인프라가 붕괴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하다. 경주가 예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선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부르짖고 있다.
청송군이 농촌마을의 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7주간의 일정으로 농촌민박(농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박은 기존의 방만 빌려주는 단순 민박사업이 아닌 농촌을 방문한 도시민에게 거주하고 있는 주택의 일부를 제공해 농촌의 푸근한 정과 따뜻한 시골밥상을 함께 나누며 농촌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등 농촌민박과 농촌체험을 함께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귀농인과 교육기관 퇴직자, 지역농업인 등 32명이 수강해 농촌관광의 이해, 도농교류의 성공적 요소, 농박 구상과 계획수립, 농박 운영요령, 농박에서 음식준비와 제공방법, 선진 농박 현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생들은 도시민에게 청송의 따뜻한 인심을 선물하고 청송에서만 만들 수 있는 추억거리 개발 등 자신만의 농박사업 아이템을 구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청송군은 교육수료자 중에서 농박시범 농가를 선정해 내년도부터 본격적인 농박을 운영하는 등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마을 활력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이용두) 유교문화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산수와 벗하다’ 정기기획전을 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017년 2월 28일까지 전시한다. 25일 개막한 '산수와 벗하다' 정기기획전은 아름다운 산과 물을 찾아 나들이가 많아지는 이즈음에 옛 선현들의 산수를 사랑했던 자취를 느긋하게 따라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금 우리는 맑고 빛나는 산수 속에서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기대한다. 산수를 사랑했던 옛 선조들의 자취를 따라 아름다운 산과 물을 찾아다니는 것이 그 자체의 즐거움을 넘어 또 다른 즐거움과 깊은 깨달음이 있음을 느껴보자.
문경시는 25일 문경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일성 문경콘도&리조트 부지 맞은 편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 문경새재 제3주차장에서 이규표 일성레저산업주식회사 대표,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성 문경콘도&리조트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일성 문경콘도&리조트가 완공되면 문경새재 일원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가 해소돼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고, 굴뚝 없는 청정 미래산업인 서비스 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문경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성레저산업주식회사는 총 사업비 1천454억 원을 투입해 종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으로, 부지면적 8만4천440㎡에 지하 5층, 지상 16층, 콘도 객실 313실, 빌라 객실 56실, 대·중·소 연회장(2000명 수용 컨벤션 기능), 워터파크, 사우나 스파, 편의점, 특산품점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경이라는 지역의 전통적 특색을 반영하여 자연과 전통이 현대적인 건축물과 조화되도록 설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성레저산업주식회사는 현재 설악온천콘도&리조트 등 전국에 8개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리조트의 시설 재투자와 서비스 개선 등으로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문경시와 일성레저산업주식회사는 2014년 4월 17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2016년 12월에 착공, 2019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규표 대표는 “고향인 문경시에 국제적 수준의 고품격 관광시설을 조성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며, 일성문경콘도&리조트가 문경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와 일성문경콘도&리조트는 앞으로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기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문경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청송군 도전! 어르신골든벨 대회가 지난 24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송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최무웅)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노인들에게 사회동참과 함께 퀴즈대회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골든벨은 지역 내 역사와 관광자원, 농․특산물 등에 대한 퀴즈로 서바이벌 게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최후의 5인에게 별도의 푸짐한 상품도 지급되는 등 어르신들의 즐거운 한마당이 됐다. 한동수 군수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 대회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늘이는 촉매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설계를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으로만 여겨졌던 동해안의 울진과 서해안의 서산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기건설을 위해 민간단체들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노선통과 12개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관계기관 등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울진을 방문한 천안시 개발위원회(회장 안상국)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대표 장유덕)가 철도건설 촉구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향후 중앙정부를 상대로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그 동안 노선통과 울진군을 비롯한 12개 지자체는 개별적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으나 한계점에 부딪혀 왔었다.이에 따라 이같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3월 천안시청에서 12개 지자체 시장.군수 협력체 구성 △지난 3~4월 12개 시ㆍ군 주민들의 건의 서명부 61만4천887부 국토교통부(박민우 철도국장)에 전달 △4월 4일 협력체 임원 5명이 국토교통부 제2차관(최정호)을 방문 면담하여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 △4월 6일 3개도인 충남, 충북, 경북도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는 등 민.관이 힘을 합쳐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각 지자체에서 4천만 원의 예산으로(총 5억 원) 기본계획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연말 대통령 선거시 대선공약사항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중부권 동ㆍ서횡단철도는 경북 울진~충남 서산을 연결하는 총연장 340km 구간으로 총사업비 8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같이 철도가 놓여지면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 연결, 동ㆍ서간 신개발출 형성, 내륙산간지역 산업발전 유도, 청주공항,세종시 정부청사 등 국가기간망 연계성 제고 및 충남도청, 충북도청, 경북도청 소재지를 연계하는 행정축완성 등 경제성 B/C 만으로 따질 수 없는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중부권 동ㆍ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조속히 국가계획에 반영돼 지자체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그동안 철도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300여만 명 명의로 중부권 내륙산간 지역의 주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노선통과지역 12개 지자체 시장ㆍ군수협력체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특히 정치권의 도움 없이는 정상적으로 이 사업 추진이 절대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면서 노선 통과지역 국회의원,시민단체 등 모두가 합심해서 지속적인 추진의지로 지금까지 소외되어온 중부권 내륙지역의 발전을 앞당겨 국토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사업이 경제성만 추구하는 사업 뿐 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 등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중요한 국가사업으로 노선통과 지방자치단체 등은 앞으로 5년, 10년이 아닌 50년 100년에 대비하는 국가 백년대계의 국가철도망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중부권 동ㆍ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을 하루속히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철도건설이 이루어질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6만 울진군민들은 한결같이 힘을 결집시켜 중부권 횡단철도 건설에 기여하며 동해안과 서해안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박태준(64) 진량농협 조합장이 지난 24일 열린 2016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박 조합장은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진량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조합의 활성화하는데 기여해왔다. 특히 2008년부터 현재까지 농협중앙회 이사에 재직하며 전국농민들의 실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밖에도 농가에 대해 지난 1998년부터 비료ㆍ농약 구입비 및 56억 상당의 농기계 구입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집하장 17개소를 신축ㆍ보수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출하 농업인의 시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는 등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농업인을 위한 각종지원을 아끼지 않아 지난 2009년부터 80세 이상 조합원들을 위한 경로 연금제도를 전국최초로 도입했고, 지역 농촌인재를 위해 3억 5천만 원 상당의 학비지원, 2천4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기탁, 경북학숙에 연간 쌀 6천880kg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태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ㆍ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산=조영준 기자
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우리학교 동아리 분야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가했다. 2016학년도 진로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자생적으로 생겨난 진로동아리 꿈동이(꿈을 키우는 동해 아이들의 이야기)는 해양과학탐구, 해양관련 진로탐색, 독도사랑을 주제로 활동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그동안 견학, 탐구, 행사 활동에 참여한 모습과 결과물을 전시하고 체험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살려 독도 과거대회, 나만의 독도뱃지 만들기, 독도경비대와 화상대화, 동해미생물 관찰, VR을 이용한 독도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한 꿈동이 대표 배연정(6학년) 학생은 “박람회를 준비하며 힘들기도 하고, 부스 운영을 위해 오랜 시간 집을 떠나야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앞섰지만, 부스체험을 온 관람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피로와 걱정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주국환 교장은 “박람회를 준비하고 부스를 운영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축척과 보다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25일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4대악(가정폭력·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여경동 서장은 “탈북민들은 북한의 공포정치와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의 고비를 넘어 자유를 찾아 온 사람들로서 이들이 얼마만큼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냐에 따라 통일이 앞당겨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간 사회·문화적 차이로 인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점을 유의하고 각 탈북민별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정착지원에 각별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이 독도를 방문해 몸과 마음 속 독도사랑 심어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석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각 자치기구학생회 임원 등 30여 명은 지난 19~21일까지 울릉도 및 독도를 방문해 문화탐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독도사랑 문화캠페인은 수해복구, 관광지 주변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과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 및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되새기는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석현 총학생회장은 “최근에 울릉도가 큰 수해를 입어 걱정했는데 직접 방문해 미약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고 평소에도 독도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매년 독도를 방문해 독도지킴이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안용복연구소를 설치해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증명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6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정기총회’ 참석.
김천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치매서포터즈 170명을 대상으로 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 아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가 거주 지역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돌봄을 받고 안전하고 우호적인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자원 양성을 위해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했다.
‘미래를 여는 상상 그 이상의 상상’을 주제로 전국 초·중·고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과학적인 사고를 맘껏 펼쳐보인 ‘제3회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결선대회 및 시상식이 지난 22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렸다. 이 날 결선대회에는 부문별 4팀이 서바이벌형식으로 본선의 아이디어를 보완해 발표하며, 결선전인 만큼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이 대회는 결선 참가팀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대회의 질의 및 토론에도 참가할 수 있어 대회의 박진감과 흥미가 더해지는 묘미가 있었다. 또한, 대회뿐만 아니라 마이 사이언스 TV 촬영, 우수 과학아이디어 전시, 로봇퍼포먼스, 상상력 멀리 날리기 등 부대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해 과학탐구대회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회페스티벌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이 있기까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152개 참가팀의 온라인 신청을 받고 지난 1일, 2일 본선을 거쳐 진출한 12팀의 결선전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결선이 끝난 후 시상식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등 23팀이 수상하고 총 2천67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