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는 11일 오후 1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16 고령군 평생교육 성과 발표회 개회식‘에 참석.
장욱현 영주시장은 11일 오후 3시 영광중학교에서 개최되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인성교육특강에 참석.
고령군은 지난 9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이영희 군의회의장, 군의원, 실과소장, 읍면장, (사)대가야체험축제추진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에 개최예정인 2017대가야체험축제 기획보고회를 가졌다. 대가야체험축제는 축제기획단을 통해 전체 기획을 자체 진행하고, 축제 전체를 대가야 건국 신화의 스토리가 흐르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축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건국신화를 스토리텔링한 주제프로그램, 대가야문화누리와 연계방안 강화, 입장권 및 유료입장권 발급 개선, 이야기가 흐르는 축제정착 등을 통한 새로운 시도할 방침이다. 또한, 2017 대가야체험축제는 스토리형, 테마별 구성, 공간 배치를 통해 대가야 콘텐츠 축제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제시기를 2017년 4월 둘째주 목~일(4월 6일~9일)로 제안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퍼레이드존과 공연 존, 스토리텔링존 등 10개 존, 3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자고 논의됐다. 이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 등 기존 축제의 우수성과 건군신화를 표현한 주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곽용환 군수는 “12회 개최 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바탕으로 기획한 기획보고 내용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난 11월 새로이 출범한 고령군 관광협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간주도형 축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이를 위해서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2일 저녁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명동 로망스'가 공연된다. ‘명동 로망스’는 2016년 꿈도 없이 시간이 흐르는 대로 사는 9급 공무원 선호가 1956년으로 타임슬립해 그 시대의 예술가 이중섭, 전혜린, 박인환을 통해 가슴 속의 뜨거운 것을 발견하고 그들처럼 자신만의 세상, 꿈을 가지게 되는 극이다. 지난해 11월 창장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은 명동 로망스는 지난날의 역사를 친숙하게 알려주기도 하고, 진한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으로 많은 관객들을 로망스 다방으로 초대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주)장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재용)가 주관하는 뮤지컬 ‘명동 로망스’는 연출 김민정, 뮤지컬 배우 고상호, 김준원, 안유진, 권종환, 박범정, 정민이 출연한다. 콘텐츠 지원사업인 뮤지컬 하우스 ‘블랙 앤 블루’에 공식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2016년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약 140회의 정식공연에서 누적 관객수 2만2천여 명, 평균 객석 점유율 82%, 인터파크 기준 관람 평점 9.4를 기록하며 탄탄한 작품성과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탄탄한 작품성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명동 로망스’ 공연이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 원이며 11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하거나 문화예술회관에서 구매하면 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639-5951)로 문의하면 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2일 오후 5시 온정면 백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울진백암온천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
영주시는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16 힐링 영주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희망의 꿈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영주시와 영주고용노동지청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영주를 비롯해 안동, 문경, 예천, 봉화, 상주, 구미지역의 구인업체와 지역의 구직자들이 한데모여 일자리를 잡(job)는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박람회는 향토 기업인 sk머티리얼즈 등 35개사가 참여해 기술직, 영업직, 생산직 등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고 기업 홍보도 실시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업이 겪고 있는 구인난과 영주지역 구직자와의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자리로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부대행사는 취업관련 개별상담, 창업상담, 직업적성검사, 진로지도 및 이력서 작성요령, 면접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구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됐다. 김교영 경제활성화실장은 “지난해 채용박람회에는 1천 명이 참여해 160명을 현장 면접하고, 98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한 바 있다”며 “올해에도 우량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만큼 구직자는 수도권으로만 일자리를 선호하지 말고 참여기업 모두가 구인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11.12(토) 16:20~17:00 11.26(토) 16:20~17:00 수강료 1회 1천원, 재료비 5천원 강동진 바리스타, 現 경상매일신문 편집국 부국장 잘 아는 듯 알지 못하는 '커피'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 나누는, 커피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봉화군 소천초등학교(교장 이하석)가 최근 기관장, 학부모,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3대가 함께 한 효 페스티벌이 관심을 끌었다. 소천면사무소 강당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교육과정 결과를 한 자리에 모아 1학년의 환영인사를 시작, 15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음악줄넘기, 율동, 난타, 연극, 오케스트라연주, 영어노래, 3대가 부르는 중창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3대가 함께 공연 준비로 조부모와의 만남을 통한 바른 인성을 키우늗 등 세대간 소통의 문화를 조성해 의미를 더 해주고 있다. 이하석 교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도 학교와 손을 맞잡고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영주 제일고등학교동창회 제일스쿨(회장 윤봉규)은 최근 영주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제일고 동문회원과 재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소외계층 10가구를 선정해 연탄 3천 장과 생필품(라면)을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받은 이 모(하망동) 씨는 “곧 다가올 겨울철 추위 생각에 많이 걱정했는데 아들 같은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도와줘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봉규 제일스쿨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많은 동문회원들과 제일고 재학생들이 참석해 줘서 고맙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 활동을 전개해 더 행복한 영주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늑대화가로 잘 알려진 탁노 작가가 서울과 대구에서 동시에 초대전을 갖는다. 대구에서는 최근 새롭게 확장·이전 개관한 키다리 갤러리가 11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탁노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12일 오후 5시에는 키타리 오픈토크를 열고 탁노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는 2016 아트부산, 서울 어포더블아트페어, 대구아트페어, 상해아트페어에서 선보인 그의 웅장한 대작과 함께 최신작을 포함 총 20여점을 선보인다. 야생의 기운을 두터운 터치와 색감만으로 표현해내는 탁노 작가는 간결하고 강한 붓터치로 야생마, 독수리, 늑대, 황소 같은 동물들을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담아낸다. '탁 놓아 내려 버리라'는 뜻의 예명인 탁노(본명 조영설)에는 그의 망설임 없는 터치와 야성의 동물들이 대담한 구도로 필연 같은 우연 혹은 우연 같은 필연으로 화면에서 부대껴 역동적인 마티에르로 캔버스위에서 거친 숨을 내쉰다. 이 야성의 필치는 '그리다'라는 행위로는 설명할 수 없는 야생의 존재들과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그의 작품 속에서는 존재의 외로움, 즉 생존과 종족 번식이라는 처절하고도 외로운 본능과 야성의 순수성을 볼 수 있다. 탁 작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늑대에 대한 편견과 악명은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라며 "실제로 늑대는 가족 중심적인 생활을 하는데, 특히 숫컷 늑대는 한 번 짝을 지은 암컷과 평생을 함께 한다. 살다가 짝을 잃는 경우엔 평생을 홀로 살아간다"고 설명했다. 탁 작가는 또 "이러한 늑대를 통해 존재의 순수한 영혼과 힘을 야성이 넘치는 기운으로 살려내고자 했고, 그것이 우리들 삶에 힐링이 될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키다리 갤러리 관장은 "그의 야기(野氣)에 찬 작품들은 모든 존재를 막론하고 치열하고 고단한 삶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삶에 대한 이야기"라며 "또한 우리 존재들의 사랑이자 아프고 힘든 영혼들의 위안이며 치유"라고 말했다. 한편 탁노 작가는 밀양이 고향이며, 부산 사대부고를 졸업 후 홍익대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현재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
포스코 현대제철 등이 올해 10% 내외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것과 달리 조강 생산량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외 철강 수요가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최악으로 인식됐던 작년 생산량보다 줄어든 것이어서 수요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1~9월 고로와 전기로 조강 생산량은 5105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물량으로는 82만 톤이 줄었다. 제법별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 양대 고로에서 생산된 조강량은 3533만 톤으로 1.7%(61만 톤) 감소했다. 지난 5월 현대제철의 1고로 사고와 포스코의 광양 5고로 대수리(2~5월)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글로벌 경기 침체도 한 몫을 했다. 포스코의 1~3분기 매출은 17조8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10조3260억원으로 4.3% 줄었다. 올해 철강 가격이 계속 급등세를 보였지만 판매 감소가 이 같은 매출 감소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기로 조강 생산량은 1572만 톤으로 1.3%(21만 톤) 줄었다. 철근 형강 등 보통강 조강 생산은 1180만 톤으로 0.1% 소폭 감소해 그나마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 건설경기가 뒷받침됐다는 의미다. 반면 특수강 생산은 392만 톤으로 4.8% 감소했다. 9월 한 달 전체 조강 생산량은 572만 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현대제철의 고로 사고 수습 이후 생산이 7월부터 정상화된 데 따른 것으로 수요 증가와는 큰 관계가 없다는 게 업계의 평가이다. 실제 조강 생산량은 고로에서 증가했다. 9월 고로의 생산량은 395만 톤으로 2.7% 늘었다. 반면 전기로는 160만 톤으로 2.6% 즐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우리나라의 철강 소비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세계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내년 철강 소비는 5460만 톤으로 예측됐다. 이는 올해보다 3.2% 감소한 수치다. 올해는 5640만 톤으로 작년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중국은 내년에 6억5230만 톤을 소비할 것으로 추정, 올해보다 2.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는 6억6560만 톤으로 작년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인도를 중심으로 한 8개국은 일제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 인도 철강 소비는 8910만 톤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보다 5.6% 늘어난 수치다. 올해도 8440만 톤을 기록, 작년보다 5.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터키(3750만 톤)가 4.2%의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는 것은 비롯해 브라질(1890만 톤) 3.8%, 멕시코(2540만 톤) 3.3%, 미국(9780만 톤) 2.9%, 일본(6360만 톤) 1.4%, 러시아(3840만 톤) 1.1%, 독일(4040만 톤) 1.1% 등의 순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11시 서천둔치에서 열리는 '2016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봉화군이 지난 9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경북사과홍보행사에 참가해 크게 인기를 끌면서 판로확보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상위권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소비촉진 등 농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11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행정부지사, 농식품부장관, 국회·도의원, 재경출향인사, 구매바이어, 사과재배농가, 서울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석·개최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행사 기간 홍보관 부스에서 봉화사과 등 대표적인 봉화농특산품을 전시와 봉화사과 할인 판매를하면서 전시·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11일 오후 3시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산물유통단지조성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최종안을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수렴한다.[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지난 9일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 문화관광해설사 13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요 관광지 투어를 실시했다. 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서비스 역량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고 보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 관광정책 설명 및 권역별 담당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도 들어보며 서로의 해설기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해설역량 강화와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고령지사 관내 논공(광주방향)휴게소, 논공(대구방향)휴게소(소장 김달영)는 최근 중증장애인시설 선명요육원에 점심식사(자장면)를 제공하고 시설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선명요육원 관계자들은 "논공휴게소 직원들의 봉사활동과 점심식사(자장면)가 뜻 깊었다"며 매우 만족해 했다. 김달영 소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단(한마음) 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직원들의 봉사 마음이 지속될 수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ㅠ 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회장 박종배)는 최근 청도문화체육시설사업소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및 양항석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문고 회원,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새마을 백일장 및 사생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새마을백일장은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새마을정신을 바로 알리기 위해 지난 6월에 개최, 출품된 700여 점에 대해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111점(백일장 52점, 사생대회 59점)을 선정했다. 주요 수상자로, 백일장 일반부 산문 장원에 각북면 엄윤숙 씨, 사생대회 고등부 최우수상에 모계고 3학년 박지은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청도축산업협동조합장의 공석으로 조합장 보궐선거가 오는 23일 실시한다. 축산업협동조합 보궐선거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후보자를 등록, 박정식(53)과 김창태(55) 후보 2명이 등록해 청도축협장 선거가 치러진다. 박정석 후보는 금천면 거주로 전 청도축협 이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전국한우협회 자조금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창대 후보는 매전면 거주로 전 청도축협 이사와 매전면체육회 감독으로 재임 했다.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13일간) 후보자만이 법에서 정한 방법(선거벽보, 선거공보, 어깨띠·소품 등 착용, 전화·정보통신망·명함 이용)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봉화군이 지난 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동 여성아카데미가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동 여성아카데미는 읍·면 순회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새로운 사회 환경 적응 능력 배양을 위해 운영된다. 여성교양강좌 및 노래교실, 생활의 지혜 강좌 등이 마련됐다. 특히 주부 노래교실은 봉화 출신 가수인 신동과 함께 신나는 노래가 분위기 고조는 물론, 주부들에게 보다 활력소를 불어 넣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동 여성아카데미는 석포행복나눔센터를 시작으로 물야오전권역센터, 뚜드리마을힐링하우스, 억지춘양주민문화교육센터, 로컬푸드회의실 등으로 실시되고 있다. 박시원 복지실장은 "앞으로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활용해 보다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동해안지역 실물경제는 아직도 찬바람만 불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가 수집 분석한 포항과 경주 등 경북 동해안지역의 9월 실물경제는 지진발생 등의 영향으로 관광서비스업은 크게 위축됐으며, 철강 등 제조업 생산도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 중 제조업 경기는 철강업을 중심으로 부진을 지속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올 9월 철강생산량(전년 동월대비)은 138만1천톤으로 전년도 동월대비 140만5천보다 1.7% 감소했다. 올 9월 포항철강산업단지내 철강업체들의 전체 생산액도 9천160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2.5% 감소됐다. 그러나 수출은 8억7천만 달러로 23개월 만에 전년동월대비 증가로 전환됐고 수입도 5억1찬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증가했다. 또한 올 9월중 경주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은 수출이 증가했으나 내수판매가 완성차 업계의 생산 감소 등으로 크게 줄어들면서 부진했으나 경주지역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올 8월 3천5백만 달러 9월엔 4천5백만 달러로 전월 대비 12.8%나 급증했다. 관광서비스는 지진발생의 영향으로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관광객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관련 업계의 매출도 급감했다. 올 9월월중 경주 보문관광단지 숙박객수는 경주 지진 발생의 영향 등으로 내국인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전년도 동월대비 무려 56.6% 감소했다. 이 때문에 콘도, 호텔, 리조트 등을 운영하는 업체들은 도산할 위기에 처해 있다. 울릉도 입도관광객수도 경기부진과 태풍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소폭 감소했다. 9월중 울릉도 입도관광객수는 2만3천741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3% 줄었다. 포항·경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포항이 전월에 비해 1.0%p 상승한 1.0%를 기록했으며 경주도 0.9%p 상승한 1.1%였다. 하지만 포항·경주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하락세였으며 아파트매매가격 하락폭도 크게 확대됐으며 거래는 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항본부 관계자는 "지금의 불황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포항과 경주지역은 지진과 철강업 부진 등으로 다른 지역보다 더 심한 편이다."라며 "10월의 실물경제도 전월과 비슷한 양상을 띌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