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천초등학교(교장 이하석)가 최근 기관장, 학부모,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3대가 함께 한 효 페스티벌이 관심을 끌었다.소천면사무소 강당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교육과정 결과를 한 자리에 모아 1학년의 환영인사를 시작, 15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음악줄넘기, 율동, 난타, 연극, 오케스트라연주, 영어노래, 3대가 부르는 중창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3대가 함께 공연 준비로 조부모와의 만남을 통한 바른 인성을 키우늗 등 세대간 소통의 문화를 조성해 의미를 더 해주고 있다.이하석 교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들도 학교와 손을 맞잡고 우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