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9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경북사과홍보행사에 참가해 크게 인기를 끌면서 판로확보 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상위권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소비촉진 등 농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11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행정부지사, 농식품부장관, 국회·도의원, 재경출향인사, 구매바이어, 사과재배농가, 서울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박노욱 군수는 "앞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석·개최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은 이번 행사 기간 홍보관 부스에서 봉화사과 등 대표적인 봉화농특산품을 전시와 봉화사과 할인 판매를하면서 전시·홍보도 함께 실시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