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포항국토관리사무소(소장 손동권)와 함께 지난 7일 관내 국도 교통사고 잦은 지점에 대해 사고 예방과 시설 개선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북서 관내 교통사고 잦은 지점 흥해읍 달전 오거리 등 7번, 31번국도 15곳 지점을 사전 조사 및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예방대책을 강구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역 내 5천226개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23개 교육지원청이 함께 나서며, 학원‧교습소 지도점검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개인과외교습 점검에서는 장소‧과목‧교습비 변경사항 미신고, 미등록 개인과외교습, 한 장소에서 여러 과목 강사가 함께 교습, 개인과외교습자의 신고증명서 게시 의무, 개인과외 표지 부착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개인과외교습이 학원‧교습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검률이 낮아 불법 운영에 대한 신고사례가 다소 있었던 점을 고려해 이와 같은 불법운영사례가 개선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점검결과 위법사실이 적발된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해서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법률과 조례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불법사례가 근절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현지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신정숙과장은 “개인과외교습자 및 학원‧교습소에서 규정에 따른 관리‧운영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점검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경감과 투명한 학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사무소(면장 박병용)는 지난 6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인부부 가정을 위문하고 생필품 및 적십자사 구호품을 전달했다. 기북면사무소는 또 주택이 전소된 상황으로 장비를 이용한 피해현장을 정리하고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는 등 일상생활에 빨리 복귀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9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리는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
경주소방서는 오는 5월 말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최근 5년 간 경북도내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는 전체 화재건수의 29.4%로 겨울철 화재건수 30.4%에 이어 4계절 중 두 번째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봄철 화재 인명피해는 5년 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재산피해는 2.2%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봄철 화재 발생원인은 부주의(50.4%), 전기(20.4%), 기계(10.9%)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장소는 주거시설(21.9%), 산업시설(14.9%), 자동차/철도(14.9%), 임야(11.5%) 순으로 집계됐다.
대형마트를 돌며 휴대폰을 훔친 30대 중국 남성이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안동경찰서는 8일 전국을 돌며 대형마트 손님으로 위장해 매장 직원들의 휴대폰만 골라 훔친 중국인 A씨(39)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7월 24일 오후 4시 40분께 안동시의 한 대형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 ‘불법체류율 1%미만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법무부가 인증하는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은 유학생 비자신청 및 비자변경 시 서류가 대폭 간소화되고 국립국제교육원 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게 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년 인증대학에 선정된 데에 이어 2016년 인증 평가에서도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 인증을 받아, 이 기간 동안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발판을 마련했다. 백설향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경주캠퍼스에는 현재 643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지난 2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선정된 것에 이어 불법체류율 1%미만 인증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캠퍼스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운영기관 선정,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우수자비 장학생 지원 사업, 한국어능력시험(TOPIK)시행기관 선정, 2015 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2016 법무부의 유학생 조기적응 지원센터 등에 선정된 바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9일부터 21일까지 시설공사와 청사신축 등에 대해 부실시공 예방 및 시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는 건축ㆍ토목ㆍ전기ㆍ설비 등 전문 기술직을 한 팀으로 구성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대상은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시설공사나 청사신축 등 공사금액 10억 원 이상 규모의 공사현장 10곳이다. 주요점검은 안전, 품질, 시공, 청렴계약 이행여부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살필 예정이며, 지도를 통해 하자발생 및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토록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는 등 질적 향상도모 및 시공자의 청렴ㆍ성실시공 등 동기 부여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물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점검은 시정 또는 예방 조치를 우선으로 두고 실시함으로써 안전을 도모하고 견실 시공 및 공사의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시는 가축 전염병의 철저한 방역과 외부로부터의 질병유입을 원천 차단키 위해 거점소독·세척시설을 오는 14일 착공해 8월 준공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가금사육 약 214만 수, 소 8만 두, 돼지 11만 두 등을 사육하고 있는 전국 최대 가축사육지역으로써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의 발생 및 외부로부터의 질병유입을 원천 차단키 위해 거점소독·세척시설을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경주시거점소독·세척시설은 시설입구에서 차륜을 세척하고, 소독시설 내에서 차단막을 통한 밀폐 후 스팀, 오존, 자외선으로 소독해 차량 내외의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시설이다. 시는 총 5억3천여만 원을 들여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915-21번지 1천573㎡의 부지에 8월 말까지 터널식 소독기, 대인소독기, 차륜세척시설, 방역장비 보관장 등을 갖춘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포항의 한 게임장에서 불법 환전 영업을 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6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 A게임랜드에서 사행성 게임을 제공하고 불법 환전 영업을 한 업주 B(49)씨 등 2명을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게임장 내 카운터와 건물 입구 등에서 ..
경주시 맑은물사업소 에코물센터에 근무하는 이광희 수질연구실TF팀장(45, 화공운영주사보)이 획기적 수처리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전문성을 갖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발, 포상하고 성과중심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도입했으며, 경주시 공무원으로서는 첫 수상 사례이다. 이광희 팀장은 1995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21년 동안 하수처리장에 근무하면서 하수처리공정 운영과 수처리 신공법 개발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지난 2012년 지자체 최초로 경주시에서 개소한 수질연구실 팀장을 맡아 2014년 급속수처리기술(GJ-R공법)의 국내특허 3건을 취득하고, 민간 기업으로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통한 계약수주로 지자체 수익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이 팀장이 개발한 고속 응집과 미세 버블을 이용한 수처리 공법은 12시간 걸리던 기존 하수처리 시간을 20분으로 줄이는 획기적인 공법으로 2015년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팀장은 “이번 수상은 나뿐만이 아닌 에코물센터 동료들과 하수처리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함께 일구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개발과 사업화로 수익을 창출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생태환경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8일 산림자원개발원 산림교육관에서 환경산림자원국장과 산림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도 산림분야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한 ‘마껍질의 대장암 발생 억제 연구’등 9개 과제의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전반적인 내용을 검토하는 등 토론을 통해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산림자원개발원은 ‘마껍질 대장암 억제 연구’,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소재개발 연구’, ‘칡 발효식초 개발’등 임산물을 활용해 건강 기능성 식품과 약제학적 조성물을 연구하고 있다. 이외에도‘아토피 케어 제품’등 메디컬 화장료 소재 개발로 임산물 활용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주요 성과로 올해까지 ‘오가피 김치의 제조방법’등 10건 특허등록 했으며, ‘칡 발효식초 제조방법’등 8건을 특허출원 했다. 또 지난해 11월 ‘삼나물을 이용한 간질환 예방 기능성 조성물’ 등 2건의 특허로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음료 시제품인 일명 ‘간애(愛)승마’를 제작해 올해 2월 (주)휴나프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품은 지금까지 수입산 헛개나무 열매가 주재료였던 숙취해소 음료 시장에서 틈새를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까지 ‘아위버섯 활용 고지혈증 치료 또는 예방 조성물’등 국내외에 26건을 특허등록 했고, ‘임산버섯 활용 비만 치료 또는 예방용 조성물’ 등 10건을 특허출원 했다. 주요 연구성과로는 임산버섯에서 비만,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 치료 신약후보물질 개발연구를 통해 획득한 특허 1건에 대해 ㈜노바셀테크놀로지에 기술이전을 실시한 것이다. 이로써 도내 버섯 재배농가의 물량을 우선으로 공급받는 협정을 체결해 도민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원석 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건강한 먹거리로 주목받는 산채류의 수요 증가, 의약품 소재로서의 임산물 가치 증대 등 소비성향 변화에 따른 산림소득분야 트렌드를 반영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정부 3.0 행복농업 이동상담장터’가 8일 경산시와 15일 봉화군 등 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25개소에서 열린다. 이동상담 장터는 2014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농업‧농촌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영농상 어려움을 미리 파악해 재배관리, 토양, 병해충, 농약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농업기술 서비스이다. 올해는 9월까지 총 25개소(18 시․군, 17작목)를 찾아가며 집단 영농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심영농을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6차산업화 성공사례, GAP실천기술과 맞춤형 기상재해 조기경보체계, 농작업 환경 개선 및 재해예방 요령 등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을 반영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농업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첫 이동상담장터가 열린 경산은 잎 들깨의 먼지응애 방제법과 이어짓기 피해 예방, 봉화에서는 거베라 등 화훼분야 병해충 방제요령 등에 대해서 농업전문가의 현장 상담과 교육으로 이뤄졌다. 박소득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주산단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영농애로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주니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아울러,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이동상담 장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경북도는 8일 구미 금오산 연수원에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생명살리기 4분의 기적’ ‘제6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사망 10대 원인 중 하나인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도착 전 최초 발견자가 취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보급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연에는 도내 소방서에서 선발된 일반인 대표 17개팀 51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등학생 4팀, 대학생 2팀, 주부 4팀, 군인 4팀, 회사원 3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연은 2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퍼포먼스 등 3개 종목에서 이뤄졌다.
울진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업을 선도 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12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12기째를 맞는 울진녹색농업대학은 교육과정 중 ‘복숭아반, 사과반’은 3년차에 들어가는 심화과정이며,‘체리반, SNS마케팅반’은 처음 개설된 과정으로 지역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으며, 총 4개 반, 124명이 입학했다. 교육은 품목별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 외에 실질적인 농가사례교육, 현장실습교육, SNS마케팅 이론 및 실전교육 등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 받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 행사와 함께 앞으로 추진되는 교육일정과 교육운영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임광원 군수는 입학생들에게 "진정한 울진농업의 핵심 리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농업인 대학 뿐 만 아니라 모든 농업 교육을 농업인 전문기술 능력과 소득향상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북도가 사드배치 문제로 중국 수출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되면서 접수센터를 설치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8일부터 수출업체들의 사드피해 접수센터를 도청에 설치해 운영한다. 접수처는 글로벌통상협력과(054-880-2713)며, 피해상황이 접수될 경우 수출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상황에 따라‘Case By Case’로 해결할 방침이다. 경북의 지난해 중국 수출규모는 117억불로 전체 수출액 385억 불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5년의 31%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가진 시장이다. 이와 함께 도는 사드배치로 인해 중국의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피해사례를 파악하고 업체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남일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앞서 지난 7일 상주 함창농공단지에 있는 조미 김 생산·수출업체인 한미래식품을 방문해 통관과 판로상의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찾기에 나섰다. 한미래식품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통관기준이 다소 까다로운 것 외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면서 “해외수출의 80% 정도가 중국에 집중돼 있는 만큼 향후대책 마련이 절실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중국의 우리나라에 대한 무역제재와 실질적인 보복조치가 점점 현실화 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지금부터 수출업체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울진군은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헌국회의원 김광준 장학회 장학금 3천만 원을 지역의 저소득가정 대학생 및 고등학생 8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광원 울진군수,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일출 울진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관계자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2012년 10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 김준호 씨가 기부한 3억 원 중 일부이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자조언기금’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제헌국회의원 김광준 장학회’의 이름으로 울진지역 대학생 3명에게 각각 500만 원씩, 고등학생 5명에게 각각 300만 원씩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2022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생은 가정형편과 학업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기부자를 대신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묵묵히 자신의 재능과 꿈을 실현시켜 나가는 울진지역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드리게 돼 기쁘고 앞으로 자신의 길에서 성공하여 울진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9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평해보건지소 조리실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양만점 이유·간식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유·간식 요리교실은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영양플러스 대상자 등 아이와 엄마를 위한 간편 요리, 특별한 날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일품요리, 평소에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영양만점 이유・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일 수 있는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즐겁고 재미있는 요리,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내 아이와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요리 시간을 갖게 된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지난해에도 이유ㆍ간식 요리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특별한 메뉴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9일 오후 2시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열리는 2017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개강식에 참석.
울진군은 최근 농협울진군지부 회의실에서 농촌인력지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농촌인력지원단을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농촌인력지원단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 일자리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반 23명의 인원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인력지원은 작년에 비해 20일 빠른 지난 6일부터 시작해 12월 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인력 인건비는 작년 5만5천 원에서 6만 원으로 현실화 했으며,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분에 대해 군비로 2만5천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3만5천 원은 농가에서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