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9일부터 21일까지 시설공사와 청사신축 등에 대해 부실시공 예방 및 시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는 건축ㆍ토목ㆍ전기ㆍ설비 등 전문 기술직을 한 팀으로 구성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대상은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시설공사나 청사신축 등 공사금액 10억 원 이상 규모의 공사현장 10곳이다. 주요점검은 안전, 품질, 시공, 청렴계약 이행여부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살필 예정이며, 지도를 통해 하자발생 및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토록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는 등 질적 향상도모 및 시공자의 청렴ㆍ성실시공 등 동기 부여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물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송건수 시설과장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점검은 시정 또는 예방 조치를 우선으로 두고 실시함으로써 안전을 도모하고 견실 시공 및 공사의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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