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 생활안전과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인술)는 지난 13일 청문감사관실의 추천을 받아 범죄피해자 3명에게 생계와 취업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지원금을 각 100만원씩 전달했다. 김인술 생활안전협의회장은 "경찰에서 범죄 예방과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협력단체로서 지역민들의 안녕을 위해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일 또한 큰 의미가 있다"며 "취업을 준비하면서 야간 아르바이트 중 취객에게 상해를 당해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옥)은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교장 70여 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행복 안동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장들의 청렴실천다짐문 낭독을 시작으로, 신학기를 맞아 정상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 학생의 인성 함양과 학력증진 등 학교 경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미래형 선비 만들기’와 ‘사랑의 하모니를 통한 감성 키우기’사업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교원의 청렴한 복무 자세와 학생사고 예방 비상지도 체제 구축, 각종 안전사고 예방, 학교폭력 예방, 원문정보공개 시행에 따른 개인정보 노출 주의, 재해 재난 대비 철저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명옥 교육장은 "안동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을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행복 안동 교육’을 구현하는데 두고 ‘올곧은 마음을 가꾸고, 새로운 생각을 키우며, 건강한 배움터를 만들고, 함께하는 행복 안동 교육’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원)장의 경영 철학이 학교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 강조하고, 학교의 여건에 맞는 특색있는 인성교육을 통해 교사 및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경영을 당부했다.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지난 13일부터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지역 내 범죄취약지 금은방․마트·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2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정밀 특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진단을 통해 업소 내 CCTV 작동상태 확인 및 각도 조절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경찰은 특별진단을 통해 한달음시스템·FOOT-SOS 시스템 정상 작동여부 확인, 출입구·창문 등 업소 내부 상황이 외부에서 잘 보이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미비점이 있는 업소에 대하여 시정장치 보강 및 CCTV 추가 설치 등 자위방범 체제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시진곤 서장은 “현금다액취급업소의 방범진단 뿐 아니라 가시적 순찰을 강화해 민생침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민원을 가중시켰던 일명 ‘알박기(선점성)’ 집회 신고에 대해 제동이 걸리고 있다. 경찰에 집회신고 후 실제로 집회를 하지 않는 ‘유령집회’에 대해 명확한 사유를 밝히지 않고 미 개최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규정이 신설되어 올해 1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하 집시법)에 신설된 제26조의 주요 내용은 목적을 달리하는 시위가 같은 장소와 시간에서 경합될 때 뒤에 접수된 시위의 주최자는 집회시위 금지통고를 받을 수 있고, 먼저 신고 된 시위의 주최자는 신고서에 적힌 일시 및 장소에서 계획된 집회를 개최할 수 있으나, 먼저 신고 된 시위의 주최자가 이를 취소할 경우 신고서에 적힌 집회 일시 24시간 전에 그 철회사유 등을 적은 철회신고서를 관할경찰관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이다. 풀어 얘기하자면 예를 들어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주변 등 알력을 행사하거나 특정 이익을 목적으로 필요 하지도 실제 진행 하지도 않을 집회신고를 하여 장소를 선점하여 꼭 필요한 단체들의 이야기를 사전에 차단하여 왔는데 이제는 신고자의 집회 철회 사실을 알게 된 후순위 신고자가 집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타인의 집회‧시위를 개최하지 못할 의도로 ‘유령집회’를 개최하는 풍토를 없애고 진정으로 필요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는 준법 집회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사)한국중식나눔봉사회 포항지회(회장 김기성)와 함께 14일 신광면 안덕1리 마을 어르신 40명에게 즉석에서 요리한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했다. 박사현 안덕1리 경로당 회장은 "특별한 짜장면을 대접받으니 옛날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사랑과 정이 넘치는 점심을 제공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장애인단체가 인권유린 및 각종 비리가 불거진 대구시립희망원에 대해 대구시의 직접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이하 장애인연대)는 14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희망원 사태에 대한 권영진 시장의 공식 사과와 근본대책 발표 △대구시 직접 운영과 탈 시설 지원 전담기구 설치 △대구천주교유지재단 책임자 처벌·법인 설립허가 취소 등을 요구했다. 장애인연대는 “대구시가 희망원 감사로 내놓은 것은 시설 운영 규정에 대한 승인 절차 미이행 등 단순 행정절차상의 문제뿐이다”며 “37년 간 숱한 비리를 벌인 천주교유지재단에 대한 어떤 처벌과 조치도 언급치 않았다”고 비판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봄철 논․밭두렁 소각과 같은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빈번하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까지 관내(안동, 영양, 청송)에서 9건의 산불이 발생해 23,310(㎡) 약 7만평이 소실됐고, 이를 분석해 보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하다 낸 산불이 절반 이상인 6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14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이관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지역 협력중소기업 24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한수원은 지난해 3월 본사 경주이전 후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약 43억원을 투자해 품질인증 취득 및 생산성 향상을 도왔고, 경주 동반성장기금 1천400억 원을 조성해 시중 금리보다 2% 이상 낮게 대출해 줌으로써 기업체질 개선과 사업 확장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경주지역 협력중소기업들은 그동안 시행된 지원 사업들의 성과를 호평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원전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경주지역 제조업체들에 대한 한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상생과 협력을 위해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었다”면서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경영전략에도 제안된 사항들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경찰서(서장 손부식)는 14일 봉화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협업으로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만화 사진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횡단보도 건너기 보행안전 교육과 시작전 어린이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마술시범, 알림장, 쿠키, 티슈 나눠주기 등과 특히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이 반응을 얻었다. 손부식 서장은 "개학을 맞이해 3월 한달 동안 초등학교별로 '서다, 보다, 걷다'의 보행 안전 교육을 집중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10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열리는 제9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 개강식에 참석.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15일 오전 11시 30분 통합방위지원본부 종합상황실(시청본관 지하)에서 열리는 ‘2017 독수리연습 상황보고’에 참석.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16∼17일 양일간 봉화, 울진 등 금강소나무림이 분포하는 경북 북부지역으로 소나무재선충의 피해 확산을 막고자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기간은 최근 재선충병 신규 피해지 발생 원인으로 감염목의 불법이동 등 인위적 요인이 의심됨에 따라 안동시 선단지인 북후·녹전·예안·도산면 일대의 화목 사용농가, 조경업체, 목재유통 및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에는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동시와 합동으로 단계별 단속(先 홍보, 1:1 밀착 계도 後 고강도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의 규정에 따라 위반사안 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청년실업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가를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지식, 기술, 6차 산업, 일반 창업분야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만15세~39세의 시민을 대상으로 창업구상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공간, 창업교육, 창업활동비(1팀 최대 700만원),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선정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2개 운영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억원으로 예비청년창업가 20명을 선정한다. 또한 청년층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제고할 수 있도록 통합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가들은 14일부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운영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054-770-2852), 위덕대 산학협력단(054-760-1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경주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건수가 18건으로 지난해 134건에 비해 8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겨울 한파에도 동파가 대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기온 상승과 함께 2015년부터 동파방지 계량기 교체 및 사전홍보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이며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대책을 세우고 홍보물 5만부를 배부하고, 수도 민원으로 인한 현장방문 시 동파방지 팩 설치 등 계량기 보온에 대한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했으며, SNS와 방송 자막을 통한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포항문화재단이 2017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규단원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phcf.or.kr)를 통해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 및 인원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으로 소외계층 학생 70%, 일반학생 30% 비율로 12명을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트럼펫, 트럼본, 호른 등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도입한 국가지원 오케스트라 무상교육사업으로 지난 2010년 시작돼 현재 전국 42곳의 운영기관을 두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일반 계층 아동뿐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받는 취약계층의 아동들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선정돼 40여명의 초등학생 단원으로 시작, 지난해에는 63명의 단원으로 운영했다. 5년 연속 꿈의 오케스트라 연속거점기관으로 선정된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사회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 악기 지원과 정기 및 분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7년 꿈의 오케스트라는 매주 월·수·토요일 3회에 걸쳐 수업하며, 연말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세상의 절반, 페르시아의 보석 이란 이스파한을 한류와 신라문화로 물들인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현지시간으로 1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행사는 사흘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이란의 우호를 재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번 문화축제는 신라천년고도 경주와 페르시아의 이스파한이 다시 만나 잊힌 실크로드를 다시 이으며 21세기 새로운 동반자로서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행사 첫날 경주시는 2013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스파한과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해 긴밀한 유대관계를 한 단계 더 강화하고, 역사․문화뿐 아니라 관광, 스포츠, 산업경제 등의 분야에서도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9일부터 상주소방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소통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화의 시간은 대원들을 격려하고 전반적인 근무여건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과 공감이 되는 상주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훈 상주소방서장은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2017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지난 12일 오후 3시 전남광양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 상주상무는 전남을 상대로 3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상주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특이한 점은 지난 개막전과 확연히 다른 라인업이었다. 더블스쿼드를 구축하겠다는 김태완 감독의 말에 따라 이번 경기에서 신병 선수인 김태환-주민규-김호남이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중앙에는 유준수-황순민-조지훈이, 수비진에는 이웅희-정준연-윤영선-김성주가 나섰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 Wee센터는 2017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조력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상담주간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상담주간은 지역 내 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상담교실을 통해 단회상담과 심리검사 부스를 운영하고 등하굣길, 학부모총회를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울진중학교 하굣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받고 싶은 영역에 대한 수요조사와 프리허그를 시행했으며 앞으로도 11개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추후에도 울진Wee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및 학교 적응력을 조력하기 위해 지역 내 학생·학부모·교사에게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상주시는 지난 13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인재개발원에서 2016년 하반기 신규임용자 78명을 대상으로 '새내기공무원 Good-Start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환경 적응력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017년 상주비전 설명을 시작으로 청탁방지법과 공직자행동강령 교육, 전문 강사 특강 및 조직활성화 팀빌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정백 상주시장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새내기 일꾼들이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돼줄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우수한 인재인 여러분이 자기 개발과 동시에 공직의 경험을 쌓아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간 이해 및 소통을 통한 행복한 일터, 스마트한 직장 조성으로 공직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만족도 제고, 시민이 행복한 상주건설에 일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