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송희봉 대기보전과장(53·공학박사)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해 대한민국 최고의 행정전문가를 선발하는 ‘제6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전국 36만 명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특별히 기여한 최고의 공무원을 뽑아 시상하는 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의 엄정한 과정을 거쳐 올해 13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송희봉 과장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업무숙련도, 전문성으로 지방행정발전을 견인한 공로가 인정돼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최고 전문가인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뽑혔다.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직 공무원으로서 환경산림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문제 해결의 달인’에 선정된 송 과장은 지역주민들의 생활건강과 직결되는 환경문제의 궁금증을 스스로 발굴해 원인분석과 해결방법을 제안(연구논문 71편, 언론홍보 107회, 제안수상 20회, 기술진단 92회)해 해결함으로써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2년엔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제17회 공무원분야 대한민국신지식인’에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 초엔 화성장학문화재단과 매일신문사가 주최한 ‘제22회 늘푸름환경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지닌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이다. 송희봉 과장은 “앞으로 달인으로서 그리고 신지식인으로서의 경험을 접목해서 지속가능한 생활 속의 환경보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그동안 연구한 지식과 경험을 동료 선후배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전파하겠다”며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가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30일 여학생 기숙사 ‘희망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된 ‘희망관’은 국가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역점사업이다. ‘희망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 면적 1,797㎡(544평)로 일반실(38실)과 장애우실(2실) 등 총 40실을 갖추고 있으며, 총 156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본관 기숙사(창조관)와 별관 기숙사(성실관)에 이어 희망관의 건립으로 재학생 647명을 수용할 수 있게 돼 기숙사 수용률이 70%를 달성하게 됐다. 한편, 도립대는 학기당 50만 원 내외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김용대 총장은 “이번 ‘희망관’ 준공으로 원거리 통학생과 저소득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는 등 학생들의 복지가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한파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겨울 라니냐와 기후변화로 인해 한파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30일부터 1일까지 2일간 경주에서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관계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재난대응력 강화 워크숍 및 구조‧구급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 상호간 파트너십과 단체별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행사는 재난안전 자원봉사활동 유공 민간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에 이어, 네트워크 회원들의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권도엽 (前)국토해양부 장관, 배온희 한국지진대비연구소 소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8개 시·군 재난안전네트워크 146명이 참가해 재난대응역량을 평가하는 구조․구급 경진대회 실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물붕괴·화재발생 등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다. 대회는 상황전파·비상소집·현장출동, 부상자 구조·구급과 화재진압 등 각 단계별 상황판단, 대응능력의 정확성과 소요시간 등을 측정해 5개 팀을 선발·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2006년 11월 민간차원의 재난안전 예방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결성됐다. 이어 지난 2012년 6월 29일 시․군 재난안전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전문화 도내확산, 취약지역 순찰, 피해현장 복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9.12 지진피해 현장 복구 와 태풍 차바 피해 복구 현장에서 혁혁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김원석 도민안전실장은 “오늘날 재난은 대형화, 복잡화, 다양화 되는 추세로 관주도의 재난대응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재난안전네트워크 참여단체 모두가 도민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의 농산물이 산지에서 서울시 공공급식에 직거래하는 길이 열렸다. 경북도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경북의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주요 골자로 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장이 공동으로 협약을 맺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도농상생 상호 협력기틀을 다지고, 농산물생산 산지와 소비지 간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서울시 공공급식에 조달하기 위해 공적 조달체계를 마련하고 직거래 선(善)순환 유통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 공공급식 시설은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 7천338개소 30만 명에 이른다. 이는 경북 초·중·고 전체 학생수와 비슷한 인원이다. 서울시 공공급식 식재료의 소비시장 규모는 2019년까지 291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타 자치단체에 빼앗길 수 없는 소비시장이라는 평가다. 도는 전국 최대 농식품 공급기지로 13개 품목의 농산물 생산량이 전국 최고며,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도 탄탄해 서울시 공공급식 소비시장을 선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서울시 공공급식에 경북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공급으로 FTA등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산 농산물의 판로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공동으로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홍보를 위해 연말까지 ‘2016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을 시작한다. 올해 64회를 맞는 ‘씰 모금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사업의 재원 마련과 더불어 한해 2천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 사회 전반에 결핵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기 위해 1953년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있다. 모금액은 결핵을 조기퇴치하기 위해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사업, 취약계층 대상 결핵 검진 및 치료사업, 대국민 결핵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 결핵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독립을 향한 열망’이란 슬로건으로 독립에 앞장선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 촉구와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인을 선정해 구성했다.
신라인들의 원대한 꿈과 희망의 표상이었던 ‘황룡사’가 새롭게 태어났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황룡사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황룡사 역사문화관’이 지난 19일 문을 열어 관람객을 맞고 있다. 2013년 첫 삽을 뜬 지 3년 만이다 역사문화관은 경북도, 문화재청,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황룡사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 구황동 황룡사지 인근 부지 1만4천㎡에 연면적 2천865㎡ 2층 한옥으로 건립됐다. 역사관 내에는 황룡사 상징인 9층 목탑을 10분의 1로 축소한 모형탑 전시실과 황룡사의 건립부터 소실까지 전 과정을 소개하는 3D 입체 영상실, 발굴유물 전시실 등으로 갖춰졌다. 1층 전시실에는 당시 높이가 무려 82m에 달했던 황룡사 9층 목탑의 내?외부를 섬세하게 표현한 10분의1 크기의 모형탑이 있고, 목탑기둥과 추녀 등 일부를 1:1 비율로 재현해 놓은 조형물은 당시 목탑의 위용을 볼 수 있다.
경북도가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를 최다 확보함에 따라 농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서 전국 최고인 1천6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된 셈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인구 유지와 지역별 특화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경북도의 이번 성과는 도와 시·군에서 주민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에 힘을 쏟아, 사업 발굴 단계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민·관 협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구체적 사업내역을 보면 신규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78억 원 △시·군역량강화 31억 원 △창조적 마을 만들기 65억 원 등 총 174억 원을 투입한다. 또 5개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는 계속사업에 1천436억 원을 확보해 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문화와 복지가 함께하는 생활공간 조성 등 맞춤형 개발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국 최고의 예산을 확보한 만큼 지역주민과 다양한 전문가들의 힘을 모아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0일 내년 도정운영 최우선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평소 ‘일자리가 최선의 복지’라는 지론을 가진 김 지사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청년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실업률 제고에 총력을 쏟겠다는 의지로 비춰진다. 김 지사는 이날 도의회 제289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 방향을 이와 같이 밝혔다. 핵심은 ‘청년 일자리’를 비롯해 ‘신성장산업 육성’, ‘한반도허리경제권과 동해안 바다시대 구체화’다. 우선 내년도 청년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대폭(3.3배) 늘려 청년들이 희망을 키워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속한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 원 상당의 복지혜택을 부여하는 ‘경북 청년수당’ 제도를 도입해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한다. 이와 함께 경북에서 처음으로 훈련비와 수당을 지원하는 ‘경북청년 기업 매칭 협력사업’으로 대학과 기업, 직업훈련원 간의 거버넌스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지사는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첩경은 기업유치와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일”이라며 “내년에도 고용효과가 큰 유망기업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전북과 협력 추진하는 ‘탄소산업’, 전남과 함께 국책사업으로 이끌어 낸 ‘백신산업’을 구체화시켜 나가는 한편, 3대 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한층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또 스마트기기, 타이타늄, 경량 알루미늄, 코스매틱, 로봇, 사물인터넷, 항공, 신약, 에너지를 비롯한 미래 신산업들을 권역별로 육성해 경북의 먹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도청이전을 계기로 ‘한반도 허리 고속도로’와 ‘동서 횡단 철도’ 건설, ‘중부권 문화관광 융합벨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중부권 7개 시·도가 함께 ‘광역산업벨트’를 육성하는 공동 전략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동해는 광활한 또 다른 경제영토이자 통일시대 북방진출의 거점”이라며 “동해안 고속도로와 동해중남부선 철도 건설에 속도를 내고, 원자력클러스터, 국가 자원개발 클러스터를 구체화하는데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대구 소재 직속기관과 사업소의 신도시 이전 일정을 앞당겨 신도시 중심의 SOC 재편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서민경제 부문에서는 저소득층을 비롯한 서민들의 어려움에 대비해 ‘비상경제체제’를 가동하면서, 전통시장을 문화관광이 융복합된 새로운 상권으로 되살려 내고 경북만의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쌀 수급안정을 위해 RPC의 벼 매입을 확대하고 소비와 수출을 늘리는 동시에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근본적인 대책도 병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29일 울릉군은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릉군이 경북도와 함께 참여해 지난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과제에 선정된 사업이다. 울릉도 일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해 지역의 주택‧공공‧상업 및 산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 66억 원 중 75%인 50억 원을 국‧도비로 전폭적으로 지원받아 군 전역에 태양광 255개소, 태양열 88개소, 지열 16개소 총 359개소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그 결과 △태양광에서 1천266㎾/h의 전기 △태양열에서 827㎡의 온수 △지열에서 297㎾의 냉난방 전력을 생산해 환경적으로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635tco2 저감시켜 소나무 22만7천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또 경제적으로는 연간 2억 6천만원의 에너지 사용 비용의 절감 효과도 본다.
포항제철소직원들이 제철소 내에서 ‘클린데이(Cean Day)’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제선부 직원들은 시내보다 깨끗한 제철소 환경을 가꾸기 위해 매달 클린데이 행사를 갖고 있다. 지난 29일 제선부 원료공장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 50여 명은 사무실과 공장 주변에서 오물, 쓰레기, 폐자재, 낙광 수거 및 배수로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마스크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제철소 환경 가꾸기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작업에 임했다. 컨베이어 주변의 슬러지를 처리하고, 바람에 날린 폐비닐 한 조각까지 깨끗이 치웠으며, 일부는 구역을 나누어 사무실 안팎의 휴지, 쓰레기 등을 줍고, 폐자재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은 ‘쾌적한 근무 환경의 제철소’를 가꾸기 위해 공장별로 클린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제선부는 더욱 깨끗한 환경을 가꿔나기 위해 TF팀까지 만들어 체계적인 클린데이 활동을 펼치는 한편 월 1회 패밀리사 합동 환경경영 실행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김인수 원료공장 환경파트장은 “직원들 모두가 제철소에 애정과 주인정신으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오물을 수거했다"며 "깨끗해진 환경에서 산뜻한 기분으로 더 몰입해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1일 오후 2시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9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제4차 본회의)에 참석.
포항시 남구 동해면사무소(면장 이상배)는 지난달 29일 면민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이상배 면장, 이상훈 시의원, 운영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회관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면민복지회관의 개관을 앞두고 평소 지역발전과 복지회관 운영에 관심 있는 주민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또 평소 가지고 있던 의견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허심탄회하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성철)는 숲가꾸기 등 현재 산림사업을 실행중인 국유림 영림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제로(zero)달성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벌목 및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 작업 시 안전작업요령및 안전관리 의무사항 전달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병행해 참석자들의 호응도를 높이는 자리가 됐다. 또한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림청 규제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강성철 소장은 “모든 산림사업의 기본은 사업 참여자의 안전이다"라고 강조하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사업장 안전관리를 통하여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은 지난 30일 회사 내 의전실에서 회사 임직원과 김성태 대송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송면 거주 중ㆍ고등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현대제철 포항공장과 지역주민 간 상생 및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난 2003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다. 이형철 공장장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오늘 우리의 작은 정성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에게 힘이 돼 바르고 훌륭한 삶을 가꾸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2017년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으로 '호계면 봉서 1, 2리 배수관 확장 공사'를 국비 7억 원, 도비 1억 원, 시비 7억 원 총 15억 원을 투자해 추진한다. 호계면 봉서리는 수년간 먹는 물 부족과 수질저하로 생활의 기초적인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경시는 이장과 주민들의 원만한 협조 하에 환경부와 경상북도에 지속적으로 상수도 확충 계획을 제출한 결과 2017년 국비 지원 사업으로 확정됐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30일 서울대에서 건축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1기 한국스틸건축학교 교육’을 개최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한국스틸건축학교 교육은 강구조 건축의 우수성과 철강재 활용 기술에 관한 교육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실제 설계 사례 중심으로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산‧학 연계의 일환으로 서울대 건축학과에서 매년 개최하는 AEC(Architectural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세미나와 연계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호 한국지진공학회장(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은 ‘한반도의 지진과 내진설계’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진의 특성 및 사례를 통한 내진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뿐만 아니라 장래에 발생할 강진의 우려를 고려해 합리적 내진설계를 통한 안전성 확보와 내진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이어 정광량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동양구조안전기술 대표)은 ‘초고층건물 형태 결정을 위한 구조 요소’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초고층 건물의 형태에 따른 풍하중(바람에 의한 하중)을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한 제어 방법으로 댐퍼 시스템에 관해 소개하고, 초고층건축 구조시스템의 현황과 전망, 정형‧비정형 구조의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강구조센터는 건설분야의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96년 2월에 설립됐으며, 소재사인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제강사와 건설사 및 유통사 등 4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25일 경북대에서 한국스틸건축학교 1차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금번에 서울대생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건설 전문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구조 실무 아카데미’, 건설 안전 확보를 위한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강구조 건축 보급 확대 및 건설용 강재의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새누리당 조원진 최고위원(대구 달서병)은 30일 비상시국위를 향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할 경우 지도부의 12월 조기 퇴진 로드맵도 철회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이날 새누리당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탄핵에 들어가게 되면 지도부가 냈던 로드맵도 ..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지난 22일~24일 인하대병원•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의료 낙후지역인 베트남 꽝아이성 지역을 찾아가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꽝아이성(tinh Quang Ngai) 바떠현(huyen Ba To)에 위치한 바띤(xa Ba Dinh), 바동(xa Ba Dong), 바또(xa Ba To)마을에서 주민 1천3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외과,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의약품을 지원했다. 특히 치과 진료는 바띤 초등학교 학생 400명 대상으로 불소도포 구강위생교육 등을 실시해 건강한 치아 관리와 충치예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의료지원활동은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다낭~꽝아이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수행 중인 현장의 인근지역 꽝아이성(tinh Quang Ngai)에서 전개돼 평소 의료혜택을 누릴 수 없던 오지 마을 주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의료지원활동이 됐다. 이와 함께 베트남 다낭 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 학생 12명이 의료통역으로 함께 참여해 주민들에게 세심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쩐 중 치엣(Tran Trung Triet, 50) 바떠현 인민위원장은 "베트남 내에서도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의료 진료를 해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포스코건설과 한국의 의료진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베트남에서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바쁜 와중에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베트남 주민들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향후 포스코건설은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베트남 의료지원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포항남ㆍ울릉)은 30일 국내유일의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에 사회적 책임투자 개념을 도입해 비윤리적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제한하고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를 독려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투자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