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한파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겨울 라니냐와 기후변화로 인해 한파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내 25개 시·군 보건소와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38개소를 한랭질환 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저체온증, 동상 등으로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하고 관리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한파에 대한 주의 환기와 예방 수칙을 유도하고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청의 한파 예․경보에 관한 정보를 도민에게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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