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은 지난 30일 회사 내 의전실에서 회사 임직원과 김성태 대송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송면 거주 중ㆍ고등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현대제철 포항공장과 지역주민 간 상생 및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난 2003년부터 1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다.이형철 공장장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오늘 우리의 작은 정성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에게 힘이 돼 바르고 훌륭한 삶을 가꾸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강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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