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태국 특화항로 개설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21일 서울 고려해운 회의실에서 컨테이너 선사를 초청해 영일만항 활성화와 베트남․태국 특화항로 개설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 경상북도, 포항영일신항만(주),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현대상선, 천경해운 등 각 컨테이너 선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항시 최규진 항만물류과장의 2017년 선사 인센티브제도 개선 방향과 변화될 항만인프라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를 위한 태국․베트남 특화항로개설 방안과 기타건의 사항 수렴 등 항만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시는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태국․베트남 직항로 개설이 필요함을 선사 관계자에게 강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항로가 개설 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포항지역 물동량 전수 조사 결과를 선사와 공유키로 하는 등 영일만항에 필요한 맞춤형 항로개설을 위해 노력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선사 관계자는 향후 개선 될 선사 인센티브제도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보완해야 될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베트남‧태국 항로개설에 적극 참여할 뜻을 비췄다. 한편, 포항시는 베트남‧태국 항로개설 시 우드펠릿 1만5천TEU, 포항지역 물동량 1만3천TEU 이상의 신규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화기 사용이 점차 늘고 있으나 전통시장들의 화재에 대한 예방 및 대비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얼마 전, 그동안 화재가 잦았던 대구 서문시장(4지구)에서 11년 만에 다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상가 670여 채가 큰 피해를 입었다. 그로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인근 점포들 상인은 물론 지역 경제가 큰 시름을 안고 눈물을 짓게 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전통시장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그 구조는 좁은 공간에 많은 점포가 밀집하고 협소한 공간이라서 만일의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소방차 등의 진입과 사람들의 대피가 어려워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가 있다. 또한 소방 설비를 보완하기에는 건물의 노후, 공간부족 등 구조적 한계가 있고 현행법상 보강을 권고할 뿐 강제 할 수가 없다. 이러한 불안전 요소들로 인해, 벌집처럼 붙어있는 시장 특성상 불이 나면 옆 가게로 번지는 것은 매우 순식간이고 또 그에 따라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지난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470여 건으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냈다. 주목할 점은 화재의 절반 이상이 전기 합선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전기이지만 이처럼 약간의 방심과 부주의가 대형 참사를 불러오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경각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수많은 이용자들이 밀집한 전통시장에서는 관계자가 특히 소방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유지관리 및 보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소화기나 옥내소화전 같은 소방시설 중 노후 된 시설이 있는지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관리를 해야 한다. 전기 설비의 무분별한 증설은 자제하고, 노후 전선은 합선의 대표적인 원인이므로 제때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난방용품은 고정식을 설치 및 사용해야 화재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재가 발생한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 우리는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최소화를 이루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자들이 신속히 화재 현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훈련이 필요하고 소화설비의 신속한 사용법 숙지 및 올바른 119신고 방법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 훈련하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그 후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가 신속히 진입하는데 문제가 없어야 한다. 이용자는 불법주정차를 일절 하지 말아야 하고 관계자는 진입로 주위의 진입방해요인 정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불, 필요‘악’이 되도록 방치 할 것인가? 아니면 필요‘선’이 되도록 바로잡을 것인가? ‘방심 속에 화재 있고, 관심 속에 예방 있다.’고 한다. 국가적 대책 이전에 스스로 예방할 줄 아는 국민의 일원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울진군은 지난 21일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 주재로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죽변비상활주로 이전 및 폐쇄관련 조정회의에 참석했다. 울진군 주민들은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죽변비상활주로가 위치하고 있어 항공기 충돌 사고가 우려되므로, 죽변비상활주로를 이전·폐쇄해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지난해 12월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조정회의에는 신청인 대표, 피신청인 국방부, 공군,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주), 관계기관인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간 조정협의를 통해 아래의 사항을 합의했다. 이날 피신청인 국방부장관, 공군참모총장은 죽변비상활주로 이전 및 폐쇄 동의했다.
행정자치부 예규 제54호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을 보면, 예산편성 시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는 지방보조금 지원 제외대상입니다. 또한 교부결정 전 사업계획 및 보조금 지원불가 단체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번 예산심사 과정에서 포항시가 발행한 예산편성 운영기준 책자에서 이런 내용을 파악했습니다. 행자부 예규를 검토하기 이전에 포항시 스스로 제시하고 있는 기준이었고, 여러 매체를 통해 몇몇 단체의 선출직 후보 지지행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기 편성된 예산에 대한 자진삭감을 요구했습니다. 대책마련을 위한 시간도 드렸습니다. 하지만 포항시는 자진삭감은커녕 대책조차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특정 정당이나 선출직 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한 단체에 대해 당선 후 보은예산을 편성한다면 포항시 예산은 선거당선을 위한 도구로 악용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번 예산심사 과정에서 혹시나 하는 의문이 드는 부분이 여러 곳에 있었으며, 특정 사업은 언론에서 윗선개입이라는 문제제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원불가 단체 여부를 검토하는 것은 포항시의 책무입니다. 인터넷만 잠시 검색해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을 편성 당시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은 심각한 직무유기입니다. 포항시가 이런 사실을 무시한다면 예산편성이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과정이 아니라 공공의 자산을 특정정파가 나눠먹는 과정이라 비난해도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지방교부금 교부 전 특정 정당이나 선출직 후보를 지지했는지 여부를 면밀히 파악해 사실이 확인된다면 교부를 중지해야 합니다. 더불어 해당 단체 또한 지방보조금을 자진반납 해야 할 것입니다. 포항시가 스스로 바로 잡지 않는다면 정부의 유권해석, 감사원 감사 등을 직접 요청해 예산편성의 적법성 여부를 따져볼 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포항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포항 그린웨이의 의미에 대해 한 번 묻고 싶습니다.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녹색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도시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품격은 높이는 게 바로 포항 그린웨이입니다. 저는 먼저 시민들의 주거환경부터 깨끗하고 깔끔하게 만드는 것이 그린웨이의 출발점이자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장성, 양덕지역은 도시개발로 인해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개발준비로 방치된 공한지에는 잡풀이 우거지고 많은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자생단체회원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한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비를 하는 장량 클린데이 활동을 추진한 결과, 올 한 해 동안 연인원 3천여 명이 투입되어 약9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습니다. 포항시의 장량동 공한지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쓰레기로 뒤덮혀 있던 공한지가 꽃밭으로 주차장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자 지역 주민들은 “이것이 바로 시민을 생각한 포항시 행정”이라며 가장 크게 반겼습니다. 장량동의 이러한 사례가 단순한 환경정비사업 차원이 아닌, 주민들의 생활공간에 생명이 깃들 수 있도록 우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항 그린웨이의 출발점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쓰레기 문제는 단순히 지도하고 단속차원에 그쳐서는 절대 해결되지 않고 53만 시민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모두 함께 해결을 위해 나서야할 큰 문제입니다.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들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여 전 시민운동으로 발전하고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환경의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쓰레기 없는 클린포항만들기 운동이 포항 그린웨이 사업으로 연결되어 시민들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강덕 시장님을 비롯한 여기 계신 2천명 공직자 여러분들과 53만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포항시의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당초예산을 1조5천736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시의회는 포항시가 제출한 새해 예산(안) 중 업무추진비 2천800만원, 글로벌 새마을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3억원 등 64억원을 삭감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단기 일자리 사업 15억원을 증액하는 예산을 수정가결 했다. 시의회는 제출된 2017년도 예산안에 대해 세입예산은 일반 및 특별회계 모두 원안의결 했다. 세출예산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해 의회를 비롯한 포항시 전체의 업무추진비 10%를 일괄 삭감하는 등 일반회계 세출예산 총 64억476만6천원을 삭감했다. 반면 민생안정을 위한 단기 일자리사업에 15억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49억 476만6천원을 예비비로 증액했다.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20억8천963만8천원을 삭감하였으며, 압축포장 베일 등 수집운반 및 처리비에 3억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17억8천963만8천원을 예비비로 증액했다. 이재진 예결특위원장은 “내년도 우리 경제는 완만한 회복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기로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내정치 불안정으로 4분기의 모든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대선 결과 및 영국의 브렉시트, 미국금리인상, 가계부채, 불안한 부동산 경기 등 모든 경제여건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며, “이러한 경제 상황을 감안하여 내년도 우리시와 의회는 건전한 재정 운용에 바탕을 두고, 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포항시 경제를 굳건히 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중점을 두고 심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산업의 집중육성, 그린웨이 생태도시, 환동해 물류 관광도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지역상생발전 선도도시의 5대 추진 전략과 지역경제의 위기를 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포항의 실현이라는 예산 편성 목적에 맞게 예산이 효과적으로 배분되고 실질적인 주민의 삶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오는 23일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포항중앙초의 2017년 3월 이전 및 개교<본지 12월 15일자 4면>와 관련, 포항교육지원청이 내년 3월 개교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간부회의에서 포항중앙초의 본관 건물이 오는 2017년 2월 중순께 완공돼 내년 3월 개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러나 본관 뒤편에 위치한 별관(급식소)의 경우, 본관보다 2개월 늦은 4월 중순에 완공 예정인 탓에 포항교육지원청에 학생들의 안전과 급식에 대해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21일 포항대학교 신의관 강의실에서 포스코 TMC, 롯데백화점, 선린병원 등 포항시 주요 대형화재 취약대상 관계자 33명을 대상으로 소방대상물 자체점검 바로알기 교육을 가졌다. 소방시설법(약칭)에 따르면 1, 2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관계자는 해당 건축물의 소방시설 등에 대해 건축물 사용 승인일이 해당되는 달까지 점검 장비를 이용해 자체점검(작동기능점검) 실시 후 그 결과를 점검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이날 건물 건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점검장비 사용방법 및 점검표 작성요령 등 실질적인 점검능력 향상목표로 교육이 진행됐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 이해와 점검방법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내년 2월 말까지 노인요양시설, 숙박시설 관계자까지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21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2016 혁신허브 6기 QSS활동 성과 공유회’(이하 혁신허브)를 열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제철소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등 70여 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혁신허브 활동은 QSS방법론을 기반으로 민·관·기업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 및 기관, 단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이다. QSS(Quick Six Sigma)는 현장의 설비와 업무를 대상으로 품질(Quality), 안정성(Stability), 안전(Safety)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개선하는 포스코 고유의 현장 혁신방법을 말한다. 올해 혁신허브 활동은 포항철강공단 7개사, 포항상공회의소 회원사 5개사를 비롯해 병원, 관공서, 교육재단, 소상공인 등 총 71개소에서 전개됐으며 원가절감, 서비스 및 환경개선 등 지역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추진했다. 포항제철소는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3월 포항철강공단 안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혁신허브 1기 QSS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2014년에는 포항시와 함께 ‘포항시 QSS 활성화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포스코 혁신활동을 민·관·학 등 포항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포항제철소가 혁신허브 활동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400곳 이상의 기관이 동참해 경쟁력 향상에 힘써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 혁신허브 활동에 참여한 기업들은 포항제철소장,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 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혁신허브 활동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하는 환경이 확산되고 있다”며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혁신허브 활동을 지속해 포항이 혁신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포항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QSS 활동을 전개해 포항이 명품혁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설명] 21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2016 혁신허브 6기 QSS활동 성과 공유회’에서 70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반성장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함께 지난 16일 미얀마 달라섬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빗물을 이용해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빗물정화식수시설을 기증했다. 달라섬(Dala Township)지역은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대우 아마라호텔 건설 현장’이 위치한 미얀마 양곤시에서 남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평소 학교에 전기가 들어가지 않고 주민들은 빗물을 받아 식수로 마시는 등 생활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달라섬 지역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키트 700세트와 신발, 의류 등 생활용품 1천 1백여점(약 6천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빗물을 이용해 식수로 사용 가능한 빗물정화식수시설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했다. 특히, 긴급구호키트는 모포, 수건 등 12종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것으로 지난 6월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모여 미리 제작한 것이다. 또한, 빗물정화식수시설은 포스코건설 양곤 현장 직원들과 전국재해구호협회 봉사단이 달라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설치한 것으로, 추후 주민들 자체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사용교육과 매뉴얼을 제공했다. 우 민 르윈 달라타운쉽 부구청장은 “정성이 담긴 구호키트와 생필품으로 많은 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고, 특히 빗물정화식수시설로 주민들에게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011년부터 6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베트남과 칠레, 페루, 라오스 등에 37만달러 상당(4만5천여점)의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해외지역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 해오고 있다.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22일 오전 11시 The-K호텔 경주에서 열리는 노사실적보고회에 참석.
포항시 남구 동해면사무소(면장 이상배)는 21일 동해면파출소(소장 이한기)와 동해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담당공무원의 현장방문, 악성민원으로 인한 위험 상황 시 신속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MOU)을 체결했다.
경북교육청은 21일 올해 학생 활동 중심 동아리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12개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만 동아리 육성’ 사업은 2015년부터 인성교육과 학교문화개선을 위해 역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도내에는 1만230개 동아리에서 17만9천 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시상에서 최우수교는 영주여고가 차지했다. 우수교는 포항제철서초, 예천여고, 인동고, 진량고, 문경여고, 모계고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은 현일중 외 4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우 교육감은 “산업화·정보화·세계화 시대에 미래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를 익히고, 자기 역량을 계발하기 위해서는‘동아리’활동이 최상의 교육”이라면서 "앞으로도 학생 자율적 동아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동아리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에도 ‘1만 동아리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매달 우수동아리 40팀 선정, 명품 동아리 인증, 100인 릴레이 축제, 동아리 행복 UCC 대회, 1만 동아리 대축제, 동아리 리더 캠프 등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포항뿌리회 제11대회장으로 서성택 (주)에스티켐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포항뿌리회는 20일 오후 포항UA컨벤션에서 역대 뿌리회장 및 관계자, 김장주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천기화 한동알앤씨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1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2016 포항사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6년 '포항사랑대상'에서 평소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선 포항시 해병전우회 김도광 회장이 선정됐다. 서상택 회장은 취임사에서 “포항뿌리회가 그동안 포항의 크고 작은 현안과 함께하며 회원 180여명을 아우르는 지역의 애향 단체로 성장하는 등 역대 회장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와 집행부를 믿고 동참해준 회원들의 단합된 의지가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 회원 모두의 힘을 한데 모아 내년 포항뿌리회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성택 회장은 포항초, 동지중, 동지상업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건축공학과 및 경북대 산업대학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토박이로, 포항CBS방송국 남성합창단 단장,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 실무부회장 등을 맡고 있는 지역 인사다. 포항뿌리회는 포항출신이거나 수십년 포항에서 터전을 마련한 지역 대표들이 모여 포항의 뿌리를 찾자는 취지로 결성된 애향단체이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21일 AI 확산과 관련, 철새 이동·분산방지를 위해 지역민들의 행동 및 대응요령 등 협조요청사항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야생조류에서 AI가 발생한 철새서식지(논·밭·저수지 포함)에 대한 출입 및 접근 자제 △지역 내 철새서식지 관찰이나 조사를 위한 탐조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근접거리에서 사진촬영 금지(주요 철새도래지: 구미 해평습지, 고령·달성습지, 대구 동구·경산 금호강, 포항 형산강, 영덕 오십천 등) △철새가 사람이나 차량에 놀라 흩어지지 않도록 안전거리 유지 △분변을 밟지 않도록 유의하며, 분변에 노출된 경우 즉시 비누와 물로 세정 △철새가 무리지어 있는 하천, 저수지, 호수 등에서 낚시금지 △철새서식지 탐조를 마치고 서식지를 벗어날 때 신발세척·소독 및 물과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차량을 이용했을 때는 차량소독 철저 △야생조류 폐사체나 질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개체 발견시 만지거나 접촉하지 말고 즉시 관할 기관(지자체 환경부서 또는 대구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에 신고 △판단에 의해 임의로 야생조류에게 먹이를 주지 말 것 △도심의 저수지, 연못에 철새가 도래한 경우 너무 근접해 산보나 운동 금지 등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23일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의 성과 결과물 공유의 장을 펼친다. 특히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한 패션쇼와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나눔의 의미를 갖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심포지엄, 미니공연, D.GROUND 패션쇼, 자선 패션쇼 및 바자회, 패션영화 상영, 브랜드 전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색다른 볼거리와 사회공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포지엄’에서는 'Link'를 주제로 각 예술분야의 전문가 4분을 초청해 패션과 타 예술분야의 융합에 대한 진솔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패션쇼’는 총 2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7개사의 개발결과물을 선보이는 ‘D.GROUND 패션쇼’, 2부에서는 '백현주 한복디자이너' 및 '곽현주 디자이너'를 초청해 자선 패션쇼를 보여준다. ‘자선바자회’에서는 미스코리아 '녹원회' 애장품, D.GROUND 35개사 및 대구경북 침구류 협동조합의 기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기부물품 수익금 전액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으로 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krifi.re.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3급(정년퇴직 2명) 정년퇴직 △동부도서관 황정환 △남부도서관 변창호 ■ 4급(정년퇴직 1명, 교육파견 2명, 전보 2명) 정년퇴직 △과학교육원 이우석 교육파견 △총무과 배호기, 배근영 전보 △학생문화센터 총무부장 임재용 △과학교육원 총무부장 장철수 ■ 5급(정년(명예)퇴직 6명, 승진 7명, 교육파견 3명, 전보 15명) 정년(명예)퇴직 △전자공고 정추미 △일마이스터고 윤광수 △서부공고 김규철 △교육시설지원단 김영달 △동부도서관 김해관 △남부도서관 조명희 승진 <교육행정> △총무과 기록관리담당 성미숙 △경북고 임호 △상인고 황덕삼 △호산고 장재광 △총무과(교육부파견) 유상수 <사 서>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장 이계향 △남부도서관 독서문화과장 김화숙 교육파견 <교육행정> △총무과 이연주, 고수주, 김연희 전보 <교육행정> △대외협력담당관실 공보담당 윤종식 △교육과정과 교원여건개선담당 우정귀 △총무과(대구교육박물관설립추진단) 김칠구 △행정회계과 출납담당 박복경 △학교운영지원과 학생배치1담당 이명우 △학생배치2담당 성귀영 △재산담당 권원희 △교육시설지원단 one-stop1담당 이종근 △팔공산수련원 총무부장 권오식 △경덕여고 이석우, 전자공고 지영근 △일마이스터고 김진열 △서부공고 서덕원 △서부교육지원청 재정평생교육과장 김경환 △남부교육지원청 재정평생교육과장 김정임
대백프라자 3층, 4층을 중심으로 2017년 1~2월에 걸쳐 한섬브랜드가 대거 입점된다. 특히 12월 15일 오픈한 대구 신세계백화점에는 여성복의 최고 강자인 한섬 계열의 브랜드가 단 하나도 입점하지 않는 것과는 대비를 이뤄 주목된다. 현재 대백프라자에서 영업 중인 한섬브랜드는 타임, 시스템, SJSJ로 올해 11월까지 매출이 타임이 22%, 시스템이 30%, SJSJ가 8%대의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오는 2017년 1~2월에는 럭셔리브랜드 ‘랑방파리스’의 세컨브랜드인 ‘랑방컬렉션’과 2016년 F/W에 런칭해 골든레이디 시장의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래트바이티’가 4층에 새롭게 오픈한다. ‘래트바이티’는 에이지리스 컨셉으로 20대부터 중년여성까지 편안하고 세련된 룩과 새로운 실루엣의 감성을 제안하며, 블루오션 ‘골든레이디’ 시장의 최고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또 3층에는 한예슬 가방으로 유명한 ‘덱케’가 1월 초에 오픈한다. 한섬의 첫 잡화브랜드인 '덱케(DECKE)'는 독일어로 피부 또는 가죽을 뜻하는 DECKE(덱케)이며, 가죽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프레스티지 라인, 빈티지 라인, 레이디 버그 라인으로 구성됐고 라인별로 클러치 상품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3층 핸드백 조닝으로 ‘루이까또즈’가 1월초 덱케와 동시에 오픈한다. 특히 ‘루이까또즈 복합매장’은 지역 최초로 핸드백, 액세서리, 스카프, 장갑, 선글라스 등 시즌상품과 아트상품 등을 총망라한 라이프스타일 토탈샵으로 입점돼 기대가 더해진다.
대구시 북구청은 지난 20일 북구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행복북구 복지기동대와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의 이불을 세탁해 주기 위한 행복버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들의 이불 빨랫감을 직접 수거·세탁 후 가져다 드리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북구청 복지기동대, 북구자원봉사센터, 한국법무보호공단 대구경북지부가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부봉사단, 개나리봉사단, 미심회, 한국자유총연맹북구지회, 한우리봉사단, 적십자사북구지회, 무태조야동통장협의회, 구암동새마을부녀회, MG한울봉사단 소속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취지와 활동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에 대한 건의 및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문길 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맞아 민·관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길 바라며 소외계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는 자원봉사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경상북도 건설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