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1일 올해 학생 활동 중심 동아리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12개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1만 동아리 육성’ 사업은 2015년부터 인성교육과 학교문화개선을 위해 역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도내에는 1만230개 동아리에서 17만9천 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시상에서 최우수교는 영주여고가 차지했다. 우수교는 포항제철서초, 예천여고, 인동고, 진량고, 문경여고, 모계고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은 현일중 외 4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영우 교육감은 “산업화·정보화·세계화 시대에 미래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를 익히고, 자기 역량을 계발하기 위해서는‘동아리’활동이 최상의 교육”이라면서 "앞으로도 학생 자율적 동아리를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동아리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에도 ‘1만 동아리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매달 우수동아리 40팀 선정, 명품 동아리 인증, 100인 릴레이 축제, 동아리 행복 UCC 대회, 1만 동아리 대축제, 동아리 리더 캠프 등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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