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 3층, 4층을 중심으로 2017년 1~2월에 걸쳐 한섬브랜드가 대거 입점된다.특히 12월 15일 오픈한 대구 신세계백화점에는 여성복의 최고 강자인 한섬 계열의 브랜드가 단 하나도 입점하지 않는 것과는 대비를 이뤄 주목된다.현재 대백프라자에서 영업 중인 한섬브랜드는 타임, 시스템, SJSJ로 올해 11월까지 매출이 타임이 22%, 시스템이 30%, SJSJ가 8%대의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이에 오는 2017년 1~2월에는 럭셔리브랜드 ‘랑방파리스’의 세컨브랜드인 ‘랑방컬렉션’과 2016년 F/W에 런칭해 골든레이디 시장의 신흥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래트바이티’가 4층에 새롭게 오픈한다.‘래트바이티’는 에이지리스 컨셉으로 20대부터 중년여성까지 편안하고 세련된 룩과 새로운 실루엣의 감성을 제안하며, 블루오션 ‘골든레이디’ 시장의 최고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또 3층에는 한예슬 가방으로 유명한 ‘덱케’가 1월 초에 오픈한다.한섬의 첫 잡화브랜드인 `덱케(DECKE)`는 독일어로 피부 또는 가죽을 뜻하는 DECKE(덱케)이며, 가죽 소재와 디자인에 따라 프레스티지 라인, 빈티지 라인, 레이디 버그 라인으로 구성됐고 라인별로 클러치 상품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더불어 3층 핸드백 조닝으로 ‘루이까또즈’가 1월초 덱케와 동시에 오픈한다.특히 ‘루이까또즈 복합매장’은 지역 최초로 핸드백, 액세서리, 스카프, 장갑, 선글라스 등 시즌상품과 아트상품 등을 총망라한 라이프스타일 토탈샵으로 입점돼 기대가 더해진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