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23일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의 성과 결과물 공유의 장을 펼친다. 특히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계층을 돕기 위한 패션쇼와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나눔의 의미를 갖고자 한다.이번 행사는 심포지엄, 미니공연, D.GROUND 패션쇼, 자선 패션쇼 및 바자회, 패션영화 상영, 브랜드 전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색다른 볼거리와 사회공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심포지엄’에서는 `Link`를 주제로 각 예술분야의 전문가 4분을 초청해 패션과 타 예술분야의 융합에 대한 진솔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패션쇼’는 총 2부로 구성돼 1부에서는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7개사의 개발결과물을 선보이는 ‘D.GROUND 패션쇼’, 2부에서는 `백현주 한복디자이너` 및 `곽현주 디자이너`를 초청해 자선 패션쇼를 보여준다. ‘자선바자회’에서는 미스코리아 `녹원회` 애장품, D.GROUND 35개사 및 대구경북 침구류 협동조합의 기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기부물품 수익금 전액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으로 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krifi.re.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