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21일 AI 확산과 관련, 철새 이동·분산방지를 위해 지역민들의 행동 및 대응요령 등 협조요청사항을 발표했다.주요내용은 △야생조류에서 AI가 발생한 철새서식지(논·밭·저수지 포함)에 대한 출입 및 접근 자제 △지역 내 철새서식지 관찰이나 조사를 위한 탐조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근접거리에서 사진촬영 금지(주요 철새도래지: 구미 해평습지, 고령·달성습지, 대구 동구·경산 금호강, 포항 형산강, 영덕 오십천 등) △철새가 사람이나 차량에 놀라 흩어지지 않도록 안전거리 유지 △분변을 밟지 않도록 유의하며, 분변에 노출된 경우 즉시 비누와 물로 세정 △철새가 무리지어 있는 하천, 저수지, 호수 등에서 낚시금지 △철새서식지 탐조를 마치고 서식지를 벗어날 때 신발세척·소독 및 물과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차량을 이용했을 때는 차량소독 철저 △야생조류 폐사체나 질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개체 발견시 만지거나 접촉하지 말고 즉시 관할 기관(지자체 환경부서 또는 대구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에 신고 △판단에 의해 임의로 야생조류에게 먹이를 주지 말 것 △도심의 저수지, 연못에 철새가 도래한 경우 너무 근접해 산보나 운동 금지 등이다.[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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