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 후 간부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숙 부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임 부구청장은 1978년 10월 중구 북성동을 초임으로 대구시 관광과, 여성회관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쳐 1일 부로 동구 부구청장으로 인사발령 됐다. 이는 대구시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을 맡게 된 것으로 여성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양성평등에 기여하고, 굵직한 국·시책사업이 산적한 동구의 구정추진을 위해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섬세한 리더십이 어우러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숙 부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지지만, 21세기가 요구하는 섬기는 리더십으로 다른 지자체 모두가 부러워하는 따뜻한 동구,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강서소방서(서장 고용상)는 3일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들에게 하트세이버 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구급대원 3명과 일반인 1명 등 모두 4명으로, 특히 수상자 중 유일한 일반인인 손모씨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노모의 심정지 발생 즉시 군대 시절 배워둔 심폐소생술을 적극 실시해 노모의 생명을 살린 공이 인정되어 하트세이버를 수상하게 됐다. 한편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를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등을 사용해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고용상 서장은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강서소방서도 여러분처럼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CO △기획조정실장 김시완 △총무팀장 황재석 △홍보팀장 윤형석 △시설운영팀장 권일만 △마이스사업팀장 손태식 △전시1팀장 김태성 △전시2팀장 최용수 △전시마케팅팀장 문경욱 △컨벤션마케팅팀장 권현칠 △감사팀장 도방원 △구미사업단장 박상민 △행사지원파트장 이수형
대구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를 3일 오전 10시에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361명[일반 354명, 장애 7명]으로 일반부문 일부 과목에서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어 동점자 전원 합격 처리돼 제1차 시험 합격인원이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인 349명보다 5명이 증가됐다. 한편, 제2차 시험의 실기ㆍ실험평가(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체육, 음악, 미술, 정보ㆍ컴퓨터, 전기ㆍ전자ㆍ통신, 기계ㆍ금속, 상업정보 과목)는 오는 11일 치르고, 교수ㆍ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는 1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18일에 각각 실시된다. 제2차 시험장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 시험ㆍ채용란에 자세하게 안내돼 있다. 최종합격자는 2017년 2월 3일 발표하며, 시험 응시자의 개별 성적은 대구시교육청 중등임용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지난 2일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8대 홍승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홍승미 신임 청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41회 행정고시를 통해 98년 공직에 입문한 후 병무청 대변인, 산업지원과장,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병무행정 전문가이다. 홍승미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몰락할 수 있다. 직원 모두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용기 내어 도전하자“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국민을 위한 병무청의 행복한 변화’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병무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가 ‘2016년 경상북도 119구급 서비스 품질 평가 - 심정지 환자 소생률’에서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최근 도내 17개 소방관서 중 심정지 환자 소생률로 1위를 차지, 49명의 소방공무원 및 시민 영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지난 2016년 경북도에서 심정지 상태에서 소생한 환자는 72명으로, 이 중 포항남부소방서는 15명을 소생시켰다. 포항남부소방서의 평균 소생률은 11.1%로, 경북도 평균 소생률 6.1%보다 약 2배나 높다. 은대기 서장은 “지난 한 해 최고의 응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과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49명의 영웅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 한 해도 포항남부소방서는 시민여러분께 최상의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상태의 응급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 활동을 실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해 12월 30일 비산동 날뫼골 일원 달성공원 서편 ‘지적불부합토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재적재조사 사업 완료로 2017년 새해부터는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방식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비산1지구이다. 이곳은 지적공부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지역이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그 동안 필지 조사측량을 실시해 주민 의견 수렴 과 서구 경계결정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151필지 1만9천802.8㎡의 경계를 확정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의 낙후된 장비와 측량기술로 작성된 종이 지 적도이다. 종이 지적도는 부정확성으로 인해 토지의 경계와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토지거래, 건물신축 등 많은 제약이 있었다. 이를 바로 잡 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기존의 아날로그 지적방식에서 디지털 지적방식으 로 바꿔 추진한 것이다. 또한, 서구청은 비산1지구 외에도 2015년부터 현재까지 내당1지구 반고개 무침회 골목 일원과 원대1지구 비산 지하차도 동편 일원에 대해 필지 조사 측량을 마치고 경계결정과 주민설명회, 사업지구 지정 고시 완료 등 추진하고 있고, 올해는 큰장로 인근 서문우체국 북측 내당2지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희 토지정보과장은 “그 동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금번 비산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고, 앞으로 주민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 <지점장> △ 구미남통지점 김성균 △ 동구미지점 박병규 △ 동김천지점 이상훈 △ 광석동지점 권오일 △ 풍기지점 박은수 △ 영천중앙지점 홍효선 △ 포항대신지점 이국희 △ 포항양덕지점 김상규 △ 경산백자로지점 김경열 △ 경산공단지점 장강진 △ 한국수력원자력지점 박경호 △ 구미공단지점 하태신 △ 상주북지점 이창훈 △ 함창지점 이정걸 △ 상대동지점 김영화 △ 경북도청점 이청훈 △ 경북대점 박종철 <참사(업무분장 전 직책)> △ 경북영업부 황두연 △ 봉화군지부 윤이식 △ 상주시지부 남종복 △ 성주군지부 최기상 △ 영덕군지부 최석기 △ 청도군지부 윤성훈 △ 포항시지부 손진혁 △ 포항대이동금융센터 정규경 △ 경북영업부 이성우 △ 경산시지부 최현숙 △ 경산시지부 차순남 △ 중방동지점 손희선 △ 하양지점 김정식 △ 경산백자로지점 안도식 △ 경산공단지점 정성근 △ 경주시지부 권인혁 △ 경주시지부 이상용 △ 동천지점 조차구 △ 고령군지부 이명숙 △ 고령군지부 박상규 △ 고령군지부 권중부 △ 구미시지부 정창섭 △ 구미시지부 송재석 △ 구미강동지점 이승철 △ 구미중앙지점 김병효 △ 구미중앙지점 정명자 △ 동구미지점 김원권 △ 구미공단지점 황대화 △ 김천시지부 송정달 △ 김천시지부 배상건 △ 김천시지부 배덕남 △ 문경시지부 이점숙 △ 상주시지부 최광룡 △ 상주북지점 김필자 △ 안동시지부 김미화 △ 안동시지부 김종주 △ 광석동지점 윤희찬 △ 영양군지부 김규대 △ 영양군지부 박성용 △ 영주시지부 배현용 △ 영주시지부 박창수 △ 영천시지부 김은정 △ 영천시지부 김상태 △ 예천군지부 전이향 △ 의성군지부 권덕기 △ 청송군지부 김덕년 △칠곡군지부 장재율 △ 칠곡군지부 김영태 △ 포항시지부 신동일 △ 포항시지부 박영철 △ 포항양덕지점 최인식 △ 구미시지부 이상달 <단장> △ 경북마케팅추진단 조현철 △ 경북여신관리단 송강호 2017. 1. 2.자 ※ 인사발령(2017.1.1.자) 정정사항 前) NH손해보험 경북지역총국장 박병희 後)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경북지역보증센터장 박병희
영덕군예주문화예술회관은 최근 CJ CGV(주)(대표 서정)와 2017년 비상설 영화관 운영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최신 개봉작 위주의 영화 상영은 물론 추억의 명화 및 독립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운영과 평일 영화상영도 기획하고 있으며 1월 첫 상영(1/7 ~ 1/8)에 맞춰 장비설치와 사전점검을 마무리했다. 2017년 첫 상영작은 '마스터', '판도라', '포켓몬', '루돌프와 많이 있어' 등 최신작 위주로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했으며, 1~2월은 매 주말마다 영화상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상주-영덕간 고속도록 개통과 더불어 주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많은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활동에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예주생활문화센터 개관으로 많은 지역민들의 이야기방과 지역 동아리팀들의 연습 공간 활용 및 문화강좌 등 찾고 싶은 곳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도시공사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2017년 전세임대주택 150호를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이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전세주택을 물색하면 대구도시공사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재임대하는 주택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 대구도시공사는 도심 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610호를 공급했고, 2017년에는 15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신청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신청자격은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며, 2순위는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와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이다. 다만, 2순위는 1순위 신청접수 미달 시 재공고할 예정이다. 전세지원한도액은 6천500만 원이며, 입주자는 전세금의 5%를 임대보증금으로 납부해야한다. 전세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이자(연 1~2%)는 월 임대료로 부담하게 된다. 전세금이 전세지원한도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나 초과금액은 전액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다만, 총 전세금이 지원한도액의 250% 범위 내인 주택에 한한다. 전세임대주택 임대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 가능하다. 단, 재계약시점에 시행되는 전세임대주택 입주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구도시공사는 오는 18~24일까지 입주 모집신청을 받고, 신청 접수 마감 2개월 후 당첨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duco.or.kr)를 참고하거나 콜센터(053-350-0301~3)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4일 오전 11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영덕군-상주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식에 참석.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대학의 시스템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체제’로 전면 개편한다. 수성대는 김선순 총장 등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전략 발표 및 비전 선포식’을 3일 본관 강의실에서 가졌다. 김선순 총장은 선포식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만이 우리 대학이 살길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2017년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체제’로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자”며 “대학의 모든 시스템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예산과 인력 등을 집중 투자 하겠다”고 선언했다. 수성대는 이를 위해 애완동물관리과를 ‘애완동물산업 VN(Veterinary Nurseㆍ수의보조) 및 애완동물미용 전문인력 양성’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하는 등 8개과를 10개 산학협약 교육과정 모델로 이번 학기부터 우선 개편하고 이를 23개 모든 학과를 사회맞춤형 교육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회사 신규 발굴을 통해 대규모 가족회사 발대식을 갖는 한편 학생들에게도 가족회사 소식지 발간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강화해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완공될 ‘휴먼케어센터’ 3층에 ‘산학협력 시뮬레이션관’을 설치한다. 이 시뮬레이션관은 산업체 현장을 그대로 재현, 학생들이 대학 내에서도 산업체 현장실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산학협력단에 인재개발원도 신설,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 및 다양한 수익사업 창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수성대는 대학의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기반 Start up 육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 워크숍’도 5일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워크숍에는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 교육 학습법 및 창업교육 우수 사례 발표, 창업 트렌드 분석 등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다.
포항~삼척간 동해선 철도공사 6공구 구간(영덕읍 덕곡리-축산면 상원리) 공사현장에서 터널시공을 위한 발파를 무리하게 강행하고 있어 크고 작은 민원이 다발적으로 발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동해선 철도공사 6공구 구간은 영덕읍 덕곡리에서 축산면 상원리까지 10.1km 구간으로 KCC건설이 낙찰을 받아 대보건설 하청 시공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대학본부, 부속, 부설기관> △인당도서관장 이은희 △운영관리팀장 권영석 △헬스매니지먼트센터장 이현영 △취업지원팀장 이석재 △산학현장실습지원센터장 전병규 △학생복지팀장 표창우 △창업보육센터장 박정식 <학과장> △치기공과 박광식 △보건행정과 서수교 △안경광학과 이정영 △보건의료전산과 양승복 △소방안전관리과 전흥균 △사회복지과 이기량 △호텔외식산업학부 강석우 △스포츠재활과 김우철 △유아교육과 박영신
영일교육재단(이사장 최상하)은 2일 이색적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영일중학교의 68인조 영일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최상하 이사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도전은 아름답다. 불가능에 도전은 더욱 아름답다”라는 신념을 150여명의 교직원들에게 전하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감동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교사가 되기 위해선 끊임없는 자기연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는 독서활동 우수교사를 별도 선발해 치하하고, 독서활동이 교사의 역량을 향상시켜서 학생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학교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권장했다. 한편 영일교육재단은 매년 신년인사회 때마다 영일교육인의 의지를 낭독하고, 설립자의 건학이념인 ‘수기위인’(修己爲人)을 실천한 우수교직원에게 표창을 하며 가족을 초청해 많은 상금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경북도는 3일 오전 4시와 5시를 기해 김천과 구미지역에 발령했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시간평균농도가 90㎍/㎥ 이상을 넘어서면 내려진다.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PM-2.5 농도가 김천은 107㎍/㎥, 구미는 97㎍/㎥를 기록했다. 한편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제대로 걸러지지 않고 내장 깊숙한 곳까지 침두해 인체에 유해하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박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한 1차 변론이 3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리면서 탄핵심판 본무대의 막이 올랐다. 그러나 박 대통령을 비롯한 핵심증인들의 출석 거부에 대한 논란이 크다. 앞서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국감 및 특검에서도 최순실 등 주요 조사대상자들이 출석을 거부하며, 법 논리를 따져 버틸 때까지 버텨보겠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행태를 뉴스를 통해 지켜보며 예전에 읽은 우스게 이야기 한 토막이 생각난다. 중국 광저우의 한 은행을 턴 두형제의 강도사건 이야기다. 두 형제 은행 강도는 당당하게 은행에 들어가 소리쳤다. “‘움직이지 마시오~! 이 돈은 정부의 돈일뿐이고,. 목숨은 여러분의 것이니 시키는 대로 가만히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오~!” 은행안에 있던 사람들은 강도의 말에 예상외로 마음이 편해져서 조용히 엎드렸다. 그 와중에 한 늙은 여성이 갑자기 도발적인 행동을 하려고 하자, 강도는 그녀에게 차분하게 말했다. “어머님~! 교양있게 행동 하십시오, 말씀드렸듯이 당신을 해칠 이유도, 생각도 없습니다” 그들은 평소 연습하고 훈련 한 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돈을 가져오는 목적에만 집중하며 냉정함을 유지했다. 그 결과 두 강도는 무사히 돈을 갖고 나올 수 있었다. 돈다발을 들고 무사히 집에 돌아와 동생 강도(MBA 출신)가 형 강도(중학교 졸업)에게 말한다. “형님 우리 얼마 가져왔는지 세어 봅시다.” 형 강도가 답했다. “이런 바보 같은 놈. 이 돈을 세려면 얼마나 힘들겠냐, 오늘 밤 뉴스에서 알려 줄 테니 기다려 보자” 강도들이 은행을 떠나자 은행은 정신없이 요란하다. 은행 매니저는 지점장에게 경찰을 부르자고 채근한다. 그러나 지점장은 침착하게 말한다. “‘잠깐, 경찰 부르기 전에 일단 10억은 우리 몫으로 빼놓고, 70억은 지금까지 우리가 횡령했던 것을 메꾸도록 하자” 지점장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강도가 매달 들려주면 좋겠구만”이라고 했다. 다음날 뉴스에 100억이 강탈되었다고 보도됐다. 강도형제는 하도 이상해서 결국 돈을 세어 봤다. 아무리 세어 봐도 20억원 이었다. 강도 형제는 땅을 치며 “우린 목숨 걸고 고작 20억 벌었는데, 저놈들은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80억을 버는 구나” 하며 한탄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다. 은행 강도 보다 은행 시스템을 가장 잘 아는 은행 상관이 가장 위험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준다. 최순실 국정 농단과 박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여.야는 자신들의 시스템을 작동시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새누리당은 친박 비박으로 갈려 자신들의 시스템을 주장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허탈하기만 하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4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신년 기자 간담회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되는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3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되는 이봉주·장재근 2017대구WMACi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비상구 폐쇄, 피난장애 등 소방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대형 판매점, 영화상영관 등 취약대상에 대한 불시단속을 시행했다. 연말·연시를 대비해 시민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판매점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88개소를 대상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안전관리 행태를 원천 차단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일제 단속을 펼쳤다. 특히, 피난에 지장을 주는 비상구 폐쇄ㆍ장애, 실내 불법 가연성 장식물 사용 행위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하여 시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적폐행위가 발생할 수 없도록 소방력을 집중했다. 단속 결과 대형판매점 6개소, 영화상영관 8개소를 비롯해 전체 37개소에서 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그중 3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썰매장과 스테이트장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구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8~30일까지 지역 내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행했다. 주요점검 내용은 썰매장과 스케이트장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실태, 허가조건 준수여부, 안전요원 정위치 근무, 안전수칙준수 여부, 보호장구 착용여부, 비상의약품 비치여부 등 안전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 결과, 운영 및 안전관리, 허가조건 준수 등 대부분의 사항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스난로 감지기 미설치, 제설기 전선 노후 등 경미한 지적사항이 있었으나 모두 조치완료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