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자동차세를 한번에 내면 일정세액을 공제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한꺼번에 납부해 납부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세금도 10% 공제받는 제도다. 납부시기에 따라 1년 세액을 기준으로 1월, 3월, 6월, 9월에 납부하면 각각 10%, 7.5%, 5%, 2.5%의 공제혜택을 준다. 2017년 1월 현재 울진군에 등록된 차량은 연납을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연납을 신청한 납세자는 별도의 연납 신청이 없어도 연납고지서가 발송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7 신년 기자간담회’에 참석.
영양군은 12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 시식회(삼계탕)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시식행사를 갖고 닭고기 등 가금류의 안정성과 소비촉진을 홍보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에 오염된 닭이나 오리, 계란은 절대 시중에 유통되지 않을 뿐 아니라, AI바이러스는 75℃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모두 사멸하므로 안전한 오리, 닭고기 소비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상 실시지역은 동 지역과 아파트가 밀집한 현곡면에 우선 실시하고 향후 경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불법 현수막을 수거해 동주민센터나 현곡면사무소에 제출하는 시민에 대해 지급 기준에 따라 500원에서 1천500원의 보상금(3만 원/일, 15만원/월 한도)을 지급키로 했다. 최근 경주지역에는 아파트 분양 홍보가 급증하면서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이 가로수와 가로등, 교통신호기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시는 불볍현수막 근절 대책으로 직원 휴일 순환근무, 단속을 통한 과태료 부과, 기간제 근로자 활용, 불법 광고물 모니터단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근절에 한계가 있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거보상제’를 도입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우리나라의 최고의 과학교육기관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영양지역 내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KAIST와 함께하는 영양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영양-KAIST 과학 캠프’는 지난 2013년 영양군과 KAIST의 MOU 체결 이후 매년 80여 명의 영양 과학 인재들이 영양군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과학에 흥미가 높은 영양의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 하고 진로를 개척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영양-KAIST 과학 캠프’의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열기구만들어 날리기’, ‘드로잉라디오’ 등 과학 프로젝트가 있으며 현 KAIST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주어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탐구에 대한 흥미를 높일 뿐 아니라 KAIST 멘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로와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영양의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영양-KAIST 과학 캠프’에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KAIST측과 협의를 통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동료 시의원 땅 주변에 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 압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해당 토지 일부를 헐값에 사들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창은(62) 전 대구시의원에게 법원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최은정 부장판사는 12일 직권남용,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시의원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사건 과정에서 취득한 토지 2필지를 몰수하는 판결을 내렸다. 김씨는 대구시의원 신분이던 2015년 6월 동료인 차순자 시의원(여·60·불구속 기소)의 부탁을 받고 차 시의원 소유의 대구 서구 상리동 임야 부지(5천148㎡) 앞에 도로가 개설되도록 대구시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담당 공무원의 수차례 거절에도 지속적으로 압력을 행사해 관련 예산 7억원을 배정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13일 오전 11시 영양문화원 2층에서 개최되는 '2017년 여성 신년인사회'에 참석.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3일 오후 5시 영천시 영동고교에서 열리는 ‘경북지구JC특우회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
경북교육청이 시대적으로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발걸음이 재다. 1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스마트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51개 초·중·고등학교에 스마트기기(태블릿컴퓨터) 1천358대를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교육부의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통해 디지털교과서 및 디지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관내 617개 학교에 7천410대를 보급한 바 있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2018년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학생들이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스마트러닝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도적 교수·학습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12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점검 및 지원’을 오는 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계획은 올해 학교폭력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2016년 2차 학교폭력실태조사에 대한 후속처리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지난해 학교폭력이 다수 발생해 언론에 보도되거나 민원이 발생한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또 지난해 실시한 2차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피해응답률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후속처리에 대한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이행하도록 유도하고, 학교폭력예방과 학교폭력 사안처리 등을 매뉴얼에 따라 정확하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올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권혜경 학생생활과장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물리적인 학교폭력 사안은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언어폭력이나 사이버폭력, 특히 따돌림 등의 정서적인 폭력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런 유형의 학교폭력은 장기화·민원화 되는 경향이 많아 책임교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현장 지원 시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업무 관련 고충 사항을 적극 청취해 업무 추진에 반영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나선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대통령 경호상 비밀의무를 내세우면서 증언 거부·모르쇠 태도를 보여 헌법재판관들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특히 헌법재판관들은 국익에 관한 사항 등 예외가 인정되는 사유가 아니면 증언할 것을 이 행정관에게 요구했다.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에서 이영선 행정관은 “최순실이나 기치료 아주머니 등 속칭 보안손님을 데리고 들어온 적이 있느냐”는 국회 소추위원단의 질의에 대해 “업무 특성상 출입과 관련해서는 말씀 드릴 수 없다”고 답변을 거부했다. 이어 국회 소추위원단의 계속된 질문에 이 행정관은 “업무관련에 대해서는 보안 관련된 사항”이라고 답변을 회피하는 등 ‘모르쇠’로 일관했다.
■울진군 <6급 전보> △기획실 예산팀장 김동명 △홍보팀장 장세석 △법무감사팀장 박학주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장 김주돈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장 윤석노 △여성정책팀장 이동영 △총무과 총무팀장 손영수 △행정팀장 엄기표 △죽면면 부면장 장신중 △총무과 교육파견 전극중,최응신,박양규 △민원실 건축팀장 엄기연 △재무과 통합징수팀장 김광중 △재산세팀장 정화용 △재산관리팀장 전종윤 △문화관광과 성류굴운영팀장 김상국 △환경위생과 위생팀장 전화숙 △친환경농정과 농정기획팀장 이만호 △원예특작팀장 홍보선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장 이정우 △산불진화대장 김혜정 △해양수산과 해양신성장TF팀장 서범석 △해양개발팀장 이상업 △해양관리팀장 황성보 △경제과 교통팀장 장명옥 △경제팀장 백운화 △원전방재팀장 금동찬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전찬호 △생태문화사업소 관리팀장 김종열 △운영팀장 김진국 △시설팀장 김형수 △체육진흥사업소 체육진흥팀장 김종훈 △시설관리팀장 진용성 △시설개발팀장 손병수 △울진읍 산업팀장 사광호 △희망복지팀장 주현철 △평해읍 희망복지팀장 주진백 △맞춤형복지팀장 정태식 △북면 산업팀장 박봉학 △금강송면 민원팀장 전동중 △근남면 희망복지팀장 윤미영 △매화면 산업팀장 장대근 △기성면 산업팀장 최길영 △후포면 산업팀장 김상덕 △재무팀장 황용기
청도군은 군 및 읍면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설을 맞아 공무원복지도우미 운영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올 1월 청도읍과 화양읍 2개소에 신설된 맞춤형 복지팀의 역할과 업무처리 절차를 심도 있게 논의해 장애인복지관 추진상황과 노인복지기금 홍보 등 당면 현안에 대한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올해 변경된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담당공무원 집중 교육을 통해 개정된 지침의 이해도 향상을 도모하고 군청과 읍면 담당자와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회복지업무의 전문성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주위의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공공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 민간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복지혜택이 나누어 가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017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초수학능력함양 및 맞춤형 전공기초교육 등 차별화된 선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6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전자·정비과, 철도전기기관사과, 철도전자과, 전기과, 항공운항서비스과, 호텔조리제빵과, 식품영양조리과 등이 참여하며, 입학 전 예비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력 향상과, 국어, 영어, 수학, 전공기초 과목선수 등 학습동기 부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군기술부사관 및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과정)를 양성하는 항공전자·정비과는 매년 꾸준히 진행된 입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모집 합격생 40명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 33일간 기숙사에서 전원 합숙하며, 전공기초능력과 영어를 중심으로 집중학습을 통해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녹색성장시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철도전기기관사과에서도 3주간 신입생 지원자 30명을 대상으로 전공기초수학, 현장체험학습, 물리 교과목 강의 등을 진행한다. 항공운항서비스과에서도 10일간(총 71시간) 품질 높은 항공서비스교육과 실무능력을 갖춘 현장중심 인재양성을 목표로 CS기본과정인 인성 및 서비스마인드함양에 필수조건인 기본매너, 이미지메이킹, 영어회화 등 이론 및 실습 중심의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공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호텔조리제빵과 및 식품영양과에서는 예비신입생 50명을 대상으로 10일간(총 80시간) 전문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될 인성 및 소양교육, 조리의 개요 및 조리기초능력 향상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기본적인 조리 과정들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등 전문 조리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호텔조리제빵과 박기강(19·대창고등학교 3년)군은 “그동안 전문요리사의 꿈을 키우기 위해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복어조리사 등 준비를 해왔다”며 “경북전문대학교를 통해 직업관에 대한 방향이 확고해 졌고, 이를 발판삼아 미래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있도록 학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중섭 특성화사업단장은 “이번 동계방학은 새내기들에게 성공적인 대학입문을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며 “향후 진로설계와 대학생활에 대한 적응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입학 후 배우게 될 교과목의 기본적인 내용을 사전에 학습으로서 시작에서부터 경쟁력을 갖춰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울릉군은 고로쇠, 산나물 등 수확시기인 2월부터 택배물량 급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특산물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 추진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다.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고로쇠, 3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산채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송할 예정이다. 군와 이와 관련 최근 해운업체, 택배회사들과 협의를 거쳐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에 매일 차량적재공간(최대3대)을 확보한다. 또 당일 수송 물량을 확대하고, 군청 2주차장에 임시야적 및 택배를 접수하는 등 물량 소통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봉화군보건소(소장 이동국)가 지난 5일부터 농한기를 맞아 지역 내 247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순회 방문보건 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경로당 순회 방문 보건사업은 기초건강검사, 치매선별검사,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구강, 절주, 영양 등 통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로당 순회 방문 보건사업은 오는 3월 중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주로 어르신들이 자주 발생하는 뇌졸중 등의 예방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이동국 보건소장은 "방문보건원들이 겨울철이고 농한기인 요즘 지역주민들의 생활터전인 경로당 방문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 등 건강한 생활실천을 통한 예방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여성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2017년 농촌여성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유머센터 김진배 원장을 초빙, 의성군 여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한기를 이용해 밝고 활기찬 유머적 성품을 쌓는 기반을 조성하고 세련된 설득력과 친밀감을 주는 유머화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농촌여성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초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특강 이외에도 전 의성군생활개선회가 육성하고 있는 오카리나, 사물놀이와 모듬북, 민요와 퓨전난타, 벨리댄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의성군은 2017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7천676건 9천100만 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1월 1일 현재 의성군에 주소 또는 영업장소재지를 두고 허가, 인가, 신고 등 면허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이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에 따라 제1종에서 5종으로 구분되며 1종은 2만7천 원, 제2종 1만8천 원, 제3종 1만2천 원, 제4종 9천 원, 제5종 4천500원을 부과했다. 납부방법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금융기관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CD/ATM기, 신용카드,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등으로도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 담당자는 “납세자들이 납기를 놓쳐 3%의 가산금을 부담하지 않도록 납기말까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1일 지역 문화 및 예술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2017년 제3회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 문화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인물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의성군은 경북 신도청 배후도시로 대전-의성-영덕 간 동서4축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체계적인 문화관광산업에 대비 ‘관광장기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해 문화체육관광사업에 발판을 마련헀다. 또한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유산 보존에 적극 나서며, 생활체육기반 조성 및 특성화된 체육산업을 육성해나가고 있다. 2016년도에는 도운회 및 박약회 등 유교문화학술대회를 개최해여 전국 유림회원 및 단체 등에 의성을 알리며, 유교문화재단 등을 통해 의성의 가치를 재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5억 원의 예산이 투여되는 빙계 얼음골 캠핑장 조성사업은 빙계계곡을 활용한 캠핑장 및 숙박시설 설치로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신을 꾀하려는 새로운 시도이다. 길면 멘트 넣고 -------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단촌면 구계리 일원에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여되는 6차산업 시설을 조성하게 됐으며, 2018년 완공 예정인 이 시설에는 주말농장, 게스트하우스, 커뮤니티센터, 사하촌 등이 조성되어 외부 관광객들은 물론 의성 인근 대도시 주민들의 유입도 이어질 전망이다.
의성 미진함흥냉면(대표-강동원)은 지난 7일 이전개업하면서 기념품으로 받은 백미 20kg들이 22포대를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강 대표는 “오랫동안 사업을 하면서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사업장을 이전하면서 지인들로부터 개업기념품으로 받은 쌀을 우리 지역에 함께 나누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