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우리나라의 최고의 과학교육기관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영양지역 내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KAIST와 함께하는 영양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영양-KAIST 과학 캠프’는 지난 2013년 영양군과 KAIST의 MOU 체결 이후 매년 80여 명의 영양 과학 인재들이 영양군청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과학에 흥미가 높은 영양의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 하고 진로를 개척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영양-KAIST 과학 캠프’의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열기구만들어 날리기’, ‘드로잉라디오’ 등 과학 프로젝트가 있으며 현 KAIST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주어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탐구에 대한 흥미를 높일 뿐 아니라 KAIST 멘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로와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영양의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영양-KAIST 과학 캠프’에 더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KAIST측과 협의를 통해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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