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고로쇠, 산나물 등 수확시기인 2월부터 택배물량 급증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특산물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  추진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다.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고로쇠, 3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산채 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송할 예정이다.  군와 이와 관련 최근 해운업체, 택배회사들과 협의를 거쳐 포항~울릉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에 매일 차량적재공간(최대3대)을 확보한다. 또 당일 수송 물량을 확대하고, 군청 2주차장에 임시야적 및 택배를 접수하는 등 물량 소통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9일 포항~울릉 정기화물선 ㈜미래해운과 포항우편집중국 간에 우편물 운송 계약이 전격 체결됨에 따라 앞으로 택배 수송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수일 군수는 "특별수송대책을 통해 택배를 보내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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