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지난 19일 남구 해도 무지개 공원 일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탈선ㆍ비행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선도ㆍ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선 남부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과 해도파출소 순찰직원이 함께 학교폭력예방 리플릿 및 학교폭력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물(볼펜, 물티슈)을 전달하고, 학교폭력 상담․신고번호 117에 대해 홍보했다.
포항 문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장규열 위원장)가 지난해 사업평가를 통해 올해 방향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포항시청에서 문화예술 기관·단체 및 관련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모임이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장규열 위원장의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추진실적과 올해 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평가와 자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5개년 사업이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활용하여 충분한 토의와 자문을 거쳐야 하며 타시도와 차별화된 성과물이 도출되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포항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에 걸친 총사업비 37억5천만원의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연구용역과 포럼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6개사업에 대해 1억6천500만원을 투입하여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조성, 문화인력양성사업인 ‘문화기획인 학교’ 및 포항학 아카데미 운영, 문화도시 포항 BI와 슬로건 개발, 에코힐링 버스킹 로드 조성, 포항 문화자원 조사와 문화지도 제작에 들어갔다.
포항의 버스커들이 영일대해수욕장을 낭만의 밤으로 물들였다. '제1회 포항의 버스커를 찾아라' 행사가 지난 21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인근인 3번 버스킹존에서 열렸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아트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에서 공연하는 버스커들의 모습으로 지나가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첫 참가자로 노래를 선보인 강민석 해병대원은 군복을 입은 늠름한 모습과 달리 감미로운 목소리로 추위를 녹였다. 이어 Lee-sisters(이하나, 이향림)의 댄스공연으로 무대를 후끈 달궜다. 또한 강서현씨는 이색적인 요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꽁꽁 언 손으로 인해 약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화려한 기술들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1시간 가량 이뤄진 이날 행사는 총 12팀의 참가자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포항 동시찰 남선교회협의회(회장 안성윤안수집사, 평강교회)는 지난 21일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목사)을 통해 두호동과 우현동 일대에 연탄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포항스틸러스의 2017년을 이끌어 갈 주장과 부주장이 발표됐다. 포항은 최근 올 시즌 주장을 황지수, 부주장을 양동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포항 원클럽맨으로서 역사를 써가고 있는 황지수는 2012년 8월 시작한 캡틴 역할이 어느덧 6년차로 올해도 주장 완장을 차게 됐다. 주장 황지수는 "어린 선수들이 나를 비롯한 고참 선수들을 어려워하면 팀으로서 하나가 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후배들에게 먼저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훈련 외적으로도 가까워져 끈끈한 조직력을 갖춘 팀이 되는데 주장으로서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자신의 '정치적 방향'을 곧 정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반 전 총장은 입당, 창당, 연대 등 크게 3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 중이다. 반 전 총장은 자신의 의중을 측근들에게도 내비치지 않은 채 ‘백지상태’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다만 반 전 총장은 ‘정치적 행..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 결론날 것이란 전망이다.탄핵심판이 이 시기 즈음에 끝나 기각될 경우 박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한다. 하지만 인용 결정이 내려질 경우 차기 대선은 4월 말∼5월 초 열리게 되며, 결론 시점에 따라 박 대통령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8시 대외협력실에서 1월 실국소장회의를 주재.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설날을 맞이해 27일, 29일, 30일 설날전후 3일 동안 경주박물관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설맞이 문화 한마당’을 마련한다. 우선 27일, 30일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리오2’, ‘주토피아’, ‘미니언즈’, ‘슈퍼미니’를 오후 2시와 4시, 하루 두 차례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설 다음날인 29일 오전 11시, 오후 1시 및 3시에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변검, 마술, 비눗방울 공연 등의 행사를 강당에서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는 관람객들이 우리의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떡메치기, 인절미와 다식 만들기, 떡국을 만들어 맛볼 수 있는 자리를 신라역사관 앞마당에서 마련한다. 또한 행사 중간 중간에 풍물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추억의 뻥튀기 행사를 마련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부모님 세대의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박물관 마당에서는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지진과 태풍 피해 등 재난복구에 참여한 향토부대인 육군 50사단 경주대대와 성주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주 유적답사를 실시하는 등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 육군 50사단 지역향토방위 우수예비군 부대로 선정된 경주대대 장병 114명과 성주대대 120명의 장병들은 각각 24일과 25일 경주를 찾아 삼국통일의 얼이 서린 통일전에서 호국 의지와 통일 염원을 되새기고, 불국사, 동궁과 월지, 대릉원, 경주박물관 순으로 답사를 진행한다. 대구·경북지역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50사단은 지난해 유례없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경주를 찾아 파손된 기왓장을 치우고 한옥지붕 긴급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발생한 태풍 ‘차바’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하자 주말도 반납하고 침수된 가옥과 농지를 복구하고, 지진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서는 등 온 힘을 쏟았다.
경주시 외동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외동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지난 20일 체육 인프라 확충과 외동읍지역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외동읍 입실리 297번지 일원 공사현장에서 ‘외동생활체육공원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진락·이동호 도의원, 엄순섭 시의회 부의장, 김병도․최덕규 시의원, 김일헌 외동운동장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조성될 생활체육공원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경산시는 지난 20일 ‘제4차 산업혁명’과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키 위한 ‘청색기술산업’을 선도키 위해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단장 김호섭)과 미래발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이란 IT, 전자기술 등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물리적 공간, 디지털 공간 및 생물공학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로 인류의 모든 것을 뒤바꿔 놓을 만큼 거대한 파급력을 가진다. 이날 회의는 모든 것이 융복합되고 스마트화되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키 위해 기존 추진중인 사업을 고도화하고 경산 주도의 신성장 산업이 될 청색기술산업을 적극 추진하는 5대전략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5대 전략사업은 건설기계·자동차부품, 첨단융복합산업 등 지역주력 산업을 고도화시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식융합산업과 신시장개척을 선도할 방침이다.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 권영길 본부장과 직원들은 지난 20일 안동요양시설과 신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설맞이 시설위문 및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 권영길 본부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요양시설 위문과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동해안 시대가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설 성수기인 오는 27일까지 6차산업 안테나숍에서 ‘설맞이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경북 6차산업 안테나숍은 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구미·대구월배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특판 행사는 명절 선물용으로 기획된 선물세트 위주로 최대 25%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안테나숍이 입점된 해당 유통업체)을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일명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의 본격 시행에 따라 경북도경제진흥원과 대구백화점에서 공동 개발한 맞춤형 선물세트가 방문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 1년 동안 안테나 숍, 홈쇼핑 등 6차산업 판매플랫폼에서 소비자의 인기를 모은 상품들을 2~3개 단위로 묶어 만든 선물세트로 4만 원 내외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 처음 도입돼 도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안테나숍은 6차산업 우수제품의 홍보와 판로확대 뿐 아니라, 판매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생산자가 즉각 상품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청탁금지법 본격 시행 후 처음 맞이한 명절로서 명절특수가 예전과 같지 않다”면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제품을 많이 구매해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가 제작한 TV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가 지역산업을 지원하는 효자캐릭터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지역의 다양한 산업 및 교육관계자들을 대상으로 TV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캐릭터 활용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엄마까투리는 지난해 8월 EBS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4~6세 타깃 시청률에서 9.39%를 기록하는 등 유아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도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역기업, 소상공인 등 전체 산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 것이다. 엄마까투리 캐릭터 이용신청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을 통해 가능하다. 비용은 경북도 소재기업에 한해,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자사상품 홍보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무료다.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을 희망할 경우에는 신청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증금을 대폭 할인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구마모토현 대표 캐릭터인 ‘쿠마몬’은 가장 성공한 공공 캐릭터로 평가 받으며 상품관련 연매출액은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엄마까투리를 활용한 상품 홍보뿐만 아니라 도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1차 산업분야에도 접목시키는 등 지역 캐릭터 산업을 이끄는 성공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10분마다 긴급구조출동을 했으며, 47분마다 소중한 인명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긴급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연간 4만8천587회를 출동해 3만7천713건을 처리하고 1만1,250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이는 전년대비 긴급구조출동은 38.8%, 구조인원은 38.5% 늘어난 기록이다. 긴급구조 유형별로는 생활안전 관련이 1만6천685건(44.24%)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교통사고가 4천737건(12.56%), 동물구조 4천702건(12.47%), 화재 2천886건(7.65%), 시건개방 및 인명갇힘 사고 2천463건(6.53%), 산악사고 800건(2.12%), 수난사고 513건(1.36%)가 이었다. 요일별 구조출동은 수요일 5천626건(15.46
청년창업기업 제품의 직접적인 판로지원을 위해 조성한 ‘경북 청년CEO몰’의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청년CEO몰’이 개소 1년 반 만에 4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경북청년CEO몰’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중구의 역세권 인근에 2015년 8월 개소했으며, 경북도가 자금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경상북도 청년CEO협회가 운영하는 경북 청년CEO들을 위한 공간이다. 청년창업제품의 전시·홍보 판매장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 1층에는 43개 업체 120여 종의 제품 전시·홍보와 상담과 현장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개소 이후 17개월간 총 1만4천여 명이 방문해 제품판매와 카페운영 등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경북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상품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정한 ‘2017 야간관광상품’지원 대상을 공개했다. 공개결과 A등급에 영주시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B등급은 문경시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과 김천시 ‘직지 나이트투어’가 차지했다. C등급은 안동시 ‘달그樂(달빛+그리움+즐거움)’, 영천시 ‘별빛나이트투어’, 성주시 ‘가자! 한개마을로, 12지신 찾으러’, 경주시 '신라달빛기행’, 칠곡시 '한티가는 길에서 달빛 아래 나를 만나다!’ 등 5개 관공상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야간관광상품은 A등급 2천만 원, B등급 1천500만 원, C등급 1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을 받게 된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야간관광상품을 육성·지원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쇼핑몰 ‘사이소’(www.cyso.co.kr)가 지역 농특산물 판매의 새로운 유통경로로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1천300여 농가의 1만6천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는 ‘사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6% 상승한 55억 원에 이른다. 2007년 1억9천만 원에서 출발한 매출액이 2009년 13억1천만 원, 2011년 20억6천만 원, 2015년 44억2천만 원에 이어 지난해 5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처럼 ‘사이소’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기존의 수요특가 등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우체국 쇼핑몰 내 ‘사이소’ 전용관 개설, 롯데백화점, LG디스플레이 등 대형유통업체와 지역대기업에서 실시한 현장 직거래 판매 및 홍보가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도는 올해도 ‘사이소’ 판매망 확대를 위해 국내 포털사이트와 연계를 강화하고,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일회성·행사성 직거래장터를 지양하고 우수 상설직거래장터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농민사관학교의 농산물전자상거래과정(30명), 농산물마케팅과정(25명), SNS활용(60명) 등 농산물 마케팅 관련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과 함께 온-오프라인 농산물 매출증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는 농산물 직거래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직거래장터·전자상거래 참여농가와 판매품목의 적극적 관리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질적 성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2일 2009년부터 지난해 3월 신청사 개청식까지의 도청이전 추진과정을 집대성한 ‘경상북도 도청이전백서(Ⅱ)’를 발간해 공개했다. 백서는 도청이전이라는 역사적인 대업을 완수하고 웅도경북의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역사적 발자취를 담은 만큼 그 의미와 중요성이 크다. 책자는 지난 2009년에 발간된 도청이전 예정지 선정과정을 담은 도청이전백서(Ⅰ)에 이어 7년 만에 발간된 것으로, 총 16장으로 구성됐다.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주민보상, 도시기반시설 조성, 신청사 건립, 청사 이전 과정 등 도청이전 주요 추진 과정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 이 밖에 도청이전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 및 홍보사업 추진내용을 담았으며, 부록에는 도청이전 추진일지, 주요 보도사례 등을 수록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청내, 직속기관․사업소, 시․군, 타 자치단체, 유관기관, 대학, 연구기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