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2일 경북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상품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정한 ‘2017 야간관광상품’지원 대상을 공개했다.공개결과 A등급에 영주시 ‘풀내음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B등급은 문경시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과 김천시 ‘직지 나이트투어’가 차지했다. C등급은 안동시 ‘달그樂(달빛+그리움+즐거움)’, 영천시 ‘별빛나이트투어’, 성주시 ‘가자! 한개마을로, 12지신 찾으러’, 경주시 `신라달빛기행’, 칠곡시 `한티가는 길에서 달빛 아래 나를 만나다!’ 등 5개 관공상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야간관광상품은 A등급 2천만 원, B등급 1천500만 원, C등급 1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을 받게 된다.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야간관광상품을 육성·지원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