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46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쌀, 잡곡 등 곡류, 사과, 단감, 배 등 과일류, 채소류, 버섯과 계란, 꿀, 수산물, 한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한다. 특히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추진하는 포항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행사에 앞서 시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의 원활한 운영과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8일에 직거래장터 참여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가격표시, 원산지표시, 식품위생관리 및 전반적인 장터운영과 서비스 등에 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종로 농식품유통과장은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일반유통업체보다 신선한 농·특산물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상품권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 <4급전보> △상생협력본부장 이상훈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장창호 <5급승진> △세정담당관실 정진욱 △영천시 김병기 △의성군 방주문 △성주군 박상배 △행정자치부 파견 서진호 △보건복지부 〃 황욱준 △국무조정실 〃 이의준 △동북아사무국 〃 이원춘 △문화콘텐츠진흥원 〃 김은경 △행정자치부 〃 박금주 △자치발전위원회 〃 이승태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 윤상환 △행정자치부 〃 김동영 △호치민 재외공관 〃 권혁락 △문화엑스포 〃 황병철 △대변인실 조장춘 △혁신법무담당관실 임채완 △정보통신과 류창근 △관광진흥과 임회원 △농촌개발과 김명제 △ 〃 신영균 △장애인복지과 이홍섭 △균형발전사업단 이미향 △경제진흥원 파견 장연자 △건축디자인과 류영태 △산림자원과 전영수 △ 〃 도규명 △ 〃 권영제 △동물위생시험소 이상관 △ 〃 북부지소 이영미 △신성장산업과 안유기 △식품의약과 주재형 △사회재난과 류재욱 △새마을테마공원TF 서윤석 △안전정책과 구맹조 △청도복숭아연구소 김동춘 △보건환경연구원 손창규 △ 〃 북부지원 이화성 △농업기술원 원민정 △산림환경연구원 김상웅 △종합건설사업소 허재열
“우리동네 어린이공원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포항시는 119개 어린이공원 중 유강1,2와 같이 동 이름 뒤 숫자로 획일적 나열로 되어있는 110개 어린이공원명칭을 지역의 역사성이나 주민정서에 맞는 명칭으로 변경한다. 시는 읍·면·동별로 20일부터 3월20일까지 두 달간 자생단체회의시 시의원, 주민, 지역원로의 의견을 수렴해 4월중에는 도시관리계획변경절차에 따라 공원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 현재 어린이공원은 남구 54개소, 북구 65개소 총 119개소로 면적은 24만6천415㎡이며, 지역의 역사성이나 테마에 맞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공원은 사랑골, 북시골, 연오랑, 세오녀, 아이뜨락 등 9개소이다. 나머지 110개소는 양덕1, 양덕2, 환호1, 환호2 등 공원명칭 대부분이 동 이름 뒤 숫자나열로 되어 있다. 또 일부공원은 행정동과 일치하지 않는 등 어린이공원 명칭변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오훈식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어린이공원명칭의 일제정비로 공원의 품격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찾아오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특성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5급승진> △기획조정실 김옥흔 △미래산업추진본부 이선애 △시민행복교육국 전기만 △자치행정국 권두성 △의회사무처 배정석 △재난안전실 서무환 △건설교통국 이창우 △녹색환경국 주환영 △팔공산자연공원 관리사무소 김기한 △창조경제본부 조양현 △도시철도건설본부 이창석 △녹색환경국 최병원 △ 〃 전영백 △재난안전실 배달호 △녹색환경국 김경식 △도시재창조국 김상탁 △건설교통국 김영철 △공항추진본부 성극모 △재난안전실 이희송 △도시재창조국 이창목 △ 〃 김용술 △의회사무처 박진성 △도시재창조국 이승완 △감사관실 최해운 △기획조정실 김외철 △재난안전실 이종수 △창조경제본부 하영길 △ 〃 박원식 △녹색환경국 정은주 △자치행정국 나채인 △ 〃 박진욱 △보건복지국 김창수 △문화체육관광국 배영민 △건설교통국 최재원 △기획조정실 장명기
포항시를 홍보할 '2017년 포항시 블로그 기자단 및 SNS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열린 블로그 기자단 및 SNS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자단과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올해로 6기를 맞은 블로그기자단은 포항시 공식 블로그 ‘다함께 퐝퐝퐝’을 통해 포항의 축제, 명소와 맛집, 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3기를 맞은 SNS서포터즈는 포항시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시정 소식을 공유하거나 축제나 행사 등에 참여해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이강덕 시장은 “행정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쌍방향 소통이 중요시되면서 SNS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기자단과 서포터즈가 포항의 숨겨진 명소와 스토리를 발굴해 포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블로그 기자와 SNS서포터즈를 모집해 기자단 10명, 서포터즈 3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내달부터 1년간 포항시를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항의 유명 사진작가 3인이 마련하는 ‘사진이야기-6인3색 전’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포항공대 갤러리 '모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포항시에서 활동중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시지부 소속의 여류작가 3인이 '사진이야기-6인 3색전'이란 주제로 마련한 행사로 자연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아름다운 풍광들을 카메라렌즈를 통해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리얼리티한 풍경들을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현실주의 시각에서 담아냄으로써 갤러리를 찾은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
말다툼 끝에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께 남구 대도동 소재의 한 주택에서 흉기로 아버지의 목 등을 찔러 살해한 A모(43)씨를 구속했다. A씨는 아버지 B모(76)씨와 말다툼을 하던 도중 부엌에 있는 흉기를 이용해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인)다.
포항시가 신속한 제설 작업으로 휴일 아침 시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시는 21일 밤 11시께부터 기습적인 강설이 시작되자 공무원, 수로원, 주민 등 571명과 제설장비 57대, 염화칼슘 80톤, 염수 33톤 등을 투입해 주요간선도로와 고갯길 제설작업을 선제적으로 펼쳤다. 시는 강설량은 적으나 낮에도 영하의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 16개 주요노선 92.4km 및 고갯길에 염화칼슘과 염수 살포를 새벽까지 완료했다. 읍면지역에서도 자체 제설장비와 트렉터 자율제설단을 동원해 주요도로 및 마을안길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포항국토관리사무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국도와 영일만대로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포항시 권순호 도로시설과장은 “설명절을 앞둔 휴일에 명절 준비로 분주한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의 제설장비를 집중 동원해 조속히 제설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과 명절음식 공동섭취, 해외 여행객의 증가로 식중독 등 집단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최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수인성 설사질환 발생으로 설 연휴 기간 중 공동음식 섭취를 통한 집단 환자발생이 우려되며, 또한 연휴 기간 중 해외여행 시 콜레라, 세균성이질 등 설사질환과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등에 주의해야 한다. 설 연휴기간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조리 전ㆍ후, 외출 후 귀가시, 용변 후 등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식기, 도마, 칼, 행주 등의 청결 사용 △끊인 물 마시기, 가열한 음식 섭취하기 △설사 증상자의 조리 참여 금지 △귀성ㆍ귀경길에 차 안에 음식을 오래 보관하지 말고 의심 가는 음식물은 과감히 버리기 △해외여행(오염지역) 후 설사 증상이 있을 때 검역소나 보건소로 신고하기 등이 있다. 이진석 남구 보건정책과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설 연휴 기간 감염병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방역근무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권순종(63)씨가 제23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시지부장으로 당선됐다. 권 후보는 지난 19일 티파니웨딩에서 열린 포항사진작가협회 지부장 선거에서 총 유효 득표수 123표 중 62표를 얻어 김훈 후보와는 1표 차이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권 지부장은 오는 2019년까지 지부를 이끌게 됐다. 권 지부장은 "선후배들과 의논하고 협의해 차질없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북 최대 포항지부의 발전과 위상을 더욱 높이고 회원 모두가 하나되는 신바람나는 지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단합대회, 지역문화 행사 연계 촬영회 등을 실시하고 사진 인구의 저변확대 및 사진예술 홍보를 위해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또한 봉사단을 조직해 노인 장수사진 및 장애인 행사 시 사진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 지부장은 지난 1976년 사진계에 입문해 1996년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입회했으며 제철화학 사진동우회 및 포항사진연구회 회장, 신라일보 편집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0일 포스코플랜텍 회의실에서 임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마인드 up’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체험관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있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식생활과 신체활동 방법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대사증후군이란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것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인 복부비만(내장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동시에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인들은 모두 동백경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같은 질병의 발생률을 높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과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찾아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민생 점검에 나선다. 첫날인 23일은 ‘포항사랑 상품권’의 첫 출시 행사와 함께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마련한 종합안정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최근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국토방위와 국가안보태세 확립에 여념이 없는 지역의 해군 6항공전단과 해병대교육단, 해병 1사단 등을 찾아 장병들을 위문한다. 오후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방문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과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셋째 날인 25일은 이른 새벽 환경미화원 격려를 시작으로 포항수협 죽도위판장을 찾아 포항의 아침을 여는 이웃들의 삶의 현장을 체험·격려한다. 형산강로터리에서 출근하는 철강공단 근로자들에게 설 명절인사와 함께 ‘포항사랑 상품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25일 오후에는 ‘2018년 국비확보 추진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전 조직의 협업을 기반으로 선제적인 내년도 국비 확보에 시동을 걸 방침이다. 26일에는 ‘포항사랑실천의 집’을 찾아 급식봉사와 오찬을 함께 하고, ‘햇빛마을’과 ‘마리아의 집’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을 방문해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위문할 예정이다. 민생점검의 마지막 날인 27일은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포항을 찾을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이 될 대중교통 관계자 격려를 위해 개인택시지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연휴 중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KTX 포항역을 찾아 귀성객들을 환영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세계적이고 세기적인 경기 한파에다 겨울날씨까지 겹치면서 민생안정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면서 “‘포항사랑 상품권’을 비롯해 ‘민생안정 종합대책’과 같은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장량동 청년회를 비롯한 지역 자생단체 4곳은 지난 20일 장량동 주민센터(동장 김복조)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식에 참여한 단체는 장량동청년회(회장 서용섭)와 자율방범대(대장 이관중), 장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경호), 장량동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신애) 4곳으로 이 단체들은 20일 첫 번째 봉사로 (사)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포항시지부(지부장 양헌수)를 방문해 쌀 200kg과 떡국 등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약속했으며 일부회원들은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번행사를 마련한 임정혁 홍보대사는 “장량동주민센터와 장량동 자생단체가 함께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단장 전하준 대구대 교수)과 공동으로 22일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에서 경상북도가 육성한 ‘싼타’ 딸기 시식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타마을을 찾은 관광객 및 관계자 1,500여명에게 ‘싼타’ 딸기 무료 시식과 함께 홍보책자를 배부해 우수한 ‘싼타’ 딸기품종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6년 연속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봉화 ‘산타마을’에서 경상북도가 직접 육종 개발한 딸기품종 ‘싼타’를 홍보함으로써 「산타마을에 가면 ‘싼타’가 있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백두대간 테마열차와 산타마을을 연계한 산업화를 도모해 농가소득 향상 및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딸기 육종기술을 일반인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싼타’ 딸기는 크리스마스를 전, 후에 먹으면 가장 맛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2012년에 육성한 고당도, 고경도 딸기이다. 특히, ‘싼타’는 과실이 크고 경도가 높아 식미도가 우수하며 중국과 일본 지역 전용실시권을 계약해 해외에서 로열티를 받는 국내 최초의 딸기 품종이다. 앞으로 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는 봉화군내 싼타딸기 작목반 육성, 산타마을에 홍보관 운영을 통해 관광과 연계한 농업 6차산업화로 지역민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산타마을과 ‘싼타’ 딸기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용습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봉화지역에 산타마을축제와 연계하여 ‘싼타’ 딸기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작목반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고, 우리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1월 21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 등 1천여명 명이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포항시 및 인근지역 자매마을, 복지시설 등 나눔의 활동이 필요한 곳 30개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이날 동해면 약전1리, 죽천1리, 효곡동, 장길리, 상읍1리 등 자매마을 20개소를 방문한 봉사단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수지침, 안마 봉사활동을 하고 마을 공용시설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일손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도 봉사단은 포항지역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시설물을 청소하고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해도동 무료급식소, 베들레헴공동체, 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말벗봉사, 시설 개보수 및 환경정화, 장난감 소독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제강부와 7개 외주파트너사가 송도동 주민센터에서 설 맞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참여한 7개 기업은 피에스씨(PSC), 에스앤지(SNG), 케이알티(KRT), 대성기업, 유일, 세영기업, 화인텍 등이다. 이번 행사는 제강부 자매마을인 송도동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백희 부장을 비롯한 제강부 직원들과 외주파트너사 사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10kg들이 400포대의 쌀을 준비해 송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직접 쌀을 주민에게 배달했다. 윤종계 피에스씨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편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 힘 닿는데까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강부는 2006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시작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두 차례에 걸쳐 지금까지 총 4,500여 포대를 지원했다. 외주파트너사 7개사는 2012년부터 이 행사에 참여했다.
포스코대우(대표이사 : 김영상)가 곡물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대우는 최근 미얀마 정부로부터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투자 승인을 획득하고 곡물사업 중장기 발전 전략에 따른 곡물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곡종합처리장은 벼를 수확한 후 건조, 저장, 도정, 검사, 판매를 일괄 처리하는 시설로서 포스코대우는 11년 미얀마 시장 개방 초기부터 동 사업 추진을 위해 원료 수급과 수출 물류에 적합한 건설 부지 확보를 추진해왔다. 이번 투자 승인을 통해 미얀마 에야와디州 곡창지대와 양곤 수출항을 이어주는 뚱데(Twante) 수로변 물류거점에 연산 10만톤 규모의 가공시설 건설 및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포스코대우는 미곡종합처리장을 2018년 내 완공하여 트레이더의 단계를 넘어 미얀마 장립종 쌀 생산자로서 EU, MENA, 아프리카, 중국, 러시아 등으로 곡물 거래 시장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대우는 중장기 곡물 사업 발전 전략에 따라 △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장형, △ 건조, 도정 등의 작업을 진행하는 가공형, △ 농산물의 저장과 트레이딩 거점을 운영하는 유통형으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곡물 사업의 Value Chain을 통합할 계획이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미얀마 미곡종합처리장 투자승인 획득으로 Value chain내 가공형 인프라를 마련함으로써 기존 농장형 인프라 확보에 이어 유통형까지 확보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2020년까지 곡물, 유지 등 농산물을 연간 1천만톤 거래하는 글로벌 곡물 트레이더 (Global Grain Trader)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농장형 인프라 확보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팜농장을 개발 중이며 금년 내 팜유의 상업생산과 수출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세계 주요 곡창지대 및 항만 지역을 중심으로 곡물 저장과 선적을 위한 유통형 인프라 확보도 추진할 계획 이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대신새마을금고(이사장 김연호)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과 함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인 500만원 상당의 백미 2만9천400kg을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최명환)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이란, 옛날 어머니들께서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웠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지난 1998년부터 대신새마을금고에서 19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포항의 1960~80년대를 볼 수 있는 추억의 사진들이 한 곳에 전시된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동장 박인환)는 지난 20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자생단체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추억의 옛날 사진을 모은 죽도동 작은 갤러리 오픈식을 가졌다. 이번에 오픈한 작은 갤러리는 1960~80년대 죽도동을 중심으로 추억의 사진 60여점을 주민센터 1층~3층 계단 및 복도에 상시 전시한다.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사진은 1959년 무료급식소, 1962년 중섬마을회관 건립, 1967년 포항시가지 항공사진 등 희귀한 사진자료를 선보인다. 또한 시대별 오거리 및 죽도시장 주변 변천사진, 1985년 칠성천 복개공사 및 준설관련, 구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시민체전 및 풍년체육대회 등 행사관련 사진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1968 중섬4H새끼줄꼬기, 1974년 포항시여성회관 준공식, 1983년 착한 운전사 및 안내양 시상식 등 추억의 옛날 자료도 보여준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사무소(면장 이상배)는 지난 19일 동해면영남상가번영회, 동해면재포향우회, 동해초등학교 총동창회, 동해테니스클럽, 동해골프클럽, 동해장식당, 동해면특우회, 동해문화체육회 등 관내 자생단체와 주민으로부터 성금 160만 원과 백미,라면 등의 성품을 전달받았다. 동해면은 성금으로 백미를 구입해 설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은 지난 19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아칸소 주 소재의 세계적인 유통기업 월마트(Wal-mart)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장 총장은 월마트와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존 브라운 대학 관계자들과 함께 월마트 본사의 혁신연구센터(Walmart Innovation Lab)을 방문, 사이버 보안 등 기술 협력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어 본사의 토마스 콜레라(Tomas Colella) 국제인재채용부서(International Executive Recruiting) 부회장을 만나 한동대의 자유학기제를 통한 인턴 파견과 기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월마트에 한동대의 우수한 인재들을 파견해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장 총장은 지난 18일(미국 현지 시각)부터 이틀간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연구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아칸소 주 소재 존 브라운 대학교(John Brown University, JBU)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장 총장은 찰스 폴라드(Charles Pollard) 총장과 스티브 비어스(Steve Beers) 부총장 등 학교 리더십과 한동대와 존 브라운 대학교의 ▲학생 및 교수 교류 확대 ▲국제 캡스턴 프로젝트(International Capstone Project) 진행 등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 총장은 “한동대와 존 브라운 대학은 모두 기독교 신앙과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양교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차세대 기독인 리더들을 배출하는 데 앞장서고 더욱 긴밀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