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유명 사진작가 3인이 마련하는 ‘사진이야기-6인3색 전’이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포항공대 갤러리 `모네`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포항시에서 활동중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시지부 소속의 여류작가 3인이 `사진이야기-6인 3색전`이란 주제로 마련한 행사로 자연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아름다운 풍광들을 카메라렌즈를 통해 사실적으로 담아냈다.특히, 리얼리티한 풍경들을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현실주의 시각에서 담아냄으로써 갤러리를 찾은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이번 자리를 마련한 최윤수 여류사진작가는 “6인 3색전이란 의미는 여류작가 6인중 1명이 기획을 맞고 5인이 참여해 5색을 표현해야 하는데 두 작가의 사정상 빠져 3색이란 이름을 붙였다"며 "하지만 지난해와 같은 40여점의 수준 높은 사진이 출품됐고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사진들이 많아 갤러리를 찾는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