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종(63)씨가 제23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시지부장으로 당선됐다. 권 후보는 지난 19일 티파니웨딩에서 열린 포항사진작가협회 지부장 선거에서 총 유효 득표수 123표 중 62표를 얻어 김훈 후보와는 1표 차이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권 지부장은 오는 2019년까지 지부를 이끌게 됐다. 권 지부장은 "선후배들과 의논하고 협의해 차질없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북 최대 포항지부의 발전과 위상을 더욱 높이고 회원 모두가 하나되는 신바람나는 지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단합대회, 지역문화 행사 연계 촬영회 등을 실시하고 사진 인구의 저변확대 및 사진예술 홍보를 위해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또한 봉사단을 조직해 노인 장수사진 및 장애인 행사 시 사진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 지부장은 지난 1976년 사진계에 입문해 1996년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입회했으며 제철화학 사진동우회 및 포항사진연구회 회장, 신라일보 편집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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