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고령군수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4층에서 열리는 ‘고령군, 칠곡군 인문학마을 확산을 위한 MOU 체결식‘에 참석.
김항곤 성주군수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노인회관 강당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정기총회' 참석에 이어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성주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에 참석.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서 시 하천과와 읍·면·동 합동으로 지역에 산재해 있는 소하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그동안 자체 점검한 결과를 분석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하천 유지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소하천의 기능 향상 및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소하천198개소 346.8km의 유지관리 실태를 상반기에 점검정비 하는 것이다. 소하천의 점검사항은 소하천의 기능 유지를 위한 제방·호안 등의 유지 상태와 제방에 설치된 수문 등 소하천시설의 관리 상태,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장애물을 조사해 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하천 내 쓰레기·자재 무단 적치, 불법 공작물 설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하천 불법점용도 중점 점검해 불법 행위자에 대해 원상복구명령 등 행정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재해위험지구 보수 및 유지관리비로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조치 할 방침이다. 또한 유지관리 실태를 종합 분석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리·시행해나갈 예정이다. 이영희 하천과장은 “소하천 유지관리실태 현장 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선 조속히 조치를 완료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피해가 없도록 전행정력을 동원해서 안전한 영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21일 오전 11시 울진 한울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52차 월례회에 참석.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오는 26일까지 국립공원 미래세대 환경교육의 일환인 '숲학교 프로그램'의 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숲학교 프로그램은 유치원 원아(6~7세)를 대상으로 자연놀이 중심의 환경교육의 일환이다. 올해 소백산국립공원 숲학교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나무 짝꿍 만들기’, ‘숲 속에서 만나는 많은 친구들’, ‘자연물을 활용한 여러 가지 놀이’ 등이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숲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오는 26일까지 소백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필요서류를 내려 받아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방문접수 또는 온라인(담당자 이메일: ykkim6646@knps.or.kr) 접수하면 된다. 모집공고 및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소백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obaek.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1일 오후 2시부터 울진읍사무소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주민들의 고충과 각종 건의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 이어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울진사랑 특별장학금 전달식’에 참석.
칠곡군은 올해부터 택시이용 승객 편의와 택시업계 경영난 개선을 위해 택시요금 카드결제로 인한 카드수수료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칠곡군 택시는 개인, 법인 포함 221대이며, 일부 택시가 카드수수료(2.1%) 부담으로 인해 카드결제 거부하거나 현금을 주지 않으면 승차거부를 하는 등 이용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카드수수료의 5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택시의 수요 증가와 운수종사자의 수입 증대로 이어져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이 지속적으로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들이 카드결제문화 조기 정착과 함께 친절하고 안전한 칠곡군 택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군게이트볼협회 손광목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남해군에서 전지훈련을 펼쳤다. 협회는 올해 각종 대회를 앞두고 겨울철 온화한 날씨는 물론 쾌적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갖춘 남해를 찾게 됐다. 15일 남해군에 도착해 남해군게이트볼협회 남해읍 팀과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16일 남해군 서면, 중현, 설천 게이트볼 팀과 잇따라 경기를 갖고 양 지역 간 친목과 우애를 다졌다. 남해군이 유치한 전지훈련팀 중 게이트볼 종목은 울릉군게이트볼협회가 처음이다. 방문 당일 울릉군게이트볼협회를 환영하는 자리에는 박영일 남해군수 등 군 체육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울릉군게이트볼협회는 지난 해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5회 문화관광체육부장관 기 전국게이트볼대회`에서 C그룹 우승을 차지했다. 또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며 울릉도에 전국대회와 경북대회도 유치해 성황리에 개최하는 열의와 저력도 가지고 있다.
울진군은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필요한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오는 24일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을 대상으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울진경찰서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울진군청에서 헌혈 행사를 갖는다. 헌혈 시 혈액형, B·C형간염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헌혈하기로 등록한 사람은 연 1회 콜레스테롤, 요소질소인 신장기능 등을 추가로 검사받을 수 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꺼져가는 생명의 등불을 밝혀주는 가치를 갖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헌혈을 통해 기본 건강검진도 받고 아픈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삶의 희망을 선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역 관광경기 및 오징어잡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울릉군민들의 이웃사랑이 열기를 내뿜었다. 울릉군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지난 달 31일까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울릉군청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최종 성금액은 목표금액(7천만 원)을 297%나 초과한 2억800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포럼이 드디어 용트림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김관용 경북지사의 자발적 지지모임인 용포럼 창립대회는 대선 출정식과 다름이 없었다. 대구경북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북지역 시장과 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회원을 포함해 모두 3천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행사장 밖에서도 입장하지 못한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국회의원들도 총출동했다. 여기에다 경북 23개시군 단체장들이 함께해 김 자사의 대선행보에 힘을 실어줬다. 이 자리에서 김상훈 의원은 민심을 얻는 사람이 차기 대통령이 될 것이며 김 지사의 6선 단체장 경험이 대한민국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섭 의원도 김 지사는 검증된 행정의 달인으로 이 시대 영남의 중심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현재 공식적으로는 대선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지만 이날 용포럼 출범을 계기로 조만간 대선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펜클럽인 용포럼 출범을 계기로 김 지사의 대권가도에 힘을 싣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섬으로써 주목되는 바 크다. 이외 김 지사를 지원하는 외곽조직으로는 젊은 층 지지모임인 큰바위 얼굴이 있으며 전문가 그룹인 미래비전포럼과 분권관련 학술지원모임 미래분권포럼 등으로 연령과 분야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분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조직은 사실상 최근까지 체계를 모두 갖췄으며 김 지사의 대선출마 선언과 함께 공개적인 대외활동에 나설 준비가 완료된 조직으로 보인다. 용포럼은 젊음을 상징하는 YOUNG과 포럼의 합성어로 김 지사를 지지해온 오프라인상 자발적 팬클럽이다. 용포럼은 김 지사의 오래된 지지모임인 느티나무회로 당초 회원이 5천여 명이었으나 김 지사가 대권도전 움직임을 보인 2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약 7만 명의 지지자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김 지사는 지난 15일에는 포항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경북결의대회에 참석해 분권의 필요성을 역설한바 있다. 또 오는 22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독도수호 범국민 다짐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대선 주자로써의 광폭행보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새누리 당이 붉은 횃불의 자유한국당으로 다시 태어났다. 새누리 당은 당명을 자유한국당으로 공식 개정했다. 이로써 자유한국당은 붉은색 횃불을 형상화한 새 당 로고도 공개 채택했다.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대통령후보자 선출에 관한 상황은 당내 선거관리위원회가 심의하고 최고위원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결할 수 있게 한 대선후보자 선출 특례규정이 신설된 새 당헌당규도 확정했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가 열린 자리에서 보수를 십여 차례 반복해 언급하며 한국보수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개혁은 보수를 유일하게 신뢰할 수 있게 하는 길이라면서 정치, 정당, 정책 등 이른바 3정(政) 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으로 다시 태어나는 우리가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해야 한다면서 보수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 시장경제, 자유통일의 대한민국을 기필코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간판을 새롭게 단 자유한국당은 14일부터 버스를 타고 전국투어를 시작하는 등 당명 개정 이후 쇄신과 보수결집을 위해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채비를 서둘렀다. 27일까지 진행될 이번 투어는 당명 개정 후 당 전체가 혁신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체계로 전환해 변화하는 당의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알린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국적으로 범 보수 세력결집을 촉구하는 의도도 함께 담겼다. 버스투어는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17일 부산, 19일은 대구, 27일은 강원도를 각각 방문순서로 잡았으며 호남지역 방문일정은 추후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인명진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은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으로 멀어진 민심을 추스르고 지지층 결집을 위해 책임과 미래 국민 속으로 라는 표어를 내세우며 버스투어에 들어간 것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16일 당내에 대선준비위를 발족하고 대선준비 체제에 들어갔으며 탄핵인용 시 대선준비위를 선거관리위원회로 전환해 후보선출에 필요한 경선 룰과 일정 등을 준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인해 박대통령의 탄핵정국으로 이어지면서 갈라서게 된 바른 정당과 자유한국당은 과연 어떤 정책으로 보수의 적통으로 자리매길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밥> 정성수 김 매주고 피 뽑아 주니 한 됫박 쌀이 되더라 안쳐 주고 불 때 주니 한 그릇 밥이 되더라 그 밥 오래 오래 씹을수록 피가 되고 살이 되더라 시의 산책로 고된 노동으로 농사지어 그 결과로 수확을 하게 된다. 그 수확물로 정성을 다해 밥을 지어먹는다. 이 시는 온몸으로 씨 뿌리고 가꾸며 거둔 만큼 눈물겨이 밥을 먹는다는 이야기로 읽을 수 있지만, 이게 다는 아니다. 파종과 보살핌, 수확, 섭취의 과정을 바탕으로 씨앗, 쌀, 밥이라는 연속성을 부드럽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안정적인 화법 속에 의미의 단락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수사상(修辭上) 연쇄법을 사용한 건 아니지만, 의미상의 인과관계만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읽는 이들이 호흡하기에 편안할 만큼 시의 구조가 단조롭고 간결하며, 이와 동시에 언어의 절제미와 정갈함이 돋보인다. 농사짓는 일이나 밥 짓는 일이나 다 평범한 일상사이지만 그 의미만은 물맛 좋은 우물물처럼 깊이가 있다. 시의 저자는 우리 문단의 원로로서, 시문학계를 대표하는 시인 중 한 사람이다. 독자들이 놀랄 만큼 간결한 시를 발표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마지막 연의 ‘그 밥/ 오래 오래 씹을수록/ 피가 되고/ 살이 되더라’에 우리네의 삶이 다 녹아들어 있다. 역으로, 우리의 육신이 존재하기까지는 한 그릇의 밥이, 한 됫박 쌀이, 그리고 한때의 정성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동시에 읽을 수 있다. 이 시가 지니는 또 하나의 힘이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지역의 따뜻한 온천수를 이용해 재배된 청정 미나리가 제철을 맞았다. 19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만석리 성훈온천미나리 농장에서 농민들이 방금 수확한 미나리를 다듬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우현사거리에서 자원봉사자, 보건소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Walk ON 포항!’이라는 주제로 대시민 건강걷기 실천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난 16일 양성교육을 마친 FUN FUN 제2기 건강걷기리더 봉사자 20여명도 함께 참여해 첫 활동으로 대시민 캠페인에 참여하며 2017년 건강걷기실천에 앞장서기도 했다. ‘Walk ON’은 걸음수를 모아 사회기부에도 참여하고 걸으면 걸을수록 선물함에 혜택이 모여 보다 즐거운 건강생활실천이 가능한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이며,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올해 워크온을 도입해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에게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1월부터 매월 다양한 주제로 대시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3월에는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및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치과의사회는 지난 17일 티파니웨딩홀에서 회원과 기관단체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항시 치과의사회 회원들은 선진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원활한 교류와 주요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하여 포항시 치과의사회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성과와 앞으로 활동에 대한 공유회도 가졌다. 포항시 치과의사회는 2004년부터 매주 수요일 장애인복지관에서 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가 참여하여 복지관 회원과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건강검진, 치과질환시술 등 연 450명이상 진료, 상담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지역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인 새터민, 노숙자,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에게도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교수,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포항의료나눔활동에도 재능을 기부하여 연간 50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했다. 서완종 치과의사회 회장은 “보건․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에 재능기부와 참여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포항시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예술아카데미가 봄학기를 맞아 3월부터 다양한 기획특강을 준비한다. 첫 번째로 마련된 특강은 최재목의 '절망과 희망의 인문학'이다. 오는 3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1·3·5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시인이자 동양철학자인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불운의 천재가수 배호의 노래를 통해 절망에서 희망을 얻고자 한다. 두 번째로 음악해설가 조희창씨와 함께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이 준비돼 있다. 오는 3월 7일과 4월 4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이뤄지는 이번 강의는 오페라 속 불멸의 캐릭터와 낭만주의의 초상을 주제로 엄선된 영상과 명쾌한 해설로 진행된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18일 수원 광교산에서 산행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1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날 산행은 한찬건 사장을 비롯해 사업본부별 본부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되는 포스코건설'을 실현하고 함께 소통·화합하는 경영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찬건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E&C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또 직원들 간 소통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 플러스' 운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더 플러스는 '조직은 성과 더하기', '리더는 솔선 더하기', '직원은 로열티 더하기', '고객은 행복 더하기'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바이오디젤 제조와 조류연구 등으로 성과를 낸 이지형 연구사가 국회부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내 토양오염현황을 지수화해 평가한 이화성 폐기물분석과장의 논문이 ‘토양 및 친환경관리 분과’우수 연구사례로 선정되는 등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지형 연구사는 ‘음식물쓰레기(폐유지)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제조’에 관한 연구로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연구 성과를 공인받았다.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녹조(綠藻)관리를 위해 조류의 천적 ‘토종 물벼룩을 이용한 녹조제어 연구’로 녹조제어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연구 참신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연구로 선정된 ‘경북지역 토양오염실태 및 복원사례’는 이화성 과장이 최근 5년간 (2010~2015년) 도내 토양분석결과를 토대로 토양오염지수를 산정하고 2016년 현재 경북의 토양오염도를 재평가해 도내현황과 경북도가 추진하는 토양오염정책의 성과와 관리방향을 잘 설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준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9월 국회 우수연구기관 표창에 이어 직원들의 연구결과가 잇달아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 우수한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