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서 시 하천과와 읍·면·동 합동으로 지역에 산재해 있는 소하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그동안 자체 점검한 결과를 분석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하천 유지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소하천의 기능 향상 및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소하천198개소 346.8km의 유지관리 실태를 상반기에 점검정비 하는 것이다.소하천의 점검사항은 소하천의 기능 유지를 위한 제방·호안 등의 유지 상태와 제방에 설치된 수문 등 소하천시설의 관리 상태,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각종 장애물을 조사해 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소하천 내 쓰레기·자재 무단 적치, 불법 공작물 설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하천 불법점용도 중점 점검해 불법 행위자에 대해 원상복구명령 등 행정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재해위험지구 보수 및 유지관리비로 즉시 조치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조치 할 방침이다. 또한 유지관리 실태를 종합 분석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리·시행해나갈 예정이다. 이영희 하천과장은 “소하천 유지관리실태 현장 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선 조속히 조치를 완료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피해가 없도록 전행정력을 동원해서 안전한 영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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