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예술아카데미가 봄학기를 맞아 3월부터 다양한 기획특강을 준비한다. 첫 번째로 마련된 특강은 최재목의 `절망과 희망의 인문학`이다. 오는 3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1·3·5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시인이자 동양철학자인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불운의 천재가수 배호의 노래를 통해 절망에서 희망을 얻고자 한다. 두 번째로 음악해설가 조희창씨와 함께 떠나는 `클래식 음악여행`이 준비돼 있다. 오는 3월 7일과 4월 4일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이뤄지는 이번 강의는 오페라 속 불멸의 캐릭터와 낭만주의의 초상을 주제로 엄선된 영상과 명쾌한 해설로 진행된다. 또한 권다현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만들기`가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 2·4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나홀로 기차여행에서부터 아이와 함께하는 감성여행에 이르기까지 저서를 바탕으로 테마별 특별 여행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유럽미술관기행` 또한 특별기획을 마련한다. 미술평론가 김영동 씨와 함께 유럽 미술관과 그 작품을 통해 미술사를 이해하는 수업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2·4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강좌를 통해 올 봄 런던과 파리 현대미술관이 진행하는 봄 특별전을 둘러볼 수 있다. 수강료는 클래식 음악여행 2회 1만원을 제외하고는 격주 5회에 3만원이다. 강좌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053-584-8721 또는 www.ds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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