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매화면사무소와 평해읍사무소를 잇따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손부식 봉화경찰서장은 지난 21일 청내 여직원들 간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공녀 간담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는 10명의 여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성희롱 방지,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손부식 서장은 중식을 함께하며 여직원만이 가질 수 있는 애환 등의 의견을 나누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경찰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경찰서(서장 손부식)는 21일 지역 내 상운면 어르신 35명 대상으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협업해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상운면 소야경로당에서 진행한 이날 교육은 다과세트, 교통사고 예방용 실버스티커, 이륜차 안전모와 건강 지압기를 전달하는 등의 예방·홍보활동이다. 특히, 서다, 보다, 걷다 보행 3원칙은 어르신들의 보행자 교통사고 유형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 보행자 사고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손부식 서장은 "노인,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통한 한생명 더 살리기 실천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새학기를 준비하는 봄방학기간 4박 5일간 칠곡군 소재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참가비 전액 도비와 군비를 지원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4박 5일간 미국교과학습, 세계문화수업, 다양한상황체험학습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쉽고 즐겁게 배우며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시원 기획감사실장은 "영어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여건에서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양질의 학습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시대에 앞서가는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약 학생들의 외국어능력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2천100여 명 참가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올해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동 경산교회(목사 김광남)는 지난 19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지역 내 고등학생 두 명에게 각각 3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산교회는 100년의 전통을 가진 교회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수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지원 및 2017년 이웃돕기 성금모금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광남 목사는 “이번 장학금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돼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보호와 사랑 속에 학업에 전념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재국 중앙동장은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한 정이 있는 나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 Wee센터는 지난 20일 봄방학을 맞아 울진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예비 중학생 자녀를 둔 지역 내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PAT 양육태도검사를 통해 나의 평소 양육태도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자녀와의
실속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겠다는 경북관광공사가 경북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침체된 경북관광을 활성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올해 기관 간 소통하며 협업하는 공유관광 마케팅체제를 적극 가동하면서 경북관광 킬러콘텐츠 개발과 글로벌관광 마케팅을 추진해 관광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관광공사는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업계는 물론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상가에 홍보한다는 것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3대 관광권 관광 진흥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주를 중심으로 역사기행과 안동과 영주를 배경으로 선비문화테마 핵심관광지를 선정해 지역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중화권 관광객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학술용역, 기업회의, 특수목적 관광단 등의 분야별 관광객 유치사업을 전개한다. 이어 한류스타를 활용한 별빛야행과 계층별 여론 형성층의 팸투어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의료서비스 등의 특수목적 관광분야의 관광상품화 개발사업도 적극 전개한다. 관광공사는 특히 올해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자치단체별 홍보부스 설치와 홍보설명회 개최를 통해 세계적으로 경북의 문화관광을 알려 방문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관광공사는 경북관광의 품격 높은 테마형 킬러콘텐츠도 개발 추진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의 힐링 전통한옥과 템플스테이에서의 명상, 해파랑 길과 별빛 달빛 걷기, 백두대간 탐방열차 등의 체험관광과 같은 유일무이한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지를 조성해 다양한 문화관과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주보문관광단지의 수상공연장의 다양한 공연과 야간 경관조성, 편의시설 보강, 안동관광단지의 시설보강, 유교랜드의 콘텐츠 개발 등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보완 홍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 12일 지진 등으로 위축된 경북관광 진흥을 위해 기관단체와 관광업계가 협업하고 공동 소통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개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동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지난해 10%가 넘었던 청년실업률이 1년이 지난 지난달 8%대로 떨어졌다. 언뜻 반가운 소식처럼 들린다. 그렇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 저 출산으로 청년인구가 감소하면서 생긴 착시현상이자 일자리가 없어 잠시 구직활동을 접은 청춘들이 반영된 슬픈 수치일 뿐이다. 구조조정으로 직장에서 쫓겨난 실직자와 조기 은퇴한 50~60대가 영세창업으로 내몰리면서 자영업자 수는 6개월 연속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1월 현재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8.6%로 1년 전 9.5%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이는 현실이 왜곡돼 나타난 수치다. 민간기업의 신규채용이 끊기다시피 하면서 많은 청년들이 이력서를 내 볼 기회조차 없다보니 구직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통계상의 실업자에서 제외된 것이다. 통계상의 실업자는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했는데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으로 한정되기 때문이다. 체감실업률을 보면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다. 시험 등을 준비하는 시간제로 일하는 청년구직자와 공무원시험 등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은 지난달 22.5%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올해 9급 국가공무원 공개채용시험 지원자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사상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2017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결과 지난해 22만1천853명보다 6천515명이 많은 22만8천36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 응시자가 14만6천95명으로 64%를 차지해 심각한 청년실업난의 현주소를 그대로 드러냈으며 10대 접수자도 3천202명으로 5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렵다보니 대학진학 대신 일찌감치 공무원시험 준비에 매달리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졸업이 곧 실업이라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올 정도로 청년취업난이 심화되면서 공시열풍은 갈수록 이렇게 뜨거워지고 있다. 4차 산업 혁명시대에 9급 공무원이 청년들의 꿈이 된 나라가 분명 정상은 아니다. 젊은이들이 도전정신을 버리고 공직의 안정성만을 추구하는 사회가 된다면 더 이상 희망을 찾기란 어렵다.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규제를 철폐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양극화를 해소할 노동개혁도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정치권과 대선주자가 답해야 할 때이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 20일 서울역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장, 김기백 울릉군문화관광체육과장 등과 함께 '전 국민 독도밟기운동'캠패인을 펼쳤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포항시는 21일 포항만인당에서 주는 즐거움 받는 기쁨의 주제로 '2017년 사랑의 교복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전날인 20일 포항새마을 회원들이 학교별 사이즈별 교복 정리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22일에는 대구 66개, 경북 121개 등 전국적으로 1천992개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날 포항아이스링크, 구미 금오랜드 아이스링크, 대구실내빙상장 등 전국 21개의 스케이크장이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된다. 사전 예약을 하면 당일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전국 주요 공연장의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다수의 국내외 개봉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퉁퉁퉁… 고요한 들녘에 트랙터의 동음과 함께 봄 농사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이 시기부터 농민들은 논갈고 씨뿌리고 열심히 땀을 흘리며 볕을 머리에 이고 산다. 20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서정리 들녘에서 한 농부가 트랙터로 논을 갈아 엎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이하 포항상의)는 오는 23일 오후 3시 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 대한상공회의소, 포항시와 공동으로 ‘2016년 개정세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정세법에 대한 관내 기업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법인세법⋅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및 부가가치세법을 비롯해 국제조세와 재산세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국세부문 개정세법 및 동법시행령 주요사항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문의는 포항상공회의소 대외협력팀(054-274-2233)으로 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동부지부(지부장 황의경)는 올해 상반기 시설투자·고용창출·기술개발‧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업기업지원자금’,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 정책자금 지원에 집중해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애로를 해소한다는 복안이다. 우선, 창업기업지원자금은 업력 7년 미만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자금으로, 이를 통해 사업장 매입·건축·기계설비 도입 등 시설자금과 창업소요 비용·제품생산 비용 및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기술기반 수출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은 개발기술사업화, 글로벌진출지원(수출금융지원, 수출사업화)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주요 내용은 특허등록 기술·국가R&D과제 성공 판정 기술·벤처기업 및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이 개발한 자체기술을 사업화할 경우 시설자금(기계설비 도입)과 판로개척, 해외인증 획득, 수출품 개발 등 운전자금이다. 신성장기반자금은 업력 7년 이상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사업장 매입·건축·기계설비 구입자금이다. 시설자금 승인 시 초기가동비로 시설자금의 50% 이내에서 운전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정책자금 융자업체가 신규로 고용을 창출할 경우 1년 동안 고용인원 1명당 0.1%(최대 2%까지)의 금리를 우대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이하 경북지재센터)가 경북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P 나래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허청과 경북도청이 주관하는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가운데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IP 나래사업(컨설턴트 주도형 사업)’은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존력 향상을 목표로 ‘IP 경영전략’, ‘IP 기술전략’ 및 ‘IP 융·복합 컨설팅’을 보고서 형태로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지식재산 기반이 열악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IP 경영전략’은 사내 인프라 진단을 통해 지식재산 자산구축 및 사업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IP 기술전략’은 유망기술 도출, 특허 분쟁예방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기업에서 핵심기술에 대하여 안정적으로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게 도움을 제공한다. ‘IP 융·복합 컨설팅’은 특허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부합하는 중장기적인 R&D 방향설정과 특허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한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 31개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컨설턴트가 기업진단부터 결과보고 등 기업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맞춤형(현.지.맞)으로 수행한다”며 “컨설턴트별 전담 기업을 지정하여 철저한 기업 중심의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10 round 열정 컨설팅’을 이용하여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경산 문명고 학생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 시민단체까지 가세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교육부는 20일 문명고를 연구학교로 공식 지정한다고 밝혔다. 또 국정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나머지 모든 학교가 보조교재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은 국정교과서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한 교육부의 꼼수에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혼란과 갈등만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교조 경북지부 등 15개 교육 관련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북교육연대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경상북도교육청 앞에서 학교를 혼란에 빠뜨린 이영우 교육감의 사죄를 촉구하고 연구학교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연대 측은 "학교운영위원회의 표결에서 반대 7표, 찬성 2표로 지정 신청 반대로 결정이 됐는데 학교장이 학부모를 따러 불러 설득한 후 다시 표결한 결과, 찬성 5표와 반대 4표로 신청안을 통과시켰다"며 "이미 표결이 끝난 사안에 대해 재투표를 한 것이므로 경산 문명고의 신청도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경북도교육청은 연구학교 신청 실적을 높이기 위해 교사들의 80% 동의를 받아야 하는 연구 학교 신청 조건을 없애는 편법을 자행했고, 연구학교 신청 움직임이 있는 학교에 대해 도교육청이 직접 관리하며 적극적으로 조직했다"며 "이런 행태로 인해 경북의 중·고등학교들이 심각한 갈등과 혼란을 겪어야했다"고 비난했다. 같은날 오전 9시 30분부터 문명고 운동장에는 재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어 '역사 왜곡 국정교과서 철회', '우리들은 국정교과서를 반대한다', '학교의 주인은 재단이 아닌 학생이다' 등의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이사장과 교장은 사과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최근 국정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보직 해임된 교사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복직시키라고 요구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1시간 가량 집회를 진행 뒤 자진 해산했으며,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때까지 매일 오전 9시 학교 운동장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문명고는 지난 19일 재학생에게 문자를 보내 등교하지 말라고 통보했으며 20일 예정돼 있던 신입생 예비소집을 하루 연기했다.
포스코가 친환경 자동차 산업과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미래수요 공략을 위해 최고급 전기강판 생산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서 권오준 포스코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건설, 포스코ICT등 관련그룹사, 설비공급사 및 고객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방향성 전기강판 Hyper NO (Hyper Non - Grain Oriented electrical steel)생산능력 증대사업 종합준공식을 가졌다. 권오준 포스코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및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종합준공을 계기로 시장의 니즈(Needs)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최신예 설비를 통해 포스코 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관련 산업군의 경쟁력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번에 포항제철소 제2전기강판공장에서 냉간압연 후 고열처리를 통해 고급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신설비로 교체했고, 제3전기강판공장에는 소재를 열처리하고 표면산화층을 제거하는 설비를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제2공장에 도입한 최신 압연기는 0.15mm 두께 까지 강판을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확대와 함께 기존 0.27mm두께보다 훨씬 얇은 강판도 생산할 수 있어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가 이번 종합준공을 통해 연산 16만 톤으로 생산능력을 증강한 ‘Hyper NO’ 제품은 친환경자동차의 구동모터코어와 청소기, 냉장고 등 고효율을 요구하는 가전제품 및 산업용 대형발전기 등에 꼭 필요한 소재로, 16만 톤은 전기차 구동모터코어 기준 약 26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최근 글로벌 환경문제로 인한 친환경자동차 및 고효율 가전제품의 생산증가에 따라 핵심 부품인 모터의 소재가 되는 최고급 전기강판제품 (Hyper NO) 수요는 ’16년 80만 톤에서 ’20년 100만 톤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사)경북생명의숲국민운동은 지난 15일 포항시산림조합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재원 ‘이재원화인의원’ 원장을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임원진 개편과 함께 ‘시민에게 혜택을, 회원에게 보람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확충, 숲 문화제 개최 등을 통해 숲 가꾸기 운동을 더욱 알차고 힘차게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사업 및 예산 감사와 올해 사업 및 예산 승인에 이어 권봉정 전 이사장 후임으로 상임대표에 이재원 원장을 비롯해 공동대표에 안병국 포항시의원, 정원택 한동직업전문학교장 등 신임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 등 신임 임원진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권 전 이사장과 권기현 위덕대 교수,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1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성공개최를 위한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키 위해 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