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겠다는 경북관광공사가 경북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침체된 경북관광을 활성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경북관광공사는 올해 기관 간 소통하며 협업하는 공유관광 마케팅체제를 적극 가동하면서 경북관광 킬러콘텐츠 개발과 글로벌관광 마케팅을 추진해 관광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경북관광공사는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업계는 물론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상가에 홍보한다는 것이다.올해 시범사업으로 3대 관광권 관광 진흥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주를 중심으로 역사기행과 안동과 영주를 배경으로 선비문화테마 핵심관광지를 선정해 지역 참여를 유도한다.또한 중화권 관광객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학술용역, 기업회의, 특수목적 관광단 등의 분야별 관광객 유치사업을 전개한다. 이어 한류스타를 활용한 별빛야행과 계층별 여론 형성층의 팸투어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의료서비스 등의 특수목적 관광분야의 관광상품화 개발사업도 적극 전개한다. 관광공사는 특히 올해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자치단체별 홍보부스 설치와 홍보설명회 개최를 통해 세계적으로 경북의 문화관광을 알려 방문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관광공사는 경북관광의 품격 높은 테마형 킬러콘텐츠도 개발 추진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산림치유원에서의 힐링 전통한옥과 템플스테이에서의 명상, 해파랑 길과 별빛 달빛 걷기, 백두대간 탐방열차 등의 체험관광과 같은 유일무이한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지를 조성해 다양한 문화관과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주보문관광단지의 수상공연장의 다양한 공연과 야간 경관조성, 편의시설 보강, 안동관광단지의 시설보강, 유교랜드의 콘텐츠 개발 등으로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보완 홍보할 것으로 알려졌다.경북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 12일 지진 등으로 위축된 경북관광 진흥을 위해 기관단체와 관광업계가 협업하고 공동 소통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개발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동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